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미국 역사 및 사회교사 등 30명을 초청,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2018년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방한하는 교사들은 미국 역사 및 사회교사들로 한국전 참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캠프를 통해서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하고 전쟁이후 이룩한 오늘날의 발전상을 미국 교사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그 이외에도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남북 화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2009년부터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캠프는 올해로 2회째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국의 대학생 및 교사들에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통해 참전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몽양 여운형 선생 71주기 추모식이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여운형 선생의 묘소에서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관으로 열린다. 이 날 추모식은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추모사, 봉도가에 이어 유족 인사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몽양 여운형 선생 공적 몽양(夢陽) 여운형(1885.4.24~1947.7.19)은 경기도 양평(楊平)에서 출생하여 배재학당, 흥화학교 등에서 신학문을 익혔으며, 1908년에는 기호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였고, 1910년 강릉의 초당의숙에서 민족교육에 매진하였다. 1918년 상해에서 상해고려인친목회를 조직하여 총무로 활동하면서 기관지인 「우리들 소식」을 발행하였으며, 8월에는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총무로 활약하였다. 1차 세계대전 후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을 파견하였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독립문제를 크게 부각시키기 위해 장덕수를 일본에 파견하여 2․8독립선언을 촉발케 하였다. 또한 국내에 김철, 선우혁 등을 파견하여 국내인사들과 접촉하게 하고, 자신도 간도․시베리아 방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공법단체인 고엽제전우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제21회 고엽제의 날「전우 만남의 장」 행사 계기로 장학금 및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생계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광주 숭일고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참전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고엽제전우회에 정성어린 위문편지를 쓰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고엽제전우회에서는 학생들이 전쟁과 고엽제 참상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위문편지에 감명을 받아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21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장학금 일천만원을 광주 숭일고등학교에 기탁한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생계비 지원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 생계비 지원과 장학금 지원은 작년 행사부터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400만원 규모로 베트남 이주여성 생계비 1,600만원(16명 각 100만원),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800만원 (16명, 각 50만원)을 지원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병무청(청장 기찬수)이 17일 오전 11시 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특별한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국가가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하는 병사이다. 보훈처는 군에서 익힌 기술과 연계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광역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청년 실업률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군 복무와 연계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과 국가보훈처가 뜻을 같이 하고자 추진되었다. 그동안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취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업맞춤특기병이 전역 후 원활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본 제도가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정책개발 등에도 협력하는 것이다.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무
[NBC-1TV 이경찬 기자] “불공정한 선거기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의 설치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언론의 공정보도 여부를 심의할 목적으로 언론중재위원회가 운영한 선거기사심의위원회(위원장 안영률)는 지난 7월 13일 약 5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 심의위원들은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산좌담회에서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2월 12일 출범이후 5개월 간 활동하며 447개 매체를 대상으로 자체심의 안건 104건, 시정요구심의 안건 12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자체심의 안건 104건 중 제재조치가 내려진 안건은 91건이었다. 위반유형별로는 ‘공정성 및 형평성’ 위반이 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재조치별로는 주의 조치가 39건, 경고 조치가 38건으로 다수를 자치했다. 심의기준 위반 정도가 심각한 4개 안건에 대해서는 경고결정문 게재 및 주의사실 게재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다. 매체유형별로는 지역일간지 56건, 지역주간지 29건으로 지역매체가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그 외 중앙일간지가 4건, 종합주간지가 2
[NBC-1TV 김종우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4월부터 강화된 검역제도에 따라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휴대품으로 수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여행자 휴대용 수산물로 인한 외래질병 유입을 막고 질병확산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 수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4월부터 여행자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와 검역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동안 수품원은 여행자 휴대품도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국민 혼란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 라디오광고, 온라인(SNS)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여전히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수산물을 반입하다 적발되거나 해당 사실을 알고도 불법 반입하려다 적발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품원은 수산물 불법 반입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다음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 그동안 외국에서 여행객이 가지고 오는 자가소비용(식용·관상용, 5kg 이내 10만원 이하) 범위의 살아있는 수산물, 냉동·냉장 굴·전복은 반입이 가능하였으나 4월부터는 무게와 금액에 상관없이 여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암암리에 불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월 5억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현직 임원·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된 사건을 계기로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공동 대응을 통해 클린 업계를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이번 ‘한전 뇌물 비리 사건’은 낙찰된 전기공사업자들이 배정된 예산의 2%를 현금으로 한전 직원들에게 뇌물로 상납하고, 뇌물을 받은 한전 직원들은 배전공사 예산 배정, 관리·감독 권한을 이용, 이들 업자에게 임의로 예산을 추가 배정해 주고 각종 공사 편의까지 제공하는 방법으로 구조적인 비리가 이뤄졌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전의 배전 입찰 제도를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구조적으로 비리 발생의 소지를 없애고, 클린 업계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배전예산 관련 뇌물 비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발생하여, 제도 자체의 허점을 드러내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나라사랑대출’에 <보증보험제>를 도입하기 위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그동안 국가유공자가 ‘나라사랑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보훈연금 또는 부동산을 담보를 제공하거나, 담보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다. 그러나, <보증보험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소정의 보증보험료를 납부하면 ‘나라사랑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향후 <보증보험제>가 정착되는 2020년 이후에는 연대보증제를 폐지해 나갈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연대보증제’를 보증보험제와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배전입찰제도 개선 청원서 제출에 앞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임직원들이 한전 본사 앞에서 입찰비리 척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