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외국인 독립운동가로서 일제의 한국 침략을 규탄하는데 앞장섰던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선생의 서거 109주기를 기념하는 「배설(베델) 선생 서거 제109주기 경모대회」가 1일 오전 11시, 양화진 100주년 기념교회 2층 대예배당에서 개최된다. (사)배설(베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최도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유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배설선생 연보 및 활동보고, 참석 내빈 경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신건식 (申健植, 1889. 2. 13.~1963. 12. 8), 오건해(吳健海, 1894. 2. 29.~1963. 12. 25) 선생을 2018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신건식 선생은 1889년 충북 청원군에서 출생하여 덕남사숙에서 공부하다 상경하여 무관학교와 관립한성외국어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11년 형 신규식을 따라 상하이로 망명한 후 항저우에 있는 의약전문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 1912년 신채호, 신규식 등이 국권회복을 위해 조직한 동제사(同濟社) 활동에 참여하고 1925년 저장성 육군형무소 군의관 및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 외과주임으로 근무하며 난징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와 학생 등의 숙식 경비를 지원하였다. 1937년부터 난징에서 광복진선선전부에 소속되어 선전활동에 주력하였고, 1939년 제31회 의정원회의에서 충청도의원으로 당선되며 임시정부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였다. 1942년 임시정부에서 조직한 한국광복군의 지휘권을 중국 국민당 정부에서 간섭하자 의정원 동료의원과 합심하여 이를 되찾아 왔다. 1943년 재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현숙’ 육군 대령을 5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김현숙 대령은 1915년 7월 4일 평양에서 출생하여 일본 동경체육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강동여자중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했다. 1949년 예비역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이후 국방장관실에 보직되어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때 생포한 여자공비의 전향을 위한 계몽활동을 전개하던 중 6.25전쟁을 맞았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수많은 어린 남학생들이 군에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라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여자의용군 모집을 건의했고, 1950년 8월에 여자의용군 모집에 관한 담화를 직접 발표했다. "국민으로서 여자만이 안일하게 국난을 방관하는 태도로 있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으므로 앞으로 맹렬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니 일반의 협조를 바란다. (중략) 남녀를 막론하고 이 시국을 재인식하여 국가총력으로 최후의 평화를 획득할 때까지 싸워야 할 것이다.” (여자의용군 모집 담화문 中) 1950년 9월 육군 제2훈련소 예속으로 여자의용군교육대를 창설하고 초대 교육대장으로 취임했으며, 여자배속장교 출신들을 규합하고 지
[NBC-1TV 홍성덕 방송위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샛강공원에서 부모가 자녀 둘을 태우고 자전거를 타는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행복해 보인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립신암선열공원 개원식」을 내달 1일 14시 국립신암선열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충사 참배 및 안장자 롤콜, 인사말, 기념사, 기념공연, 식후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원식 본행사는 “선열들의 희생, 국가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기념하고, 묘역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추모하는 행사로 거행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 안장자의 신위가 모셔진 단충사에 참배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국립신암선열공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모두 호명하는 롤콜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다. 부대행사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참배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을 국가가 책임지고 기리겠다는 의지를 보일 예정이다. 대구 신암선열공원은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으로 1955년 조성된 이후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가 관리해왔으나, 5월 1일 국립묘지로 승격됨에 따라, 국가보훈처와 행정안전부는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를 설치하여 국
[NBC-1TV 박승훈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오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장도를 환송하며 ‘북한 비핵화’ 및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향군 한마음 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군회원 6천 여 명이 창성동 별관 앞에서 적선로타리, 세종문화회관, 광화문역 7번 출구에 이르는 1.2㎞ 구간에서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피켓과 태극기를 흔들며 대통령의 행렬을 환송했다.
[NBC-1TV김종우 기자]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일대 전기를 마련한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6주년 기념식」이 28일 중국 상해 현지와 29일 국내에서 개최된다.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가 주관하는 중국 상해 기념식은 28일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루쉰공원 매헌기념관 광장에서 열린다. 박선원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및 교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참석 내빈의 기념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예산군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서울에서는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황길수) 주관으로 29일 오전 11시 매헌기념관(서초구 소재)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약력봉독, 기념식사, 참석 내빈의 기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봉길 의사의 출신지인 충남 예산에서도 오전 10시 충의사(덕산면 소재)에서 예산군 주관으로 추모다례가 개최된다. 박종덕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각계인사, 월진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생계곤란자 금융지원 확대, 중상이자 취업 촉진 등 국가유공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등 총 10개 법령 개정을 완료하여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중상이 국가유공자 고용 촉진] 현실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상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체 및 국가기관 등이 상이등급 5급 이상 중상이자를 고용할 경우에는 실제 인원의 2배를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하였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인원 20명 이상인 공·사기업체(제조업 200명 이상)는 전체 고용인원의 3~8%, 국가기관 등은 특별채용대상 정원의 15% 이상을 의무고용·채용 하도록 되어 있는데, 최근 3년간(’15~’17년) 5급 이상 상이자의 연평균 취업인원은 114명으로 전체 상이자 취업 인원(3,755명)의 9.1%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법령 개정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상이 국가유공자의 고용 촉진은 물론 기업체 등의 고용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생계곤란자 금융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