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아침에 기초 화장품을 바르기가 어렵다. 이미 바르고 있던 화이트닝 에센스와 수분 에센스 중에서 도대체 무엇을 먼저 발라야 하나? 이처럼 화장품을 사용할 때 바르는 순서 때문에 고민할때가 많다. 특히 수분, 탄력, 화이트닝.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비비크림까지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은 탓도 있지만 브랜드별로 바르는 순서가 달라서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먼저 기초제품을 바를 때에는 유분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발라야 한다. 유분이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하면 수분을 베이스로 하는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스킨을 바른 후에는 에센스, 로션 순으로 바르는 게 정석이다. 만약 아주 묽은 타입의 로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로션과 에센스 중 어느 것을 먼저 발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아이크림은 보통 스킨과 에센스를 바른 뒤 바로 바른다. 유분이 적은 순서를 따르자면 맨 나중에 발라야 맞다. 하지만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건조해서 세안이 끝난 뒤 빨리 발라야 효과가 있다. 기본 순서를 살펴보면 보통 아침에는 토너->수분 에센스-> 아이 크림->(로션)->데이 크림->BB크림->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순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토너->엠플 에센스->수분 에센스->아
5일 오후, 화이트랜드 눈썰매장(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태백서커스단(단장 홍승호) '새해맞이 특집공연'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18명의 韓.中 단원들로 구성된 태백서커스단은 공중외줄묘기와 촛불묘기, 집체묘기 등 다채로운 곡예로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폭소와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오는 2월 17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 겨울 추억의 놀이축제로 기획 되었다. [NBC-1V 정세희 기자]
국민중심당 류근찬 의원이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을 거명하며 맹공에 나섰다.류 의원은 2일 정치부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언론을 통해 4월 총선에서 이회창․정동영 전 대선후보들을 거명하며 자신의 지역구(서울 서대문구)에서 붙어보자고 갖은 허세를 부렸다"며 " 이런 정 의원의 발언은 이명박 당선자를 앞세운 전형적인 호가호위(狐假虎威)다"고 일침을 가했다.류 의원은 또 "아무리 이념과 노선을 달리한다 해도 다른 정파의 어른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게 바른 정치인의 도의"라고 강조하고 "더욱이 이회창 전 대선후보는 정 의원이 현재 소속된 한나라당을 창당하고, 그 당에서 총재를 비롯해 두 번의 대선에 출마했던 정치적 어른인데, 정 의원이 그와 맞장대결을 선언한 것은 정치적 도의를 넘어선 경거망동이자, 오만불손"이라고 한탄했다.류 의원은 "정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명박 당선자의 핵심측근이다. 그런 정 의원이 이 당선자의 권세를 믿고 날뛰는 기고만장이 그야말로 목불인견이며, 정 의원의 빗나간 세도는 이명박 당선자의 후보시절 이재오 의원이 보여줬던 ‘오만의 극치’이자 완벽한 복사판"이라며 "오는 4월 총선에서 정녕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국기원(원장 엄운규)은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해외 외국인 태권도사범·지도자·수련생 수기공모 수상작 14편을 책으로 엮은 “This Is the Life I Have Chosen"을 발간했다. 이 책은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조성을 계기로 외국인으로서 태권도 보급·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사범 및 지도자·수련생들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고, 태권도의 해외 보급·발전 자료를 발굴하여 태권도의 진흥과 세계화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세대에 우리가 만들어 갈 문화유산인“태권도공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태권도를 홍보하고자 하는 뜻 깊은 사업이다.수상작의 내용은 ▲ 외국인 태권도 사범으로서 자국에서 태권도의 보급, 지도, 수련 과정에서의 고난극복 및 성공사례 ▲ 거주국에서 태권도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과 수련관련 인생 이야기▲ 거주국에서 태권도 보급·발전을 위한 지도방법 개선과 태권도진흥 및 단체 활동 등 태권도 수련을 통한 일생의 아름다운 추억과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은 이번 수기 공모
미국취업 및 해외인턴십 전문 회사인 (주)지에이코리아(대표 한유성)가 미국 방송 언론사 등 미디어 분야의 미국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미국 방송 미디어 인턴십 프로그램'은 장래 방송 미디어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의 한인방송국 및 언론사를 중심으로 12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인턴십 참가자는 기자, 리포터, 편성, 편집,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참가자에는 시간당 7~9달러의 급여가 제공되어 자신의 힘으로 생활비를 벌면서 인턴십 연수가 가능하다. 단, 희망자에 한하여 미국인 방송국 및 언론사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지는데, 급여를 지원받지는 못한다.참가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으로서 중급이상의 영어회화가 가능한 해당분야 전공자이어야 한다.인턴십 참가 기간은 2008년 8월부터 12개월간 이고, 지원마감은 2008년 1월 30일이다. 프로그램 설명을 위한 세미나는 2008년 1월 5일 오후2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지원자는 지원 후 2008년 5월 14일 실시되는 KBS한국어진흥원 주관“한국어능력시험”
음악사이트 쥬크온(jukeon)이 '새해 첫 해돋이를 함께 보고 싶은 여자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원더걸스의 소희가 1위를 차지했다.회원 4,677명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1,303표(27.9%)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소희는 원더걸스에서 가장 나이가 어려, 귀엽고 깜직한 표정과 안무로 많은 남성팬들에게 예쁜 여동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내 평생소원 실제 안소희양을 한번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삼촌팬이 소희에게"라고 소망을 표현한 반면, "소희가 몇살인데, 같이 해돋이야???!!" 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2위는 1,230표(26.3%)를 얻은 윤하가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윤하누나의 유비키리를 들으면서 해돋이를 보고 싶다", "해돋이를 보면서 윤하의 노래까지 들으면 환상이네"라며 해돋이와 함께 윤하의 노래를 직접 듣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한편, 네티즌 댓글에서는 '대세는 윤하'라며 윤하를 지지하는 글이 많았으나 투표에서는 2위로 밀려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3위는 씨야의 남규리가 891표(19.0%)를 얻었고, 4위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706표(15.1%)를 보아가
[NBC-1TV 정세희 기자]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중상(大仲象)'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탤런트 '임혁'이 우리것보존회(회장 이명우)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명인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탤런트부문 명인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배우 최은희 씨도 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998년 창무극 공옥진 씨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인대상 시상식'은 코미디언 배삼룡(제2회), 체육인 황영조(제5회), 전통의상 오이순(제6회), 코미디언 남보원(제7회), 판소리명창 신영희(제8회)씨 등 각 분야에서 우리것 보존에 공헌한 전문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노동당이 어제 'MBC 대선후보토론'에서 있었던 선진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발언을 두고 "거짓말을 한다"며 발끈했다.민노당 선대위 박용진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장현일(현 KT 해고자), 조태욱 (현 KT 노동자)씨를 대동해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토론회서 제기된, 문국현후보의 KT사외이사 시절 노동자 정리해고등의 사실에 대해 당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KT 노동자 두 분을 모셨다"며 "문국현 후보가 사외이사로 재직시절 구조조정에 관여했다는 사실과 불법경영과 관련해 찬성했다"고 반박했다. 동행한 장현일(현 KT해고자)씨는 어제 TV토론을 지켜보고 상당히 서글픔과 분노 느낀다"며 "KT 구조조정 당시 사외이사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2002년 8월에 사외이사로 임명되었고, KT에서 정리해고 등 가장 강력한 구조조정이 바로 그 1년후인 2003년초 였다" 강조했다.그리고 "노사간 합의에 의해 강제명예퇴직이 이루어졌다고로 하는데, 사실이 전혀 아니다"며 "명퇴대상 전원에 대한 면담과 이를 통한 엄청난 불이익 협박이 이루어졌으며 명퇴를 전후해 여러군데로 전출을 시키는 등 비인간적인 방법이 이루어졌는데, 명퇴 안한 500명에 대해 상품판매팀이라는 특수팀을
2008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5개 대륙 선발전이 국가별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지난 달 11월 28일~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대륙선발전은 총 28개국에서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이란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이 각3개의 출전권을 획득했고, 태국, 대만, 카자스탄, 말레이시아가 각 2개, 일본, 아프카니스탄, 카타르, 필리핀, 요르단, 네팔과 키르기스탄이 각 1개씩 출전권을 얻어, 아프리카에 이어 총 14개국에서 아시아 국가가 베이징올림픽으로 가는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 1일 뉴칼레도니아 Noumea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대륙선발전은 총 9개국의 20명이라는 작은 규모의 대회였으나 호주 3개, 뉴질랜드 4개에 이어, Marshall Island가 연맹 회원 가입 직후 바로 경기에 참가, 베이징올림픽까지 갈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는 등 작은 국가들에게도 올림픽을 향한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호주 선수 Tina Morgan은 왼쪽 무릎 부상 후에 죽은 사람의 연골을 이용해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의사들의 부정적인 예상을 딛고 다시 선수생활을 하게 된 그녀가 2008 베이징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 세계태권도연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서시’·‘별헤는 밤’ 등 많은 항일민족시를 발표하여 민족적 문학관을 확립하고, 일제의 징병제를 반대하다 피체되어 옥중 순국한 윤동주(1917.12.30~1945.2.16) 선생을 탄생 90주년을 맞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917년 12월 30일 중국 길림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1936년 명동소학교를 졸업한 후 광명중학교에 진학하여 시(詩) 작품을 통한 항일 민족정신의 기초를 닦았다. 연희전문학교 졸업반이 되는 1941년부터 모든 내적인 방황과 자신을 짓눌렀던 역사의 무게를 시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으며, 그 해 11월 졸업을 앞두고 그때까지 써놓은 시 중 18편을 선별, 거기에 「서시」를 붙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엮었다. 그 후 1942년 3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문학부 영문과에 입학한 뒤, 그 해 10월 도지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중국 군관학교 입교 전력 때문에 ‘요시찰인’으로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던 송몽규와 더불어 조선인 유학생을 모아놓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문화의 수호를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