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참전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보훈급여금과 월남전 참전에 따른 고엽제 수당을 받을 경우 하나만을 선택하여 지급하게 하는 내용을 삭제해 병급지급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참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참전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전상군경ㆍ공상군경ㆍ무공수훈자ㆍ보훈보상대상자ㆍ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에 해당할 경우 보훈급여금 또는 수당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참전유공자법」제6조제1항에서는 참전명예수당과 참전 관련 보훈급여금과 수당을 병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현행 보훈체계상 동일원인과 사건(군복무, 참전 등)인 경우 보상금 및 수당의 병급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참전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기 위해 수당 병급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법개정안을 제출했다. 참전명예수당은 국가를 위한 특별한 공헌과 희생에 대한 국가보훈적 성격과 고령으로 사회활동능력을 상실한 참
[NBC-1TV 박승훈 기자]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3선)은 24일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에서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외상후 스트레스 등 포함) 피해를 입었거나 5년 이상 근속한 소방공무원에 대하여 본인이 원하는 경우 재직기간 중 한 차례에 한정하여 6개월의 범위에서 안식월을 갖게 하는 [소방공무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직무특성상 생명·신체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고,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에서 상상할 수 없는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다”며 “화재현장에서 피해를 입었거나 5년 이상 근속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안식월 제도를 통해 재충전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는 소방서비스 품질은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법안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주식 등 양도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세 폐지법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금의 금융투자에 대한 과세체계는 과거 고도 성장기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로 오늘날에는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흐르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체계가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기본적인 조세원칙에도 부합하지 않고,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보다 세수확보와 징수의 편의성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세의 폐지, 복잡한 과세체계의 정비, 손실과세와 이중과세의 문제점 해소 등과 같은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현행 금융투자 과세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시중 유동자금의 부동산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 자본시장이 국민자산의 증대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들의 취지이다. 이번 개정안들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여
[NBC-1TV 박승훈 기자]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수당을 인상하고, 진료비의 감면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김예지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쟁 또는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은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으로 생계의 많은 부분을 참전수당에 의존하고 있지만, 최저생계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 32만원의 금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참전명예수당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60 이상의 범위에서 지급하도록 하여 금액을 현실화하고, 참전유공자의 진료를 국가 또는 지자체가 설치한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 위탁할 경우 진료비용을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한다면 참전명예수당이 1인 가구 최저생계비(2020년 기준 105만원)의 60프로 수준인 60여 만원으로 인상되는 동시에, 참전유공자의 진료비용 부담이 감면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예지 의원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전쟁터에서 생명을 바치며
[NBC-1TV 박승훈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 아버지로 유명한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배완영 총재가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김영근 사무총장은 23일 오후, 이광윤 조직위원장(NBC-1TV 보도본부장)의 최종 승인을 받고 배완영 총재의 전문위원 위촉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제10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한국팀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던 배 총재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늘 겸손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어린이 사랑에 각별한 배 총재는 전문위원 위촉 전에도 퀴즈대회에 출전하는 어린이들에게 축하 영상을 보내는 등 어린이 사랑에 앞장섰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원구성 지연 등 여야 대치 상황에서도 초당적 협력을 통한 국회의 의사를 결집한 감사 결의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재선)은 「6.25전쟁 70주년 호국영령과 국내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感謝)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감사 결의안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참전용사 및 참전국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취지에 공감한 여야 53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8일 안철수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모색하자는 감사결의안 제안에 따른 결과다. 감사 결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모든 국내외 참전용사들과 참전국의 숭고한 헌신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후세대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가르칠 것을 약속하고, 호국용사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훈정책과 예산 수립 등을 촉구하는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23일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민주훈장과 민주포장을 신설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할 수 있도록 한다. 헌법 전문에서는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고히 할 것을 규정했다. 또한 현행법은 무공·보국·수교·산업 등 각 분야별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서훈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에 대한 ‘서훈’은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다행히 정부는 올해 민주주의 발전의 공을 기리는 차원에서 6·10 민주항쟁 33주년을 맞아 전태일 열사 어머니, 박종철 열사 아버지, 故조영래 변호사 등 민주화 운동 공로자에게 처음으로 국민훈장과 포장을 대대적으로 수여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인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민주훈장과 민주포장을 신설하여 서훈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려는 취지다. 소병훈 의원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NBC-1TV 박승훈 기자]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기업 기(氣)살리기 3법’을 대표발의 했다. 법인세율을 조정해 국가경쟁력을 회복시키는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의 개정안이다. 현행 「법인세법」은 법인세를 4개 구간으로 나눠 부과하고 있으며, 각각 2억원 이하는 10%, 2억 초과 200억원 이하는 20%, 200억원 초과 3000억원 이하는 22%, 3000억원 초과는 25%를 적용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2018년에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상향했고,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38개 기업의 법인세비용이 42.5%(7조5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미국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낮췄고, 캐나다와 독일은 15%, 영국 19%, 일본 23.3%로 우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과세표준 구간을 2개 구간으로 간소화하고, 각각 10억원 이하는 9%, 10억원 초과는 20%의 세율을 적용하여 법인세 체계를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NBC-1TV 박승훈 기자] 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6‧25전쟁 납북피해자에 대하여도 국가가 위로금 및 의료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체결 이후 납북피해자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6‧25전쟁 이후인 1953년 군사정전 체결 이후 납북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자 또는 그 유족에 대하여 국가가 보상 및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6‧25전쟁으로 인한 납북피해자에 대해서는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만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 보상 체계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6·25전쟁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 중 하나로 전쟁으로 인해 244,663명이 사망하고, 229,62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84,532명이 납치 등을 당했다. 6‧25전쟁 관련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적 기록과 2017년 활동 종료된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시 납북자는 10만여 명이며, 이 중에서 전시납북자로 심의․의결한 건은 총
[NBC-1TV 박승훈 기자] 미래통합당 박대수 의원(비례대표)은 22일 ‘이천 화재 재발 방지법’과 ‘코로나19 재난구호법’을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동시 대표발의 했다. 두 법은 각각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같은 건설·산업 현장에서의 화재·폭발사고 재발 방지와 코로나19 감염병과 같은 국가 재난적 상황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재난구호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08년 40명이 사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올해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센터 참사의 원인이 판박이라고 설명하며,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사고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박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화재위험이 큰 건축 자재의 사용을 원천 금지하고,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근로자의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승인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유해위험방지계획서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행하여 산재 사고에 이르게 한 사업주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는 근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