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5일 오후 국회의사당에 견학 온 금파중학교 신문반 학생들이 본관에서 방송중인 JTBC 취재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왈우(曰愚) 강우규의사 의거 95주년 기념식'이 2일 오전 11시 구 서울역 광장에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회장 강인섭)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강우규의사는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구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독립유공자이다.이날 행사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및 경과보고,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강우규의사 공적강우규의사(1855. 7. 14~1920. 11. 29)는 평남 덕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 북간도 두도구(頭道溝), 길림, 시베리아, 연해주 등지를 떠돌다 길림성 요하현(遼河縣)에 광동(光東)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을 통한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1919년 3ㆍ1 독립운동에 호응하여 만주, 노령 등지에서 만세 시위를 전개하고, 그 해 5월 노령의 노인동맹단(老人同盟團)에 참여하여 조선 총독을 폭살시킬 계획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대장 및 한국광복군 제5지대장으로 활약한 나월환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29일 밝혔다.1912년 10월 14일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상해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 후 중국 헌병학교 및 군관학교 교수를 거쳐 중국군 헌병장교로 복무하였다. 1939년 11월에 아나키즘에 참여한 인사들과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하여 일본군 점령지역 내 한인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전․심리전을 전개하였으며, 중국군민을 대상으로 한 연극공연으로 한․중 공동 항일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선생은 일부 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41년 1월 1일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대원을 이끌고 한국광복군 제5지대로 합류하여 초모․선전․첩보․유격전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일본군 점령지역 내에 반일사상을 고취시켜 한인청년을 모집함으로써 광복군의 인적토대를 확충시켰다.또한 한국청년훈련반을 운영해 모집된 한인청년을 정예병사로 훈련시킨 결과 공작대 결성 당시 28명이던 대원수를 1940년 말에 1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인 해군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6.25전쟁 당시 낙동강 지구까지 밀린 전세를 완전히 뒤바꿔 놓아 노르망디상륙작전과 함께 대표적인 상륙작전으로 손꼽히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는 대한민국 해군첩보부대의 헌신적인 활약이 있었다.그 주역인 임병래 중위는 1922년 평안남도 용강 출생으로 1941년 평양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한후 1950년 4월 20일 해군 중위로 임관하여 해군정보국 창설 당시부터 창설요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였고 영흥도 첩보전 조장이었다홍시욱 하사는 1929년 출생으로 1948년 6월 1일 해군의 신병 10기로 입대후 동 작전의 첩보대원으로 참여하여 임무를 완수하고 1950년 9월 14일 장렬히 전사하였다.인천상륙작전 당시 ‘영흥도 첩보전’ 일명 X-RAY작전에서 해군정보국 첩보대는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영흥도를 거점으로 인천에 잠입하여 인천 해안포대의 위치, 병력배치 상황, 주둔 병력의 규모와 해안방어태세 등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였다. 인천상륙작전 D-day가 임박하여 영흥도 첩보기지는 철수명령을 받았다. 하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학생 UCC 공모전 『7․27을 알려라!』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26일(화)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UCC 공모전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에게 정전협정의 의미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학생(개인․팀)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3개 대학교 17팀(총 50명)이 참여하였다1차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우수 1편 등 총 6편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작에는 조선대학교 조유란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요동미팀의 “7․27을 기억하라”가 선정되었다.공모전 주제는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 정전협정에 따른 이점, 정전협정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발전 등」이었다. 수상작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와 유투브(http://www.youtube.com/mpvakorea) 등 SNS를 통해 게시된다.
[NBC-1TV 김은혜 기자]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엄수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2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한다. 여기에는 작년 6월 주일 한국대사관 이전 과정에서 발견된『3․1운동 피살자 명부』(1953)에 등재된 30명이 포함되어 있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4명이다. 훈격별로는, 건국훈장 161명(독립장 3, 애국장 87, 애족장 71),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훈장증은 제6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에서 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친수하며, 26명의 후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공관을 통해 유족에게 전수된다. 그 외, 후손이 확인되지 않는 161명의 훈장증은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된다. 이번 포상자 192명 중, 국가보훈처가 일제의 행형기록과 정보문서, 신문 기사 등 각종 문헌자료를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자체 발굴‧포상하게 된 독립유공자는 182명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광복회서울시지부와 서울지방보훈청은 올해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강인도교의 남단에서 북단까지 600개의 대형 태극기게양 행사를 공동으로 전개한다. 11일부터 17까지 일주일간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광복회서울특별시지부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오전8시부터 1시간동안 노들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사랑’ 퍼포먼스 캠페인도 갖는다. ‘태극기사랑’ 퍼포먼스에서는 태극기문양 풍선을 띄우면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다 추방당한 「헐버트(Hommer. B Hulbert) 박사 서거 65주기 추모식」이 12일 오전 11시에 양화진 외국인 묘지 내 백주년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업회장의 식사, 서울지방보훈청장ㆍ광복회장의 추모사, 마포구청장과 칼 슈츠(Karl T. Schultz, 다트머스대 4학년)의 인사말, 아리랑 감상,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헐버트 박사 공적 ☞헐버트 박사(Homer B. Hulbert, 1863. 1. 26~1949. 8. 5)는 미국 버몬트주에서 출생하였으며, 1886년 23세의 나이로 대한제국 왕립 영어학교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내한하여 교육 분야 총책임자 및 외교 자문관으로 고종황제를 보좌하였다.1905년 을사늑약 후 고종황제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 국무장관과 대통령을 면담하여 을사늑약의 무효와 한국의 자주 독립을 주장하고자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 69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초청되는 후손들은 미국 등 6개국 26명(미국 8, 중국 9, 카자흐스탄 4, 영국 2, 일본 2, 러시아 1)으로, 이들 중에는 영국의 종군기자로 일제의 침탈상과 대한인의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프레데릭 아서 맥켄지(Frederick Arthur Mackenzie)의 손녀와 한말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이강년 선생의 손자가 포함되어 있다.초청 후손들은 11일(월)에 입국하여 12일(화)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및 독립기념관 관람, 전통문화 체험, 광복절 기념식 참석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초청 후손들 대부분은 국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동안 대한민국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대상들이다. 이들은 초청 기간 동안 한국 곳곳에 서려있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광복의 의미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되새겨 보고,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