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스포트어코드(SportAccord) 컨벤션이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현지시간 17일 ASOIF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국제스포츠기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태권도박애재단(THF) 이사장도 겸하고 있는 조 총재는 약 십여분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전 세계 난민 인구 중 절반은 여자와 어린이들이다”며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스포츠기구들은 다 같이 힘을 합쳐, 현재 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주고 있는 태권도박애재단을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직후 국제농구연맹(FIBA)에서 THF 난민 캠프 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스포트어코드 컨벤션은 매년 세계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스포츠 행사이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THF는 현재 요르단, 네팔, 터키, 지부티, 르완다, 프랑스 현지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난민 캠프를 운영하며 전 세계 난민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WT는 지난 1일 요르단 아즈락(Azraq) 난민 캠프에서 태권도 교육 전용 도장과 교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판정의 공정성 제고 및 심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애인태권도 심판 자격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인들의 요람인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된 ‘2018년 제1기 장애인태권도심판 자격연수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 30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30분 열린 개강식에는 태권도 9단으로 얼마 전 태권도 국기(國技)지정법인 태권도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여당와 야당을 막론하고 30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며 태권도를 대한민국 법령에 의한 국기로 지정되도록 한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2000년 시드니장애인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상임고문으로 국기원 부원장과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조영기 원로를 비롯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박귀종, 강복동 고문, 이환선 기술고문, 박성철 실무부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회장 장용갑)가 오는 5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18 아시아파라태권도챔피언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KTAD는 2020 도쿄패럴림픽 참가자격 획득을 목표로 선수단을 꾸리면서, 이번 대회 선수단을 이끌 수장으로 제16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장과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박귀종 KTAD 고문을 단장으로,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사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장을 맡고 있는 최철영 KTAD 이사를 부단장으로 위촉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인의 요람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태권도 전용훈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태권도 9단으로 얼마 전 태권도 국기(國技)지정법인 태권도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여당와 야당을 막론하고 300명에 달하는 국회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며 태권도를 대한민국 법령에 의한 국기로 지정되도록 한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을 비롯해 KTAD 장용갑 회장, 박귀종 단장, 최철영 부단장, 강복동 고문, 이환선 기술고문, 박성철 실무부회장 겸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청소년 태권도가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국청소년대표팀은 13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이란에 이어 남자부 종합 2위, 여자부는 모두 예선 탈락해 러시아, 영국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부 -78Kg 임진홍(문성고)은 결승에서 이란 코스라비 모하마드 알리(Khosravi, Mohammad Ali)와 맞서 신장의 열세를 딛고 몸통과 머리 공격을 퍼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17대24로 뒤진 가운데 3회전에서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머리 공격을 연속 허용해 14초를 남기고 21대41 점수차 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임진홍은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마브로욱 알리 마브룩(Almabrouk Ali Mabrouk)을 상대로 1회전 1-2로 뒤졌지만 2회전까지 오른발 내려차기로 9대4대 역전에 성공한 뒤 3회전 1분을 앞두고 코너에 몰린 상대를 계속 몰아가며 오른발 몸통 돌려차기를 4연속 퍼부으며 24대16으로 이겼다. 78kg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청소년태권도대표팀 박주아(영광고 1학년)는 12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4일차 여자 -59kg급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큰 신장과 오른 앞발과 빈 공간에 왼 발 돌려차기가 능한 세르비아 스테빅 세르자(Stevic, Serdja)와 결승에서 좌우 스텝으로 신장 열세는 극복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에는 졌다. 예선전부터 오른 주먹으로 대량 득점을 뽑은 박주아는 결승 시작과 함께 상대의 오른 앞발 공격을 오른 주먹으로 받은 후 왼발 몸통 돌려차기로 순식간에 3득점을 올리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날카로운 오른발 공격에 걸리면서 거푸 실점해 5대8로 역전을 허용했다. 3회전 초반까지 근소한 점수 차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가까스로 상대를 코너로 몰아 왼발 돌려차기로 동점을 만드는 순간 곧바로 머리 득점을 내주면서 균형은 깨졌다. 이후 집중력은 흐트러지면서 몸통 점수를 연속 허용하면서 23대32점으로 패했다. 우승을 내준 상대는 2014년부터 20회 이상 국제
[NBC-1TV 구본환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주민센터(동장 이호현)는 11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컬쳐파크에서 2AM, 옴므 출신의 인기가수 이창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압구정 로데오 홍보대사 위촉식 및 이창민 신곡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부에서는 이창민의 첫 미니앨범 'the Bright sky' 쇼케이스로 타이틀곡 ‘생각이 너무 많아’와 앨범 수록곡 ‘Queen Bee’를 선보였고, 2부는 압구정 로데오 홍보대사 위촉식으로 진행되었다. 로데오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동 주민센터와 압구정 로데오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2017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로데오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홍보대사가 참여하면 국내외 많은 팬이 유입될 거라는 판단에서다. 이호현 압구정동장은 이날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이창민 홍보대사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된 로데오 홍보영상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에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앞서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을 비롯해 박종록
[NBC-1TV구본환 기자] 한국 이영준이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 사흘째 경기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영준(안중고)은 11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3일차 남자 -59kg급 준결승에 진출해 이란의 아스가리 마히아바디 하메드(Asghari Mahiabadi, HAMED)에 패하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왼 앞발 커트와 몸통 공격에 이은 오른발 머리 공격에 능한 아스가리에 무너졌다. 1회전 5점을 내준 뒤 2회전 몸통 득점을 빼며 만회하나 싶었지만 곧 머리 공격을 거푸 내주며 3대16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 3회전 또 다시 머리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며 1분 40초를 남기고 3대23 점수차패 당했다. 뼈아픈 패배를 안긴 아스가리는 유스올림픽 예선전 -63kg급에서 우승해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2015 무주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하고 2015 대만 아시아유소년과 2017 카자흐스탄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도 우승해 이란의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했다. 남자 -63kg급 진호준(안중고)은 이날 우승한 아제르바이
[NBC-1TV 구본환 기자] 10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한국은 네 체급에 출전해 모두 예선에서 져 추가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예선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들을 잇달아 제압하고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남자 -51Kg 송태랑(홍성고)은 난적 이란의 발리푸 아미르(VALIPOUR AMIR)에 막혔다. 미는 행위가 허용되는 룰 개정 이후 이란은 몸싸움이 거세면서도 노련하게 얼굴과 몸통을 다양한 기술로 공략해 상대가 만만치 않았다. 3회전 초반까지 0대2로 뒤지던 송태랑은 중반 같이 몸싸움을 하면서 머리 공격을 간신히 성공시켜 3대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 감점을 내주며 3대3 박빙의 승부로 동점을 기록했다. 승부를 가르는 연장전에 나선 송태랑은 왼 앞발 커트와 돌려차기로 몸통을 재차 노렸다. 그러다 상대 오른발 뒤차기에 일격을 당해 연장전 3대0으로 졌다. 송태랑을 이기고 결승에 오른 발리푸는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 카리모프 카노글란(KARIMOV, KHANOGHLAN)에 초반 머리 득점을 내줬지만
[NBC-1TV구본환 기자] 한국청소년태권도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첫날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선두에 나섰다. 9일(현지시각)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 라 살레 쿠베르테(La Salle Couverte Hammamet)에서 막을 올린 ‘2018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개막 첫날 여자 -42kg강미르(성주여중)와 남자 -48kg김진호(청주공고)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강미르는 터키 고그바칸 에미네(Gogebakan, Emine)를 상대로 1회전 초반 몸통 득점을 3차례 내주며 6대0으로 승기를 빼앗겼다. 후반 앞발 견제와 머리 공격을 노리는 상대에 파고 들어 근접 거리에서 몸통과 얼굴 기술을 퍼부으며 7대6으로 역전했다. 한 층 자신감을 가진 강미르는 2회전 들어 더욱 거세게 상대를 압박했다. 유리한 근거리에서 연속 공격을 쏟아 부으며 상대를 압도했다. 한시도 멈추지 않고 기량을 맘껏 구사한 강미르는 2회전 종료직전 몸통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30대10 ‘점수차승’을 거뒀다. 김진호는 터키의 폴라트 고르켐(Polat Gorkem)을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1회전 몸통 득점으로 기선을 잡
[NBC-1TV 구본환 기자] 논산 비호태권도장은 지난 8일 서천국민체육쎈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에 참가하여 충남도대표선수를 배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석사비호태권도장에서 수련하는 남자 중등부 라이트급 류태식 선수는 학교 팀 소속의 강력한 우승후보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류태식 선수는 내동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하여 2015년도 제43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를 지도한 김경건(비호태권도장 지도관장) 코치는 전국소년체전최종선발대회 같은 큰 대회에서 일선태권도장에서 수련하는 선수가 학교 팀 선수들을 물리치고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것은 그동안 학업과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성실하게 꾸준한 노력의 결과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태식 선수는 최종선발대회에서 예산중학교 손현석 선수를 08:28 점수차승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고 이어 준결승에서 천안성정중학교 장민관 선수를 26:04 연속으로 점수차승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강력한 우승후보 천안 천성중 이승우 선수를 맞아 오른발 얼굴돌려차기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