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지난 22일, 김선동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지 10일 만에 국회차원의 윤리위원회 제소가 이루어졌다.여당이 아닌 비교섭 단체인 제3당의 초선의원이자 여성의원인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에 의해서다. 박 의원은 오늘 “의식 있는 동료의원 22분과 함께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을 국회법 제155조제6호 위반으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그는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그것도 국회의원이 직접 최루탄을 터트리는 폭거를 자행했는데도 국회법상 시효가 만료되는 오늘이 다 가도록 그 어느 누구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과연 이 나라에 희망이 있는지 고민하게 됐다”며, “이같은 현상은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에서 나치로 넘어가는 과정을 연상케 할 정도도 경악스럽고, 국민의 대표로써 최소한 국회 윤리위원회 차원의 징계라도 요구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국회의원 김선동 징계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국회법 제157조제2항은 ‘국회폭력이 발생한 날, 또는 그 폭력 행위자를 알게 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도록 시한을 두고 있어,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다.한편 자신의
[NBC-1TV 정세희 기자]자유선진당 신임 대변인에 문정림 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선출됐다. 지유선진당은 28일 보도자료에서 대변인에 문정림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새 대변인이 당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당을 위해서 많이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 대변인은 서울 출신으로 가톨릭의대 재활의학을 전공했으며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 가톨릭대 재활의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한국여자이사회 공보이사 등을 맡고 있는 홍보통으로 알려져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 40분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순방길에 동행한 수행단을 바라보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 40분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수행 여기자들이 밝은 미소로 주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 40분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전용기에서 내린 한 수행원이 차가운 날씨에 옷깃을 여미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민주당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내며 ‘민주당의 입’으로 통했던 유은혜 일산동구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18일 18시30분부터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한명숙 前국무총리,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박지원, 이석현, 정범구, 조정식, 이강래, 우제창, 최재성, 김유정, 강기정, 장영달, 김현미, 우원식, 이철우 등 3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1천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양시민회 대표, 고양·파주 혁신과통합 대표, 고양·파주 여성민우회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당파를 초월하여 여러 정당의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비가 오는 저녁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행사 시작 전부터 인파가 몰려 일부 축하객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하였다.출판기념회는 우상호 前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손학규 민주당대표와 한명숙 前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인영 최고위원, 박지원 前민주당 원내대표, 최성 고양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손학규 대표는 축사에서 ‘유
[NBC-1TV 정세희 기자]“제가 정치를 하려는 이유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의 헌신과 희생에 작으나마 보답하기 위함이고, 그것은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행복을 찾는 일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놓는 일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내며 ‘민주당의 입’으로 통했던 유은혜 일산 동구위원장이 18일 오후 6시30분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2층 증권문화관(대강당)에서 자전적 에세이집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는 유은혜 위원장의 삶의 이야기이며, 유은혜 위원장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인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잘 녹아들어 있다. 유은혜 위원장은 80년대 암울했던 시절 군부독재정권에 맞서 싸운 학생운동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과 사회운동에 참여해 부정과 불의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수배 중이던 동료와 눈물의 결혼식을 치렀고, 이후 3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수배생활을 해야만 했다. 90년대 초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나 정치를 배웠고,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맡기까지 최장수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유은혜 위원장은 “이 글을 쓰면서 어머니와 가족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NBC-1TV 정세희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국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밀란 슈테흐 체코 상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슈테흐 의장에게 “체코와 우리나라는 수교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연 10만명 이상 체코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의장님이 오신 것은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에 슈테흐 의장은 “얼마 전 한-EU FTA가 체결되고 발효되었는데 EU 회원국인 체코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고 말하고 “체코와 한국은 장벽이 없는 자유시장경제라는 똑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유럽나라들을 빼면 한국이 체코의 제4의 무역상대국에 해당한다”면서 “앞으로 체코가 해외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한국 기업과 손잡고 협력한다면 서로 간에 큰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슈테흐 의장은 또 “양국간 관계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현재 1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는 것은 서로간의 좋은 관계를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재 서울에 체코 문화를 알리는 문화센터가 있
[NBC-1TV 정세희 기자]한미 FTA 국회 인준 문제가 여야의 찬.반 의견 속에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여의도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집회가 봇물을 이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일대 도로는 완전무장한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펼쳤고, 보수단체와 진보단체는 각자 반대와 찬성을 주장하며 각을 세웠다.오후 3시부터 시작된 상업은행 앞 시위대는 집회 후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흩어진 후 5시에 다시 상업은행 앞에 집결해 FTA 결사 반대집회를 가졌다.이 집회에 참석한 민노당 이정희 대표의 연설과 늦은 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시위 현장을 살펴보았다.
[NBC-1TV 정세희 기자]22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있은 프랑수아 피용(Franois Fillon) 프랑스 총리 환송식에 참여했던 국방부 의장대원들이 환송식장을 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