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1942년 6월 30일에 한국광복군이 미국 연방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대미(對美) 군사연대 제안 공식문건’을 최초로 발굴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미국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소장된 조지 맥아피 맥큔(George McAfee McCune) 기증자료의 일부로, 작년 12월 국외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일환으로 보훈처가 직접 발굴해 온 것이다. 해당 문건은 당시 한국광복군의 참모장 이범석(1900~1972)이 미국 연방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942년 6월 3일에 작성한 10쪽 분량의 보고서 형식 문서로,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적극적으로 전개된 한국광복군의 대미 참전외교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해당 문건에서는 △한국 독립이 필요한 이유 △한국광복군의 임무 △한국광복군이 태평양전쟁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역할 △앞으로 미국과 협상이 필요한 사항 등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 자료는 한국광복군 대미 참전외교의 초기활동을 보여주는 한국광복군 자체 공식문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건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대인 “한국광복군이 장래 독립국가 수립 이후 한
[NBC-1TV 박승훈 기자] 구재서 장군(예비역 장군/육군 소장)이 5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재서 장군은 이날 면담에서 최근 열렸던 전국어린이퀴즈대회 '2021 정규리그 시상식'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꿈나무들의 미래관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구 장군은 육사 42기로 임관한 후 제2작전사령부 행정실장, 32사단 97 보병 연대장, 육본 정책실 정책기획과장, 28사단 부사단장, 육본 기획관리참모부 기획 1 차장,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장 등을 지낸 후 육군훈련소장을 끝으로 지난 2019년 10월 23일 전역했다. 다음은 구재서 장군이 현역 시절 펴낸 <너도 군대 가서?>라는 시집 가운데 '연무대의 외침'이라는 시. 계백의 정기 맑고/관창의 어린 넋이 깃든 이곳에/우리 모였네/웅장한 황산벌에/새벽을 흔드는 연무의 나팔소리 널리 울리네/대한의 청년이 연무대에 모여/동고동락 외치며/우리 가족/우리 국민/우리 강산/우리가 지키자며/우리 모였네/오천 년 역사 이어온 우리/이제는 우리 차례라며/서로 다짐하네
[NBC-1TV 박승훈 기자] <3중딜레마에 빠진 김정은의 핵무장, 한국정부의 전략은?(2021, 박영사)> 저자 최승우 박사가 5일 NBC-1TV를 방문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최 박사는 이날 면담에서 본인의 저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을 소개하고, 특히 한국사에 대한 심도있는 역사관을 피력했다. 육군사관학교 42기 출신인 최승우 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아주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NCW 정책)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방대학교 기획조정실장과 26기계화보병사단 부사단장 등 군 요직을 거진 후 퇴임하고, 2014년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훈했다.
이동섭 국기원장 새해 인사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입니다.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우리 국기원은 반세기 동안 태권도 가족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며, 태권도 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국기원이 50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오로지 태권도 발전에 힘을 쏟아온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음을 국기원 임직원 모두는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태권도 가족이 함께라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믿으며, 심기일전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정진해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기원 지원, 지부 설립과 국기원 재건축 등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한 우리 국기원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2년 새해 아
[NBC-1TV 박승훈 기자] 27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마친 전두환 전 대통령 운구가 유족들의 오열 속에 서울추모공원 화로 앞에서 고별식을 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사무총장·인천남동을)은 21일 NHN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로 국세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일평균 이용금액이 2017년 659억원에서 2020년 4,676억으로 7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등 국민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면 개정된 현행법 상에는 국세 또는 강제징수비의 지급수단으로서 선불전자지급수단이 미비해 이를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관석 의원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국세 또는 강제징수비의 지급수단에 포함시켜 납세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국세의 성실납부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유정주, 김민철, 고용진, 이성만, 김영배, 신동근, 안규백, 오영환, 김교흥, 남인순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은 22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고 이한영씨 테러 사건 진실규명 신청서 진실화해위원회 제출 관련 환영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10일 재출범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대상 중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도 포함되는 만큼 이번 고 이한영씨 테러 사건 진실규명은 북한에 의한 테러 행위를 국가 차원에서 규명하고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뿐만 아닌 가해 주체인 북한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의 의미도 있다. 고 이한영씨 유족을 대신하여 진실규명 신청서를 제출할 도희윤 대표(피랍탈북인권연대)는“테러 사건 이후 가족들이 지금까지도 두려움에 떨고 있음에도 국가 차원에서 이들의 아픔과 사정을 살피지 않았다”며 “이번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을 통해 가족들의 아픔이 어느 정도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주장했다. 태영호 의원은 “얼마 전 고 이한영씨 아내를 만나 그간의 아픔에 대해 들었고 이번 진실규명을 통해 딸에게 떳떳한 아버지였음을 알리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며 “남북 분단사에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였음에도
[NBC-1TV 박승훈 기자]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17일 ‘머니투데이 더300'과 ‘법률앤미디어’가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했다. 조승래 의원은 일명 ‘인앱결제강제금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통과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은 구글‧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했다. 콘텐츠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거나 삭제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인앱(in-app) 결제 관련 빅테크의 ‘갑질’에 제동을 건 세계 최초의 사례다. 조 의원은 법안을 대표발의했을 뿐만 아니라, 과방위 간사로서 국정감사 질의, 해외 단체 및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법 통과를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 앱공정성연대(CAF),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글로벌 앱생태계 공정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쎄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전환 및 전자통신 국무장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 등 해외 주요 인사들과 후속 공조를 위한 결속을 다졌다. 조 의원은 “인앱결제강제금지법은 한국 국회가 전세계 혁신가들에게 희망을 준 귀중한 사례
[NBC-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11일 오전 11시 4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콜롬비아 우호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올해 콜롬비아 6·25전쟁 참전 70주년 및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의 우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계획됐다. 제막식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 이후에 진행되는 것으로, 행사는 양국국가 연주, 기념비 제막, 헌화, 묵념, 국무총리 기념사, 콜롬비아 부통령 기념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데 링콘(Marta Lucía Ramírez de Rincón) 콜롬비아 부통령, 황기철 처장,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해 주한 외교사절, 콜롬비아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우호기념비는 콜롬비아 6·25 참전 70주년을 맞아 (주)산케이홀딩스와 (사)월드투게더에서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정을 위하여 올해 8월에 건립하여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 기증한 것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전투부대 참전국으로, 6·25전쟁에 연인원 5,100명이 참전하여 금성 진격작전, 금
[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오후 열린 '제21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승점 90점을 얻어 누적 점수 540점으로 12월 열리는 제22회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2021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8회 대회 첫 금메달 획득했던 이지후는 제11회 대회에서 첫 100점 만점으로 금메달 따고 제18회 대회에 이어 제19회 대회와 제20회, 제21회 대회까지 금메달 획득해 대회 6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지후는 유일한 100점 만 점의 기록과 최다 금메달 획득,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1위와 2위 경쟁을 펼치던 이지후(서울 용원초 6)와 김서현(경북 영천초등학교 5)은 대회가 시작되면서부터 기싸움을 펼쳤다. 1번 문제와 2번 문제에서 이지후가 10점, 김서현이 9점을 얻으며 경쟁을 펼치던중 김서현이 3번 문제에서 다시 10점을 획득하며 역전의 기세를 올리자 이지후가 4~6번 문제까지 내리 10점으로 치고 나가며 점수차를 벌였다. 이때 다시 김서현이 7번 문제에서 10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