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삼풍붕괴챰사유가족회는 29일 오후, 양재시민의 숲에서 엄수된 '제30주기 추모식'을 마친후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를 마친 손영수 회장 후임으로 김판옥 회장을 추대했다. 신임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손상철(남) 임정숙(여), 감사에 정군자 김영자, 총무에 김계명을 선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30주기 삼풍백화점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40분, 삼풍백화점붕괴참사유족회 주관으로 삼풍참사 위령탑(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內)에서 500여 명의 유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은 삼풍백회점 붕괴 참사 피해 실태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추모식 개회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모사, 용혜인 국회 생명안전포럼 공동대표 추모사, 김종기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대표 추모사, 박주경 한국시설안전협회 명예회장의 추모사로 이어졌다.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손영수 유가족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추모공연으로 최은영 '초록비 내리는 날' 작시 추모시 낭송과 '그날처럼 오늘도' 416합창단(지희자:박미리)의 추모공연이 유족들을 숙연케 했다. 건국 이래 가장 참혹했던 30년 전 삼풍백화점(대표 이준) 붕괴사건은 1,458여 명의 사상자와 3,000여 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인재였다.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에 소재했던 지하4층, 지상5층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일 면적(4154
[NBC-1TV 김서경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의정연수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2025년도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가나다 순) 12개 대학 16개 팀 9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예선 2개 주제는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준결승 주제는 ▲기후 위기, 결승 주제는 ▲정치적 양극화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대회 심사 결과, 대상은 고려대학교 도란도란팀,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돈가스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경희대학교 정반합팀, 한국외국어대학교 청명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고려대학교 시선고정외주세요팀,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복지당팀, 전북대학교 대붕팀이 선정됐다. 토론대회 대상과 최우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 상장과 부상으로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팀에게는 국회사무총
[NBC-1TV 김서경 기자] 26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차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이 철통 경호를 펼치고 있다.
[NBC-1TV 김서경 기자] 21일 오후 열린 '제64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세종 도원초등학교 5학년 신예율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신예율은 삼국시대 '고구려'를 범위로 한 이번 대회에서 8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제60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예율은 4년 5개월 전 열렸던 '제4회 퀴즈대회' 은메달리스트 신예원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신예율은 금메달 확정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핸드폰을 언니가 갖고 가서 다른 폰으로 퀴즈대회에 임했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 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학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신예율은 특기가 피아노 연주이며, 음악 과목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은 의사와 피아니스트이다. 제63회 금메달의 주인공 조수아(서울 덕은한강초등학교 1학년)는 85점으로 선전했으나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물렀고, 제62회 대회 금메달리스트 점민희(부산 송정초등학교 5학년)는 7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중간 순위는 정민희(부산 송정초 5)가 누적 점수 420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김세
[NBC-1TV 김서경 기자] 국제혜란협회(회장 전기선)는 13일 제주 엠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한중 난산업 및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첫 출발을 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양국 대표단은 지난 3월 중국에서 만나 현행 혜란 재배 및 교류 방식을 개선하고 '난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대표단은 중국과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혜란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난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의한 끝에 전기선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앞으로 국제혜란협회는 회원국 간 상호 방문을 통해 재배 중인 품종 교류 및 분양을 활성화하고 양국 간 난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또,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우수 품종 전시회 및 판매전을 공동 개최해 혜란의 우수 품종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재배와 홍보로 혜란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각국의 난초 재배 기술 및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회원들의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새로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새로운 난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 대표단뿐
[NBC-1TV 김서경 기자] 보수의 아이콘 권순도 감독이 장기간에 걸친 단독취재로 완성한 다큐멘터리 영화 ‘승리의 시작’이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9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국회에서 먼저 시사회를 통해 공개한 이 작품은 백선엽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03년부터 백선엽 장군을 밀착 취재해 온 권순도 감독의 22년간 기록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공산군을 막아낸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이다. 이후 대만·프랑스·캐나다 대사를 역임하고 교통부장관으로도 봉직했으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헌신했다. 권 감독은 특히 “장군이 가족의 생사조차 알 수 없던 10개월 동안 오직 전선에서 싸웠다는 사실이 가장 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백 장군의 전투지 답사 기록과 생전 인터뷰, 그리고 그를 따랐던 전우와 예비역 장성 등 국내외 30여 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객관성과 역사성을 갖춘 동시에 다부동 전투 등의 극적 장면은 드라마 형식으로 재연해 영화적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젊은 시절 백 장군을 연기한 배우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으며, 친
[NBC-1TV 김서경 기자]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제6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되었다. "시대의 등불, 이희호 혼란을 넘어 희망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사)사랑의친구들 김성애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추도사와 추모공연, 추모영상 상영, 이화여자고등학교 132회 졸업생 이윤서 님의 헌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유가족과 정관계 및 여성단체 관계자, 종교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 참석했으며 현충관 추모식을 마친 추모객들은 다시 고인이 잠든 묘소로 이동해 헌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