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병화 기자]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종주국 태권도 단체로는 최초로 심판원들의 국제심판교육을 지원하고 나섰다. KTAD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심판장애인품새교육(1st International Referee Para Taekwondo Poomsae Seminar)에 참가하는 KOTAD 등록 심판원들에게 항공료, 숙박, 식대, 일비, 보험료 등을 지원했다. 이는 태권도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심판원들에게 국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심판자격을 보유한 인재의 배출을 확대하겠다는 의미이다. 심판원들에 대한 국제교육비 지원은 종주국 협회로서는 최초이다. 비장애인 종주국 협회인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의 경우 심판원들의 국제교육과 관련해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고 있으며, 심판원들 스스로가 비용을 부담해 교육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품새심판교육은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애인심판교육으로 장애 유형별 분류, 스포츠등급, 등급분류 등과 경기방식 등 올해 1월 새로이 제정된 장애인태권도품새 대회 규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
[NBC-1TV 정병화 기자]지난 10일 저녁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5가길에 위치한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는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 4’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종로문화재단 주최, 종로구 후원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매회 각기 다른 국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두 번째인 이날 공연에서는 ‘비나리’와 ‘삼도 사물놀이’가 소개되었다. 무계원을 찾은 관객들은 폐쇄된 현대식 공연장이 아니라 유서 깊은 고건축물에서 열린 이색 공연에 남다른 감동을 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빠르고 느린 가락에 박수와 몸동작으로 호응하며 주말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그런데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박춘재 역을 맡은 국악인 정남훈 명창(남·39세)이었다. 관객들한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구수한 입담.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풀어내는 해설. 관객들의 눈과 귀가 그에게 쏠리고 있었다. ‘가무별감 박춘재의 황제를 위한 콘서트’는 지난 2014년 무계원 개관에 맞춰 시작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최고의 국악 명창, 명인들이 무계원을 비롯해 안평대군 및 왕실의 스토리를 풀
[NBC-1TV 정병화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973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이번이 23번째로 183개국에서 선수 971명, 임원 796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의 나라와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이란 출신 난민 여자 선수인 디나 푸르요네스 란제르디(26)도 참가 신청해 WTF 깃발 아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리우올림픽 우승자 한국의 김소희, 오혜리, 영국 제이드 존스, 중국 슈인 젱 등 여자 선수와 요르단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아흐마드 아부가쉬, 코트디부아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셰이크 살라흐 시셰 등 남녀 금메달리스트 8명 모두 대회 참가 등록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대훈, 김태훈과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터키의 세르벳 타제굴, 이란의 파르잔 아수르자데 팔라흐 등도 참가 신청을 마쳐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총 집결할 예정이다. 대회 직전인 22일과 23일에는 WTF 집행위원회와 총회가 각각 개최되며, 총회에서는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NBC-1TV 정병화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편을 조국 품에 바치고, 온갖 역경 속에서도 훌륭히 자녀를 성장시킨 미망인에게 주는『제39회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전몰군경미망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수상자 중에는 “51년 용문산 전투에서 전사한 남편을 대신해 품앗이, 삯바느질 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시부모를 성심을 다해 모시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유순분씨” 등 1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1979년에 시작하여 금년까지 총 686명이 수상하게 된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지난 9일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같이하면서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글은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고문이 지난 10일 별세한 고 엄운규 태권도 원로의 영전에 바치는 글 입니다. 유월의 하늘은 이토록 맑고 초록은 저토록 짙푸른데... 선생님께서는 정녕 저희 곁을 떠났셨단 말씀입니까? 님의 너그러운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를 이제는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단 말입니까? 선생님의 일생 행적은 모두가 한국 태권도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태권도의 체계 확립, 태권도의 국제 스포츠화, 태권도인들의 통합과 조직화에 앞장서셨으며, 큰 성과를 거두셨습니다. 국기원 원장과 이사장,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 국기원 원로회원을 역임 하시면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셨습니다. 체육인, 무도인으로서의 품격도 높게 견지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생님을 '태권도의 산증인'이라 호칭 했습니다. 이제 선생님의 평생 공적은 '한국 태권도사'에 빠짐없이 기록될 것입니다. 그 행적을 잘 보아온 우리 후진들은 그 모습을 오래도록 영상으로 추억하며 그 뜻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선생님 저희 태권도인들은 선생님의 소천을 계기로 태권도 발전에 매진할 것을 스스로 다짐합니다. 선생님 이제 모든 것을 저희들에게 맡기시고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 2017년
[NBC-1TV정병화 기자]독일에서 46년 간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곽금식(태권도 9단)관장이 10일 오후, 33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국기원을 찾았다. 독일 칼스루헤, 포르츠하임, 베스트호벤 본관 그리고 지관 수련생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은 아들 경진 군과 같이 경영하는 Deutschland Karlsruhe Tullastr.44와 2 Pforzheim Merianstr.6 소속 수련생들로 독일에서는 모두 800여 명의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한편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미오 하스(10세. Mio Haas)군과 이들 방문단에게 일일이 국기원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NBC-1TV NEWS]우리나라 청소년태권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던 전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김인수 부회장이 6일 오후 10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창설 주인공으로 태권도 꿈나무들의 교욱에 발벗고 나섰으며,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MBC 해설위원 등을 역임하며 태권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9일 오전, 유족으로는 김만갑,김경미,윤지혁,최연선,한영순 장례식장(☎ 02-2072-2020) 유족 010-5685-0241 아래는 고인의 생전 NBC-1TV에 출연했던 방송 입니다.
[NBC-1TV 정병회 기자]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에서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으로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집중 채취 기간을 전반기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후반기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6.25전사자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신청대상은 전사자 친, 외가 8촌까지이며 가까운 보건소나 군부대 및 예비군 동대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한 경우 전화신청만으로 자가채취도 가능하다고 한다. .
[NBC-1TV 정병화 기자]24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WTF세계선수권대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 명단이 확정됐다. 장웅 IOC위원 겸 ITF 명예총재, 리용선 ITF 총재, 황호영 ITF 수석부총재를 비롯한 렁와이멩(덴마크) 과 마리오 보그다노프(불가리아) ITF 부총재, 마이클 프리웻(영국) ITF 유럽회장, 최형철 ITF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조지 비탈리(미국) ITF 대변인 등 임원 8명과 박영칠 ITF 태권도 단장과 송남호 감독을 비롯한 방문단 36명이 한국에 온다. 이중 북한 국적은 32명이다.이들은 23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7월 1일 인천에서 출국 예정이다. ITF 태권도 시범단은 24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범을 펼친 후 WTF태권도시범단(단장 나일한)과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WTF, ITF 태권도 시범단은 26일과 28일에 각각 전주와 서울에서도 시범을 보인 후 무주로 돌아와 30일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식에서 합동 시범 공연을 펼친다. WTF와 ITF는 2014년 8월 21일 중국 난징유스올림픽에서 토
[NBC-1TV 정병화 기자]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현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이필운 시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등 안양시 관계자, 그리고 지역 태권도인, 조직위원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당기 이양에 이어 조직위원장, 사무총장, 기획본부장, 행정본부장, 상황본부장, 경연본부장, 경연 규정・규칙 담당관, 임원장, 본부임원, 자문위원, 지도위원 등 조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안양실내체육관 내에 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현장 중심 업무체제에 돌입했고, 현재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한마당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호 조직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볼거리가 있는 관람 형, 시민과 태권도 수련생이 함께 동참하는 참여 형, 그리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체험 형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태권도를 통한 즐거움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해 한마당의 핵심 전략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