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6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의 신임 인사를 받고 30여분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김 비서실장에게 “어려운 때 중책을 맡으셨다”면서 “그 동안의 관계‧정계‧ 법조계에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국회를 떠난지 5년, 법무장관이 끝난지 21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나 공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고 밝히고, "의장님의 도움이 없으면 정부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뭔가 잘해보려고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의장님이 잘 도와달라"며 국정 운영에 있어 강 의장의 도움을 요청했다.한편 이날 접견에서 김 비서실장이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원내대표 5자회담 제안한 것을 상기하며, “의장님께서 여야의 뜻을 잘 모아서 원만히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자 강 의장은 “앞으로 서로 잘 상의해서 대화해 나가다 보면 잘 풀릴 것”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이 자리에는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김연광 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엔용사 묘역인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시찰했다.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유엔기념공원에 도착 후 상징구역으로 이동, 헌화와 묵념 순으로 참배했다. 이어 기념관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묘역을 둘러보고 기념관 방명록에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무리 했다.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 번영 여러분이 남기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참배는 정전 및 UN군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뜻을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유엔공원은 유엔총회에서 지명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로 1951년 조성되었으며 참전 21개국 가운데 11개국 2300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이번 참배에는 강 의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유승민 위원장,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함께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응웬 신 흥(Nguyen Sinh Hung)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적인 우호 및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의회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정서 체결은 양국 의회가 지난 2006년 체결한 한-베트남 협력의정서를 2009년 양국이 합의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수준으로 격상하여 양국 국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양국 ‘국회사무처간 협력의정서’도 함께 체결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면담에서 강 의장은 응웬 신 흥 국회의장과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굳건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국이 수교한지는 20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늘 양국 의장의 상호방문이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이자 공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응웬 신 흥 국회의장은 “앞으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방한 중인 라오데 이다(Laode IDA) 인도네시아 상원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면서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의회차원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이어 작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한국사 T-50 훈련기 16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을 상기하며, “현재 양국은 방위산업 분야에서 빈번하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다 상원부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증진 등 역사적인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창조마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계속된다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깨어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NBC-1TV 정세희 지가]국회 출입기자들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취재경쟁을 펼치고 있다.
[NBC-1TV 정세희 지가]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오페라 가수 김소현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4부요인과 헌정회 회원,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개헌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해 19대 국회에서 마무리짓는 것이 옳다”고 말하고 “현행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 이후로 우리 사회의 규모와 내용이 천양지차로 달라졌다”며 “이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의장은 “개헌 작업에는 모든 정파가 초당적으로 참여해 권력구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제2의 제헌’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공정·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전공연을 시작된 이날 경축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목요상 헌정회 회장 기념사, 강창희 국회의장 경축사, 김형오 전 국회의장 훈장 전수, 경축공연, 제헌절노래, 페식선언 순으로 진행 되었다. ☞아래에 NBC-1TV 방송 창이 있으나, 일부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으니 화면창이 보이지 않으시면 Flash Player 프로그
[NBC-1TV 정세희 지가]선덕합창단이 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강장희 국회의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1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무궁화 훈장을 전수 받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