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구로문화재단은 8월 19일 0시 정부 지침에 따라 8월 진행 예정이었던 기획 공연을 비대면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연하면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마치고 유럽투어를 앞둔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취소되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명작 공연 시리즈’인 <캔터빌의 유령>은 연기했다. 같은 시리즈인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였다. 관객에게 줄줄이 공연 변경 소식을 전해야하는 공연기획팀은 “코로나 걱정에도 공연에 대한 갈증이 높았던 터라 취소 안내에 아쉽다는 피드백과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그래도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어서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로문화재단이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유연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데에는 몇 가지 유효한 점이 있었다. 먼저 예술단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던 재단의 입장과 관객과
[NBC-1TV 이석아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제46주기 추도식이 15일 오전 11시 고인의 묘소가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되었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식순 없이 자유롭게 진행 되었으며, 박준홍 박용규 씨 등 고인의 친인척들과 3백여 명의 추도객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관현악단 김혜성 대표는 14일 오후 2시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 문화·예술 부문 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창단되어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로서 한국 음악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며 국악의 보존과 현대화를 위해 정진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크로스오버와 퓨전팝스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창단 29년째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로서,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로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 전 분야 수상자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주관했다. ‘2020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은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위 분야에 기여한 지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29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 씨>를 공연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워 앉기’로 진행한다. 원작 <친절한 돼지 씨>는 신정민 작가의 2018년 군포 올해의 책 선정도서로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 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창작 동화이다.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2018년 초연을 통해 음악극으로 재탄생한 후 재연되는 이번 공연은 김혜성 총감독, 음악코치 안민호, 무대감독 한희태, 영상감독 우기하 등 우수의 제작진과 함께 한다. 독창적 공연콘텐츠로 차별화된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 씨>는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NBC-1TV 이석아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이수동 인포그래픽웍스 대표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뉴스콘텐츠 차별화 전략’과 임선빈 인신위 기사심의실장의 ‘인터넷신문 윤리와 자율심의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인신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로 저널리즘 특강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30일 오전 10시 여·야 초선의원들이 모여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개원특집 대담 프로그램 「초선의원, 21대 국회를 말하다」가 방송된다. 본격 대담을 펼칠 여·야 초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성만 의원과 장철민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서는 안병길 의원과 양금희 의원이 출연하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부터 일하는 국회법, 여·야 협치 문제 등 21대 국회운영 및 민생현안 해법을 놓고 격렬한 토론을 펼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침마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현장을 살펴보고, 여·야 재선 의원들이 초선 의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와 응원의 메시지도 들어볼 예정이다. 강연자로 종횡무진 활동 중인 정치외교 전문가 김지윤 박사가 방송진행자로 나서며,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유성진 교수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장승진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국회방송 임광기 방송국장은 “「초선의원, 21대 국회를 말하다」가 국민통합과 협치를 위해 국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30일 목요일 오후 7시, 2020 군포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쿨 페스티벌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종국악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쿨 페스티벌은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과 다음달 8월 11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호수에 띄우다, 달빛항해>,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회 모두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한다. 2020 군포여름축제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신나는 축제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바람콘서트 “호수, 바람, 달”>은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 지휘자와 함께 군포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아시아인 최초로 스위스 요델 아카데미를 수료하여 요들 입문 40주년을 맞은 요들송 가수 서용율과 아코디언 강동혜,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태평소 곽
[NBC-1TV 이석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 이하 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위원회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언론중재스쿨은 청소년들이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에 대한 법적 소양을 쌓고 언론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미디어 환경의 급변과 가짜뉴스의 확산 등으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위원회 언론중재스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위원회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및 각 지역사무소에서 실시되던 언론중재스쿨 프로그램을 원격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지역 구분 없이 8월 중 총 5회(초등과정 3회, 중·고등 과정 2회) 실시한다. 수강 인원은 강좌 당 약 70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NBC-1TV 이석아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은 미술품과 예술명소를 찾아 여행하는 국내 최초 미술탐방예능 프로그램이 12일 첫 방송된다. 바로 국회방송(NATV) 지역예술 재발견 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관』(매주 금요일 오전 8시 45분) 이다. 국회방송 『우리동네 미술관』은 예술을 주제로 전국 지역구를 연계한 동네 여행을 통해, 지역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 4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연예계 대표적인 브레인 신아영 아나운서와 ‘미술계의 설민석’이라고 불리는 김찬용 도슨트가 맡았다. 12일 오전 8시 45분 『우리동네 미술관』 1화에서는 전라북도 전주를 여행한다. 폐공장에서 미술관으로 변신하여 희망을 전하는 문화예술터 팔복예술공장과 40여 명의 예술인들이 거주하는 서학동예술마을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국회방송 임광기 국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미술탐방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관』이, 예술탐방이라는 주제로 공익성과 재미를 갖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사막화가 되어가는 요즘 문화계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억하는 이들의 순수한 우정과 연대로 만든 「2020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이하 2020연극 전태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을 연다. 2020 연극 전태일은 열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이들의 우정과 연대로 이루어진 자발적이고도 독립적인 공동제작 방식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주목되어 왔으며, 우리나라 민주노동운동의 상징인 구로 지역에서 초연을 올린다는 점 또한 의미가 크다. 장소익 연출은 20년 전의 대본을 ‘음악 서사극’이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다듬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사실과 비사실이 공존하는 무대에서 실제로 나오는 재봉틀 소리, 쇠망치 소리, 20곡 가량의 노래, 현장의 음악연주가 관객들의 감각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두었다. 음악감독을 맡은 황승미 소리지기 대표는 “전태일은 차비로 풀빵을 사 시다들에게 건네고, 자기는 집까지 3시간을 걸어갔다. 그 긴 시간동안 불렀을 노래를 생각했다. 그에게 노래는 울분을 가라앉히는 벗이자, 격정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숨이 되었다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