[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그림일기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주관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관심 제고 및 우리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재외동포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2,3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말과 그림으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한 어린이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잘 살피고 '대한민국이 내 고국이구나'하는 생각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영호·조정훈·진선미·이용선·정성국·정을호·김대식·백승아 의원이 주최했으며, 최은옥 교육부 차관,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임영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500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고, 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를 가르쳐주고 퀴즈 쇼를 통해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고, 영상으로 제작해 국기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ukkiwonpr)에 게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위임에 따라 환대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APEC 참석 계기 시 주석의 방한은 양국간 실질협력 발전의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한중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딩 부총리는 "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문화교류 뿐 아니라 지방·청년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의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일정은 김태년·박정·홍기원·김준형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2012년 설립된 독일 소재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로, 독일·유럽 및 전 세계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 저우 양 중국사무소 전력부문 담당 및 염광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소 중립이 국가 생존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며, 특히 에너지 전환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였다. 또 "한국의 경우 전력계통 제약과 규제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으나, 향후 시장개편과 제도개선으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은 중국의 에너지·기후 정책 전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재생에너지 급속 확산과 산업의 전기화 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정점을 보이는 신
[NBC-1TV 박승훈 기자] 태권도인들의 축제 '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태권도원에서 엄수되었다. 오전 11시,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계명대학교 정병기 교수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 요르단 태권도협회 하젬 나이마트 부회장 등 11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임동문 국제부장은 외교부 및 재외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태권도 공공외교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213개국과 난민팀 등 ‘213 + 1’이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땀과 노력으로 태권도를 발전시켜 주신 원로사범님들을 비롯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오늘을 경축한다”라며 “우리 태권도인들은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문화로 발전하는 태권도, 올림픽 종목 태권도, 무예로서 정통성을 유지하는 태권도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김상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의 조정원 총재 축사 대독, 양진방
[NBC-1TV 구본환]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4일 오전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일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등의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하였다. 검찰개혁 관련 공청회는 4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법사위 회의에서는 1일 국민의힘 박형수 간사 대신 새로이 보임된 나경원 위원(5선)의 인사말이 있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방송(NATV)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 역사를 속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광복 80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다시보는 속기록 대한민국 정치사」 13부작을 4일 밤 11시 10분에 첫방송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고로 유명한 한민족 기록문화의 정통성은 오늘날 국회의 의정활동을 낱낱이 기록하는 '국회 속기록(速記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은 대한민국국회의 뿌리라 할 수 있는 1919년 4월 10일 개원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독립투쟁사를 집중 조명한다. 27년간 중국 전역 6,000㎞를 넘나들며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항일 독립투쟁사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복 후 환국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백범 김구 선생의 육성 자료도 공개돼 당시 해방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나라 건설에 대한 벅찬 기대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화 <강철비>·<협상의 기술>과 스토리 다큐멘터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 장현성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