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9일 오전 서울공항 주기장에서 있은 이명박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환송식에 참석한 행사 실무자들이 대통령이 전용기에 탑승 한 후 공항 청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뒷쪽 부사관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은 특설 중계석.
[NBC-1TV 김종우 기자]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환송식에 나온 맹형규 행자부 장관이 서울공항에 주기된 전용기 앞에서 대통령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는 특별 국정연설을 했다. 다음은 국정연설 전문(全文)/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재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우리 국운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가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 1조 달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흑자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333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을 휩쓴 구제역, 백년만의 집중 폭우, 유럽발 재정위기도 우리의 전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온 국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입니다. 그동안 땀 흘려 일한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그러나 올해 닥칠 파고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는 일시적 불황이 아니라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세계 정치 또한 격변기에 들어섰습니다. 미국을 위시한 거의 모든 주요 국가가 올해 지도자를 다시 뽑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도록 이런 불확실성에 잘 대처하고 상황을 관리하는데 올해 국정의 중점을 두겠습니다
[NBC-1TV 정세희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일 있은 2012년 신년사에서 세종대왕이 인용한 임사이구(臨事而懼)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 성어는 “어려운 시기에 큰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이다.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신년사 내용 전문2012년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해를 맞아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해외동포와 북한동포 여러분께도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저는 새해 첫날 아침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합니다./나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우리 국무위원 모두 함께 새로운 결의를 다집니다./작년 한해 물가, 일자리 문제로 참으로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정말 안타깝고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올 한해도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한반도 정세도 유동적입니다./이런 가운데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그런 뜻에서 올해 사자성어는 세종대왕께서 인용하신 임사이구(臨事而懼)로 삼고자 합니다./“어려운 시기에 큰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박2일간 일본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한일 양국간 최고위급 논의 채널인 정상회담에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는 양국관계의 ‘암초’인 종군 위안부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이 대통령은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의 회담 대부분을 위안부 문제를 집중 제기해 일본측을 당혹케 했다.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총리에게 직접 위안부 문제 해결을 공식적으로 촉구한 것은 양국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의 공개 부분 모두 발언 순서에서 일본 정부 측은 노다 총리의 발언이 끝나자 이 대통령의 발언 순서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재진들에게 퇴장을 요구해 빈축을 샀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강추위 속에 방문 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이틀간 일본 교토(京都)에 머물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양국관계와 북한문제,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특히 셔틀외교 특성상 공식 의제로는 채택되진 않았지만 이 대통령은 최근 양국간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청구권 문제'를 거론하게 될 것으로 전해져 제안 수위와 결과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국제회의 참석차 방일한 것을 제외하면 자민당의 아소다로(麻生太郞) 정권 당시인 2009년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오후 서울공항에 주기된 전용기에 오르자 맹형규 행자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환송인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오르는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 하기 위해 행사장에 나 온 인사들이 전용기 앞에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