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현지시간 25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마지막 날 혼성단체전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우승은 이란, 동메달은 러시아와 터키가 차지했다. 한국은 첫 경기서 터키에게 패하고 패자부활전에서 기권했다. 이번 혼성 단체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 러시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코트디부아르, 이란, 터키, 일본, 미국 총 8개국이 등록했지만 경기 당일 미국은 선수부상으로 기권해 7개국이 참가했다. 김지석(한국체대), 박우혁(한국체대), 조희경(계명대), 윤도희(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 터키와의 첫 경기에서, 지난 세계대회 남자 -68kg 동메달 리스트 박우혁이 어제 열린 남자 단체전 러시아와 준결승전에서 입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0대 37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첫 경기서 터키에게 패배한 한국은 패자부활전에 진출해 중국에게 백점차 이상의 압도적인 차로 패한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박우혁의 부상이 심해져 결국 선수 보호차 기권을 선언했다. 일본 역시 패자부활전을 기권해 한국과 일본의 승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기로 했던 러시아가 자동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동메달 결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지난 24일 밤 8시, 논산 강경 옥녀봉에서 열린 '2019 강경문화재 야행' 개막식에 황명선 논산시장 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건선옥 논산문화원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인 “유관순열사“를 주제로 태권도공연을 선보여 큰 감동과 함께 애국심을 심어준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호국무도인 태권도를 통하여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심어주며, 100년 전 3•1운동의 근원지인 강경 옥녀봉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줘 관객들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행사관계자 k모씨는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유관순열사의 공연은 이번 행사의 성향과 아주 근접한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초청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여느 축제의 행사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호국무도인 태권도가 일본의 무단통치를 제압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을 호소하며, 커다란 박수를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유관순열사의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때는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모두가 하
[NBC-1TV 구본환 기자]현지시간 24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월드컵 팀 남자단체전에서 이란이 우승,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남자 단체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 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두 팀, 러시아, 미국, 카자흐스탄, 이란 총 7개국이 참가했다. 배준서(강화군청), 김지석(한국체대), 박우혁(한국체대), 김현승(한국가스공사), 신동윤(삼성에스원)으로 구성된 한국 팀은 첫 경기에서 러시아를 맞아 압승을 거뒀다. 한국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러시아에게 2점을 먼저 빼앗겼지만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러시아에게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면서 승기를 챙겼다. 특히 4라운드 막판 김현승의 강력한 머리 회전 발차기로 상대방을 다운시켜 머리회전 발차기 5점, 이번 대회 아웃라인에 의해 넉다운 점수 5점이 더해지고 감점 1점까지 추가되면서 총 11 점을 획득해 최종 69대 53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중국 1팀을 꺾고 올라온 이란 팀. 이란은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한국팀을 위협했다. 하지만 김지석의 발차기가 연달아 성공하며 1라운드를 22대 18로 마무리했다. 2, 3라운드도 지난 세계대회 남자 -68kg급 동메달리스트 박우혁의
[NBC-1TV 구본환 기자]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9 우시 월드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대회가 중국 현지시각 23일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3일간의 열전의 막을 올렸다. 첫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2팀과 한국, 러시아 그리고 미국이 참가했다. 중국 1팀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머쥐고 준우승은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한국팀은 중국 2팀과 더불어 3위에 올랐다. 하민아(삼성에스원), 김다영(인천동구청), 조희경(계명대), 윤도희(한체대), 김유진(한체대)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첫 경기서 미국을 상대로 하민아의 빠른 발을 앞세워 매 라운드 시종일관 리드하며 49 대 31로 승리하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4강에서 한국을 기다리고 있던 상대는 여자 -49kg급 베이징과 런던올림픽 2연패를 일궈낸 우징위(Jingyu WU)와 리우올림픽 여자 +67kg급 우승자 정수인(Shuyin ZHENG)의 중국 1 팀이었다. 한국은 우징위의 강력한 공격에 1라운드 초반부터 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NBC-1TV 구본환 기자]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현지시간 22일 월드태권도 월드컵 품새 챔피언십 첫날 막이 올랐다. 오전 공인품새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공인품새 페어 및 팀 단체전이 펼쳐졌다. 한국이 참가하지않은 이번 품새대회에서 대만이 공인품새부문 금메달 12개를 획득했고, 미국금메달 7개, 태국 금메달 5개, 이란 금메달 2개, 베트남과 중국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가져갔다.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여전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남녀 유소년 공인품새 개인전 결승에선 태극 6장과 금강이 1, 2차 지정품새로 열렸으며 대만이 남녀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지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같은부문 동메달에 그쳤던 대만의 뤠이 쩌 요우(Jui tse YU)는 지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같은부문 은메달리스트 미국의 숀 서(Shawn SEO)를 꺾고 남자 유소년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유소년부에선 찌아 롱 료우(Chia-jung LIU)가 지난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같은부문 준우승자 태국의 랏차다완 타팬통(Ratchadawan TAPAENTHONG)을 누르고
[NBC-1TV 구본환 기자]‘2019 월드태권도 월드컵 품새 및 팀챔피언십(World Taekwondo World Cup Poomsae & Team Championships)’이 중국 우시에서 현지시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Wuxi Taihu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펼쳐진다. 22일과 23일 오전에는 품새대회가 개최되고, 23일 오후에는 여자 겨루기 단체전, 24일 남자 겨루기 단체전, 25일에는 혼성 겨루기 단체전이 열린다. 남자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2팀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이란, 카자흐스탄 등 7개 팀이 출전하며, 여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 2팀,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6개 팀, 혼성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미국, 코트디부아르, 이란, 일본, 러시아, 터키 등 8개팀이 출전한다. 지난 맨체스터 세계대회 남자 -54kg급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배준서, 여자 -49kg급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 2연패의 중국의 우징위(Jingyu WU)와 리우올림픽 여자 +67Kg 우승자 정수인(Shuyin ZHENG)과 여자 -57Kg 동메달리스트 이란의 키미야 알리자데 제누린(Kimia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와 대전MBC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와 장항군민체육관에서 충청남도와 서천군의 후원으로 '2019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2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지난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대전MBC 신원식 사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동준 군 의회 의장, 전익현, 양금봉, 안장헌 도의원, 윤여경 대전시태권도협회장, 져 건 네팔 간다키주 태권도협회장 도내 시군지회장, 선수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회식은 김경섭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신원식 대전MBC 사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렸고, 이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관순열사 주제로 충청남도 태권도시범공연단의 공연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노박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군에서 이렇게 훌륭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한 선수임원 여러분들을 서천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서천군에 머무
[NBC-1TV 구본환 기자] (사)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이 17일 오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한 '2019 연수교육' 특강에 나선 태권도 9단 이동섭 의원이 암투병 중인 전 경기도 안성시태권도협회 강명희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사)국기원태권도 9단연맹(회장 김경덕)은 17일 오후 무주 태권도원에서 1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태권도 전문교육과 기공체조, 컴퓨터교육 등의 다양한 연수일정에 돌입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니버셜 스포츠 팰리스(Universal Sports Palace)에서 열린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타슈켄트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나흘간의 열전과 함께 10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한국은 마지막 날 장현지의 동메달을 추가해 남녀 통틀어 은 4, 동 2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의 마지막 동메달은 지난달 요르단 암만 아시아유소년선수권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여자 +59kg급 장현지가 획득했다. 장현지는 8강전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의 크세니아 스미르노바(Kseniya SMIRNOVA)를 상대로 3회전 중반까지 7대 7로 고전하다 후반 왼발 몸통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가까스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벨라루스의 다니엘라 밀리우쉬찬카바(Daniela MILIUSHCHANKAVA). 장현지는 2회전 상대의 왼발 머리 앞돌려차기에 득점을 내어주었으나 몸통과 주먹 득점, 그리고 다시 몸통 득점을 성공시키며 5대 4로 역전했다. 그러나 3회전 접근전을 시도하다 상대의 왼발 몸통 공격에 득점을 허용했고, 주먹 공격을 시도하다 다시 왼발 몸통 득점을 내어주며 최종스코어 6대 8로 패해 3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