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6·25 전몰군경 미수당 유자녀회 소속 회원 150여 명이 1일 오후 여의도 국가보훈처 정문 앞에서 ‘미수당 문제해결 요구대회’를 갖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16조 제1항을 폐지하고, 유자녀 수당을 즉각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회원들은 집회 끝무렵 곡(哭)을 하면서 보훈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NBC-1TV 김은혜 기자]6·25 전몰군경 미수당 유자녀회 소속 회원 150여 명이 1일 오후 여의도 국가보훈처 정문 앞에서 ‘미수당 문제해결 요구대회’를 갖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16조 제1항을 폐지하고, 유자녀 수당을 즉각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의 집회는 오는 3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31일 오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63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한민족 세계대진출의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국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의원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지금, 국회가 세계를 무대로 뛰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능동적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 의장은 국회 모범공무원표창 및 시상에 이어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국회는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던 선구자들에 의해 세워진 뒤, 60년대에는 가난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한 산업화 세력이 주도해왔다” 면서 “그러나 현재는 산업화?민주화 세력 등 모두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합쳐 국회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이어 “이제 한 부류가 나라를 이끌던 시대가 지났으므로 범국민적 국회, 모든 국민이 똑같이 참여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안으로는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야 하며, 밖으로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 심지연 국회입법조사처장, 윤원중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예산정책
[NBC-1TV 김은혜 기자]18일 오전, 광주시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엄수된 5.18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당직자들과 함께 분향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18일 오전, 광주시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엄수된 5.18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폭염을 피하기 위해 행사 안내지로 머리를 가리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선영(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의원은 13일, 전월세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고, 임차인에게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을 인정하며, 자율적인 전월세 상한제를 실시하기 위해 시·군·구 등 각 지자체에 임대료조정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중·고등학교가 3년씩인 점을 감안해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최소 3년 단위로 갱신하도록 하면서, 한 번에 한 해 임차인이 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이사를 하지 않고 자녀들을 졸업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임차인의 생활안정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법개정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전월세 급등문제는 각 지역별로 그 원인과 진행형태가 워낙 다양해 법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시·군·구 등 각 지역별로 기초단체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임대료조정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전월세 상한제를 실시하되, 이를 위반할 때에는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실효성을 담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독일이나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입자보호차원에서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을 부여
[NBC-1TV 김은혜 기자]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향수리 119)에 소재한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복원됐다. 11일 오전 11시에 복원식을 갖는 육영수 여사 생가는 지난 2004년부터 총 3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181㎡의 부지에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사당 등 건물 13채(711㎡)와 못, 연자방아, 뒤주 등으로 복원돼 복원식 직 후 일반인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육 여사의 생가는 99칸으로 된 1800년대의 전통 한옥으로 1971년 중수됐으나 부친 육종관씨 사망(1965년) 이후 상속분쟁에 휘말려 방치되면서 1994년 지붕이 무너져 흉물로 방치 되었으며, 그 후 일부 석축과 담장만 남긴채 1999년 건물이 철거돼 부지만 남았었고 이후 옥천군이 유적훼손을 막기 위해 2002년 부지 전체를 충북도 기념물(123호)로 지정, 복원공사를 시작했다. 옥천군은 “육 여사의 생가를 유족 및 주민의 증언과 학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복원됐다”고 밝히고 “이곳을 주변 정지용 시인 생가·문학관과 옥주사마소, 향교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옥천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이번 복원
[NBC-1TV 김은혜 기자]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 당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이 어떻게 변화하느냐가 생존의 갈림길이 될 것이고, 그 변화를 위해 나를 묻어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향식 공천제도 폐지와 국민경선제도 도입을 당 개혁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우리 당과 정체성을 같이 하고 우리당 출범시에 손을 잡았던 세력들이 다시 한 번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보수성향의 다른 당과의 합당 의지를 천명했다.한편 자유선진당은 이 대표의 후임으로 변웅전 최고위원을 새 대표로 선출하고 변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박희태 국회의장은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지구촌은 현재 원자력사고와 자연재해, 빈곤과 테러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서울 G20국회의장회의를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의 장(場)’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또 “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는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할 공동의 과제”라고 전제하고,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취지가 국제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유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외신기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박 의장의 모두 발언 및 오찬에 이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외신기자들은 서울 G20국회의장회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문제, 북한문제, 중동 재스민 혁명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예정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질문 공세를 펴는 등 서울 G20국회의장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 의장은 서울 G20국회의장회의의 주요 의제를 묻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의 질문에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북한인권법
[NBC-1TV 김은혜 기자]이라크 총리 수행기자들이 28일 오후, 고려대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누리 카밀 알-말리키(Nouri Kamil Al-Maliki) 이라크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