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정부는 북한 김양건 노동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사망과 관련해 홍용표 통일부 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김양건 비서의 사망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40분쯤 홍용표 장관 명의로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전통문에서 "8월 남북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함께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 낸 김 비서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조의를 표한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설명했다.홍 장관 명의의 전통문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됐다.통일부는 과거에도 북한의 대남.대외 분야를 담당했던 김용순 노동당 비서와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임동옥 통일전선부 부부장, 권호웅 내각참사 등이 사망했을때 조의를 표명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숨졌을 때는 정부 담화문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제한적인 조문 방북도 허용한바 있다.반면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는 조문단 파견 여부를 놓고 이른바 '조문 파동'이 불거졌고, 정부 차원의 조전은 없었습니다.
[NBC-1TV 박승훈 기자]광복70년 대표 기념사업인 ‘광화문광장 태극기’가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되자 국가보훈처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21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주관의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무를 처리할 때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이를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지방자치법 제168조에 근거 설치되었다.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당연직 4명(기재부장관, 행자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과 위촉직 4명, 지명적 2~5명으로 총 13명 이내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2/3이상 찬성으로 의결되며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인 ‘실무위원회’ 사전 심의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본위원회’에서 심의․조정 절차가 진행된다.결정사항에 대해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협의 ․조정 결정사항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규정(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05조 제4항)되어 있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최근 조정사례는 2011년 법무부와 안양시의 ‘안양교도소 재건축 사례’로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재건축을 안양시에 협의하였으나 안양시의 불가 통보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74주년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우전)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 선전 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생존 애국지사,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대일 선전포고문 낭독, 독립군가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6년도'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오금손 육군대위(3월),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5월), 이장원 해병 중위(9월) 등 13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6・25전쟁영웅」은 군부대,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올해에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수대에 걸쳐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명문 가문 출신의 전쟁영웅이 재조명 되었다. 독립운동가 이남규 선생(증조부(曾祖父), 독립장), 이충구 선생(조부(祖父), 애국장), 이승복 선생(부(父), 애국장)이 배출된 독립운동 명문가 집안 출신의 이장원 해병 중위(무공훈장 충무)는 해상봉쇄선상의 전략적 요충지인 황토도를 사수하다 전사한 전쟁영웅이다. 4대가 모두 훈장을 추서 받아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이장원 중위는 황토도(강원도 원산 소재)를 점령하려는 북한군의 세차례 기습공격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저지하여 북한군의 해상보급로를 차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홍대선 해군 하사를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1951년 10월 이후 북한군은 흥미반도와 옹진반도 등 서해안 일대에 진지를 설치하여 아군이 확보 중인 도서에 위협을 가해 왔다. 아군 함정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습 상륙을 시도하는 일이 잦아지자 한국 해군은 해상 통제권 유지와 피난민들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서해경비작전을 펼쳤다. □ 엘에스티(LST)-801(천안)함 단정 정장으로 서해경비작전에 참가 중이던 홍대선 삼등병조는 1952년 1월 4일 피난길을 잃고 순위도에 모여든 민간인 840명을 안전하게 피난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당시 옹진반도는 북한의 수중에 있어 바로 앞에 있는 순위도에 접근하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럼에도 홍대선 삼등병조는 엘에스티(LST)-801함과 함께 순위도에 도착하여 피난민을 쉴 새 없이 모함으로 실어 나르기 시작했다. 피난민의 절반을 수송했을 때쯤 북한군이 전마선으로 순위도 상륙을 기도하며 기관총과 박격포를 앞세운 무차별 공격을 해 왔다. 일대 위기의 긴박한 순간, 그는 피난민 수송을 다른 단정에 부탁하고 자신은 단정을 타고 적의 포격과 총격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대통령 추모영상 메시지,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박근혜 대통령은 5주기 영상 메시지에서 "철통 같은 안보태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올바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정부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평화가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방위역량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포격을 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 민간 시설을 포함한 군부대시설에 무차별 포격을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식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엄수 될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들이 박승춘 보훈처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msson)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 한 후 경호관들의 철통 경호를 받으며 의전차량에 오르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msson)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 한 후 대통령 경호관들의 철통 경호를 받으며 귀빈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