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軍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겠다” CISM 태권도위원장인 국방부 임성섭 중령은 3일 오후(한국시간) 가진 NBC-1TV와의 국제전화(브리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2011년 브라질 월드게임 준비규정을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작년 10월 23일 튀니지에서 개최된 CISM총회에서 태권도위원장 3선에 피선된 임 중령은 “오는 2012년 12일 31까지 보장된 의장의 임무를 위해 산하 軍임원들과 긴밀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3년 전 부터 국제기구 사무실을 브리셀에 설치하여 국제 군인태권도에 새로운 도약을 기획하고 있는 임 중령은 131개국가맹 국제정부기구인 국제군인올림픽성격의 CISM(국제군인체육이사회)핵심인물가운데 아시아유일의 태권도의장으로서 보이지 않는 군사스포츠외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2008년 4월 CISM 스위스 로잔 총회에서 태권도종목을 세계군인올림픽성격의 월드게임 정식종목에 채택시킴으로서 세계상위권 진입의 토대를 마련한 그는 CISM창설 60주년, 태권도 CISM 종목채택 이후 35년만에 큰 스포츠외교적 금자탑을 쌓았다.오는 5월 수리남에서 개최되는 제64차 CISM 정기총회에서
실내수영장에 ‘흑인 출입금지’라는 불문율(不文律)이 존재했던 백인우월주의가 팽배한 미국사회가 새로운 아메리카를 선택했다.1776년 미합중국 건국 이후 233년만에 첫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H 오바마 스스로도 "60년 전에 살았다면, 지방의 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사람이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됐다."고 취임 감회를 밝혔다.20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의사당 앞 내셔널몰에서 100만여 축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미국 제44대 대통령에 취임한 버락 H 오바마는 "오늘부터 미국을 개건하는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 정부가 새로운 책임의 시대로 이끌겠다”며 미국인의 각성과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이 처해있는 사상 최대의 경제 난국에 대해서는 '신 뉴딜정책'이라 일컬어지는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고 새로운 아메리카를 위해 美 대통령으로써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역대 최대행사로 치러졌으며 케냐 태생의 흑인아버지와 캔자스 출신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흑인들의 자축이 미국 전역에서 펼쳐졌다.[NBC-1TV 육혜정 기자]
지난 14일 별세한 故 심재덕 전 국회의원은 수원사랑에 큰 족적을 남긴 거목으로 각인됐다. 공교롭게도 18일 영결식을 마친 그의 시신이 수원연화장으로 이동 하던 길이 그가 수원시장에 재임중 NBC-1TV에 출연하면서 동행했던 대로(大路)였다. NBC-1TV가 그 당시를 회상 하면서 단독으로 영구차 동선을 취재 해 보았다.[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의장 질서권발동 등 일련(一連)의 국회 파행에 대해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던 자유선진당이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에게 배워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정조준 했다.박선영 대변인은 9일, “파네타를 차기 CIA 국장에 내정하자 국회의원들이 사전 논의가 없었다는 점과 파네타에겐 정보분야 경험이 부족하다며 반대하자 오바마 당선자가 직접 미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정치 행보를 꼬집었다.박 대변인은 또 “우리처럼 고소영 강부자 내각도 아니고, CIA 개혁을 위해 참신한 인물을 내정하고도 왜 그가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전화를 통해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며 “동시에 참다운 소통이 어떤 것인지를 몸소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우리 대통령은 입으로는 목청 높여 소통을 외치면서도 국민은커녕 국회의원, 특히 야당 국회의원과는 높고도 두터운 담을 쌓고 딴 나라 사람들처럼 살면서, 심리가 중요한 경제대책은 1m 두께의 철판으로 가로막힌 지하벙커로 숨어 들어가 회의를 하는데,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직접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해명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모임' 등 여야3당이 5일 오후 2시 국회의장실에서 '쟁점법안 협상' 테이블에 마주했다.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창조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주선한 3교섭단체 원내대표 간담회를 갖고 주요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간 협상을 재개했다.김 의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회는 대화와 타협하는 곳"이라며 "그동안 대화를 해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다. 오늘 이 모임이 처음이자 마지막 모임이라는 각오로 대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달 31일 이후 닷새만에 마주한 이들 원내대표들의 어색한 만남을 NBC-1TV가 근접취재 해 보았다[NBC-1TV 육혜정 기자]
기형적 개원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18대 국회가 새해 벽두부터 폭력으로 얼룩진 일그러진 모습을 연출했다.국회 사무처는 3일 낮부터 민주당과 민노당이 점거 농성중인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 경위 및 방호원 140여명을 전격 투입해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국회는 주먹질과 발길질, 욕설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 됐다.NBC-1TV가 그 현장을 밀착취재했다.[NBC-1TV 육혜정 기자]
"오늘 밤 12시까지 점거 농성 풀라" 김형오 국회의장은 29일 쟁점법안을 둘러싼 국회 파행과 관련, "여야 3당이 민생법안 처리에 이견이 없으므로 우선 31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된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며 이 같이 말하고 "대화와 합의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직권상정의 문제를 포함해 양심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9일 밤12시까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사당 내 모든 점거 농성을 조건 없이 풀고, 모든 시설물을 원상 복구시키라"고 경고하고 "내일 이후 국회의 모든 회의장과 사무실이 누구에 의해서도 점거·파괴당하지 않도록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점거와 폭력이 지배하는 싸움터로 전락한 것은 헌정 60년 사상 유례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민주국회에서 토론과 논쟁으로 싸우는 것은 얼마든지 좋지만 규칙만은 지켜야 한다"고 일갈했다.[NBC-1TV 육혜정 기자]
12일 오후 렉싱턴호텔(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韓中민간단체교류연합회 발기인대회’에서 김원웅 전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이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100여 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에 추대된 김 회장은 행사가 끝난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세기 한국과 중국이 어려울 때 항일투쟁을 했던 선조들이 서로 손잡고 일본제국주의 타도에 앞장섰다”며 “韓中 양국 선조들은 사실 동지적 유대 관계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제 후손들이 다시 모여서 양국의 우의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자는 의욕을 가지고 이런 모임을 만들었다”며 “양국의 현안 문제, 특히 중국의 멜라닌 파동 후의 식품 안전 문제를 비롯해서 동족 문제와 한반도의 분단 극복과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문제 등을 서로 심도있게 공동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국모인 왕정국(여. 97세)의 아들 사표(70. 북경)씨와 중국인민해방군 군가를 작곡했던 정율송 씨의 외동딸 정소제(66. 북경)씨 등이 중국측 발기인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일행은 발기대회 직 후 여의도에 소재한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를 방문해 ‘무궁화 금장’을 증정 받으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