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1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FISU 갈라 어워즈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국제경기연맹상’을 수상했다. WT는 남녀 평등, 혁신 및 동등한 기회에 중점을 둔 스포츠 개발에 FISU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태권도박애재단을 통한 난민과 불우 청소년에게 태권도를 전파하여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T의 이러한 다년간의 노력 및 대학 스포츠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정원 WT 총재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WT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 부여라는 목표를 FISU와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게 FISU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의 최고 남자 선수에는 이란의 태권도 스타인 아르민 하디포(Armin Hadipour)가 수상해 태권도는 겹경사를 맞았다. 하디포는 지난 7월 열린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포함해 2017년과 2015년에도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1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류정섭 부교육감,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신미숙 연동초등학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연동초등학교 총 동문 한마음축제'에서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K모씨는 태권도 시범은 품새와 격파만 생각했는데, 오늘 태권도 공연은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한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근 총감독은 “충청남도는 애국지사의 본향으로서 특히 금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역사적인 배경을 태권도 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은 물론 태권도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시범공연단의 공연작품이 어떤 공연으로 펼쳐질지 기대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충청남도는 도민의 스포츠 복지실현과 태권도진흥,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하여 태권도 시범공연단을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하고 직접 운영하여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공연단은 총감독 1명과 감독 1명, 정 단원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최영열 원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소재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해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행된 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 원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취임식은 국기원 홍보영상 상영, 축하 영상 편지, 원장 약력소개,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영상 편지는 이기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 회장을 시작으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Gen. Ahmed Fouly 아프리카태권도연맹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Slavi Binev 불가리아태권도협회 회장, H.E Dr Heng Chuo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겸 태권도협회 회장,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문대성 전 IOC 위원 등 총 35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등장했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기원 원장으로서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그동안 국기원은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온갖 억측과 악의적인 소문들이 난무했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게
[NBC-1TV 구본환 기자] 진장환 대한태권도협회 전 상벌위원장 장남 진구 씨가 10일 오전 서울 더화이트베일 W홀에서 신현섭 씨의 장녀 민이 양과 화촉을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 읍면동회 임직원과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등 약 80여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유엔기념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유엔기념 공원을 찾아 유엔21개국에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을 견학함으로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8일 오전 논산을 출발해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 도착한 향군임직원들은 6.25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속 깊이 뜨거운 애국심과 국가관을 불태우고 21개국 유엔 전사자 2,291명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참배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논산시 국방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병선 예비역 장군을 안보강사로 초청하여 국가관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의 최대. 최고 안보단체인 논산시재향군인회 임직원들이 평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 논산향군은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탄소 감축 정책과 함께 대회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파괴 물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IOC 스폰서이자 다국적 화학기업인 다우(DOW)가 공동 시상하는 ‘저탄소 배출 어워즈(Carbon Initiative Award)’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10월 30일 IF 포럼이 열린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WT를 비롯한 국제승마연맹, 국제스키연맹, 국제골프연맹, 국제아이스하키연맹, 국제조정연맹, 국제럭비연맹, 국제요트연맹, 국제오리엔티어링연맹, 국제삼보연맹 등 10개 경기연맹이 수상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스포츠경기연맹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적인 문제인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IOC와 DOW가 지난 8월 시작했다. WT는 지난 5월 맨체스터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 IOC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제 세계적인 문제인 온실가스 배출
[NBC-1TV 구본환 기자]이동섭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이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태권도 지도자 중 업적이 큰 인물을 ‘대사범’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기도 한 이동섭 국회의원은 지난 2017년 5월 24일, 정부가 태권도의 계승 및 진흥을 위하여 태권도 지도자 중에서 태권도 대사범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 이동섭 의원은 “당초 문화체육관광부는 타 제도와의 형평성을 들어 반대를 했으나, 제가 2년간 문체부와 문체위 여야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올 7월 18일 문체위를 통과했고, 지난 24일 법사위를 통과한데 이어 오늘 본회의까지 통과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간 우리 민족 고유 무도(武道)인 태권도는 전 세계 209개 회원국과 1억 5천만 명의 수련 인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명인을 지정하는 제도가 없어서 태권도의 계승 및 진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태권도 명인을 ‘대사범’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신임 연수원장에 윤웅석 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국기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새로 선임된 이사를 포함한 총 21명 이사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이하 이사회)’가 개최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르면 부원장(연수원장)은 원장이 추천해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게 돼 있다. 이사회에서 최영열 원장에 의해 추천된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11표를 얻어 선임이 확정됐다. 윤웅석 신임 연수원장(1951년생)은 국기원 태권도 9단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사,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2002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4월 전임 연수원장을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연수원은 윤 신임 원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모습의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이사장 선출의 건’은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김성태, 전갑길 등 2명의 이사가 후보자로 나섰지만 재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선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기원 이사장은 재적
[NBC-1TV 구본환 기자]논산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근)는 25일 논산시 태능갈비가든에서 제67회 재향군인회의 날 기념 및 시민안보 공감 결의대회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김영근 논산시재향군인회장과 원로향군회원 및 읍면동회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회장은 기념식에서 평소 향군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논산시재향군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최재중 (논산시재향군인회 이사) 대전 충남재향군인회장: 홍태의 (광석면 재향군인회장) 논산시재향군인회장: 유천석(청년단), 김미애(여성회 이사)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이동섭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기원은 24일 오후 3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시범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동섭 제20대 국회의원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9월, 국기원 정관에 따라 제8차 임시이사회(서면결의)를 통해 위촉이 확정된 이동섭 신임 자문위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기원 태권도 9단인 이동섭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태권도가 법률에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되는 데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이동섭 자문위원님의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헌은 태권도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기원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동섭 자문위원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원장 선거에서 선출된 최영열 원장님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의 국기원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