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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사상 첫 '월드컵 3위 금자탑'

韓 페어플레이상, 지소연 실버볼·실버슈 겹경사...


[NBC-1TV 김종우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꺾고 사상 첫 3위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지소연(19. 한양여대)이 실버볼과 실버슈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우리가 3위의 위업을 달성한 것은 FIFA 주관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처음이며 지소연의 개인상도 지난 2002한일월드컵 당시 주장으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이끈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41)이 차지한 브론즈볼 보다 값진 상이다.

'한국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한 지소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스위스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가나(2골),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전에서 각각 1골인씩 모두 8골인을 기록, 득점왕인 알렉산드라 포프(19. 독일. 10골)와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페어플레이상도 차지했다. FIFA로부터 대회에서 가장 깨끗한 매너를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박종환사단의 멕시코 청소년 4강때도 수상한바 있다.

다음은 U-20 여자월드컵 시상 내역▲우승=독일 ▲준우승=나이지리아 ▲3위=한국 ▲페어플레이상=한국 ▲골든볼=알렉산드라 포프(19. 독일) ▲실버볼=지소연(19. 한국) ▲브론즈볼=킴 쿨리그(20. 독일) ▲골든슈=알렉산드라 포프(11골) ▲실버슈=지소연(8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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