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총재 조정원)은 5일 네팔 카투만두에 소재한 '네팔국립태권도아카데미'를 WT 지역훈련센터로 공식 지정했다. 네팔 지역훈련센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12번째 지역훈련센터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첫 번 째 지역훈련센터는 지난 2008년 지정한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스차하이학교이다. 다른 세계태권도연맹 지역훈련센터는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독일, 영국, 한국, 크로아티아 그리고 이태리에 있다. 네팔 지역훈련센터 인준 공식 행사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프라카시 슘셔 라나 (Prakash Shumsher Rana) 네팔태권도협회장에게 인준증서를 전달했다. "세계태권도연맹 지정 네팔 지역훈련센터가 네팔 뿐 만 아니라 남아시아 지역 태권도인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 훈련장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조 총재는 말했다. 이날 행사 참가 주요 인사로는 라메시 쿠마르 실왈(Ramesh Kumar Silwal) 네팔국가체육위원회 사무총장,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릭 신(Rick Shin) WT팬암태권도연맹 사무총장, 셀마 리(Selma Li) GCS인터내셔널 미국 포틀랜드 총재, 그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 총재 조정원) 네팔 '태권도 케어스' (Taekwondo Cares) 프로젝트 개막식이 네팔 카투만두에서 3일 성공적으로 열렸다. 소년원과 가정폭력 피해 여자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네팔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WT가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하며, '네팔태권도협회'가 카투만두 시내 관련 단체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네팔 카투만두 인접 행정 구역인 라리트푸르(Lalitpur)에 소재한 '국립태권도아카데미'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수 백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 중에는 소년원 태권도 훈련 단체 2곳에서 88명의 학생들과, 가정폭력 피해 여자 어린이 훈련 단체 4곳에서 162명 학생 전원이 참가했다. 2019 네팔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1년간 일정으로 지난 4월 초 시작되었으며, 아시아발전재단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WT와 아시아발전재단은 지난 1월 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 태권도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금 협약을 체결했다. 개막식에는 조정원 WT총재,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자갓 바흐두르 수나르 비시와
[NBC-1TV구본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회장 오지욱)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9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서귀포시 주최)에서 ‘프로게이머를 이겨라’ 이벤트를 번외 행사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HB네트웍크 후원)는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를 대기하는 동안 현직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직접 시합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피파온라인4 종목에는 원창현 프로게이머가 진행하였고, 철권7 종목에는 최선희 프로게이머가 맡았다. 이번 대회 피파온라인4 종목 우승자와 원창현 프로게이머와의 빅매치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종 빅매치 결과는 원창현 프로게이머가 2:1로 승리하면서 많은 관람객의 탄성이 나왔다. 이번 행사에서 프로게이머들은 총 30회의 대결에서 29승 1무라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제주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 이상민 부회장은 “곧이어 30일에는 제주도내 군장병 대상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e스포츠협회는 제주도 e스포츠 활성화는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만큼 협회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 및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2020년에는 한중 e스포츠 결승
[NBC-1TV 구본환 기자] 전주대학교가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 부문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용평돔에서 열린 한마당에서 단체전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전주대학교(유영석 외 14명)는 평점 72.50점을 받아 작년에 우승팀 경민대학교(67.60)와 2등을 차지한 제2군단사령부(71.6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3위에 머물렀던 전주대학교는 강원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의 모습들의 줄거리로 경연을 펼쳤고, 결국 최고 점수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지정된 태권도 기술들(창작품새, 호신술, 한 번 뛰어격파, 여러 표적격파, 회전격파, 단체 자유격파, 위력격파)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해 9 ~ 13명(여성 1 명 이상 포함)의 인원이 5분 30초 이내에 경연을 하는 종목이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주니어 Ⅰ․Ⅱ 통합 부문(만 18세 이하)과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만 19세 이상)으로 구분돼 있고, 시니어 통합 부문의 경우 소속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전주대학교태권도시범단의 전상현(4학년)
[NBC-1TV 구본환 기자] 26일부터 강원도 평창 용평돔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한 국내 여성 심판원들(왼쪽부터 최정란 송남정 이해정 양인옥 서영애 김도영 나수란 박수현)이 경기 시작에 앞서 공정판정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대축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축제의 서막을 열고 닷새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한마당 첫날인 26일 오후 4시 용평돔에서 열린 개회식은 최영열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 관계자를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신준택 강원도체육회 부회장, 염동열 국회의원 등 지역 관계자,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한마당 참가자, 평창군민 등 5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한마당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로 감동과 평화의 물결로 물들었던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태권도가 단순히 올림픽의 경기종목으로만 인식하기보다는 태권도가 지닌 가치를 모두 향유할 수 있다면 태권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발전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태권도는 세계 최고의 무예이자 스포츠로 도약할 것” 이라고 영어로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찾아주신 국내외 태권도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평창 대관령면은 전국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치러질 예정인 국기원 원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사임(사직) 시기가 확정됐다. 국기원은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9명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확정, 위촉했다. 국기원의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첫 원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사단법인 국기원 태권도 9단 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및 산하(소속) 단체의 임직원일 경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일의 다음 날부터 10일 이내에 그 직을 사임(사직)해야 한다. 첫 원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이 위촉됨에 따라 위촉일의 다음 날인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원장선거관리규정에서 정한 단체의 임직원은 사임(사직)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세계태권도연맹의 경우 세계태권도연맹은 물론 5개 대륙연맹, 국가협회, 대한태권도협회 역시 대한태권도협회와 시도회원단체, 전국규모연맹체, 시군구회원단체, 그리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시도지부, 가맹을 승인한 전국연맹체 등 단체의 임직원은 모두 해당된다. 만약 원장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강성종 전 신한대학교 이사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4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최영열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시범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강성종 전 신한대학교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성종 자문위원은 국기원 정관에 따라 지난 7월 3일 열린 ‘2019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위촉이 확정됐다. 제17·18대 국회의원과 신한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학과 개설을 주도하는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강성종 자문위원은 현재 신한대학교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 대외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열 원장직무대행은 “강성종 전 이사장님처럼 훌륭한 분을 국기원 자문위원으로 모실 수 있게 돼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자문위원님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통해 국기원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강성종 자문위원은 “먼저 국기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가 세계적인 명품으로 빛날 수 있게 자문위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 대축제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26일부터 30일 닷새간 용평돔(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소재)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참가인원을 기록하며 57개국 4,798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또한, 매년 국기원이 개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기원 품 단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여느 태권도 대회와 다른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개인전으로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종합격파,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와 단체전으로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의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역대 한마당 최초로 유소년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직무대행 최영열)과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이사장 이종선)가 태권도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태권도 홍보를 위해 상호 교류와 홍보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오후 2시 국기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국기원 최영열 원장직무대행과 이종선 이사장, 개그맨 정현수, 조현민 등 화이트타이거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기원 최영열 원장직무대행은 “화이트타이거즈와 국기원은 이제 하나가 되었다.” 며 “오늘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더 높은 가치로 성장하고 있는 태권도를 발전시키는데 함께 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이사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은 물론 태권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화이트타이거즈가 국기원과 함께 태권도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타이거즈는 컬투 정찬우가 단장을 중심으로 개그맨,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프로스포츠선수, 치어리딩단, 슈퍼모델 등 연예인 및 사회 유명인이 참여하는 응원단으로서 2018 평창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