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인천보훈병원이 31일부터 시범진료 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역 25만 보훈대상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대지 2만 8,680㎡, 연면적 1만 979㎡)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30병상을 확보하고 4개 분야 내과(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호흡기)를 포함하여 총 15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다빈도 질환을 감안해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8개의 진료과가 우선적으로 시범진료에 들어갔으며, 단계적으로 총 15개의 진료과가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시범진료 및 진료여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점검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이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해상도 MRI 및 CT 등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중앙보훈병원과의 진료 연계 등 협력을 통해 중증질환자에게도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고, 30일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는 복권기금 등 247억 원의 정부 재원이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6,526㎡) 규모이다. 2016년 착공한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의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보훈의학연구소 운영은 단기적으로 바이오뱅크를 중심으로 연구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한다. 중·장기적으로 보훈환자 관련 질병 원인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하여 유전체 연구, 중개임상 연구, 뇌의학 연구, 재활 보장구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엽제질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노인성 질환 등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는 질병 및 질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보조기구 제작 등 보훈병원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특화된 재활 및 보장구 관련 분야 등을 지속 발굴·육성하여 타
[NBC-1TV 이경찬 기자]한국애견연맹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상지대학교 주운동장에서 ‘2018 원주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주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원주 KKF 챔피언쉽 도그쇼’, ‘강원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강원 KKF 챔피언쉽 도그쇼‘ 총 4차례의 도그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견인 진돗개를 비롯해 비숑 프리제, 푸들, 골든 리트리버, 불독, 포메라니언 등 약 50여종 1000여 마리 이상이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용 의류와 사료, 간식 등 다양한 애견용품들도 전시된다. 이번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전견종 심사위원인 마리오 놀(브라질), 애나 베아트리스 놀(브라질), 마리오 막사이사이(필리핀), 샌드라 매쉬포드(호주) 등 세계적 명성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총장은 "도그쇼는 단순히 외모를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우수한 개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선진 애견문화 발전과 순수혈통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FCI 국제 도그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
[NBC-1TV 이경찬 기자]사)한국애견연맹(KKF)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안성 FCI APCS 쇼’와 ‘안성 KKF 챔피언쉽 도그쇼’, ‘경기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등 총 4차례의 도그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과 출진자들이 ‘2018 안성 FCI 국제 도그쇼’를 찾았다. 도그쇼에는 꼬똥 드 툴레아, 베들링턴 테리어, 노리치 테리어,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등 약 1,100마리의 다양한 견종이 출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수한 견종들이 링 안에서 펼치는 경합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도그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전견종 심사위원이자 대만 애견미용위원회 회장인 ‘유상 성‘ 심사위원과 캐나다의 ’숀 니콜스' 심사위원, 미국 AKC의 '밴드라 후버' 및 ‘도리스 코자트’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한국 도그쇼의 높은 수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경기 FCI 국제 도그쇼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가관리기념관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관장 황길수,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 99 소재)의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새롭게 개선하고 22일 오전 10시에 기념관에서 재개관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시민의 숲에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1988년 12월 국민성금으로 건립하여 그동안 서울시에서 관리해 오다가 2015년 12월 31일부터 국가보훈처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건립 후 30여 년이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전면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전시관 개선은 2017년부터 2년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1층 전시관 중앙홀에 윤봉길의사 동상 설치를 비롯하여 1전시실과 2전시실을 새롭게 개선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기법을 도입하였다. 특히 윤봉길의사 동상은 공개경쟁을 통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했던 김영원 조각가가 제작하였으며, 이외에도 윤의사의 업적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을 설치하였다. 또한, 관련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멀티비전 설치와 체험학습실도 갖춰 전시관의 현대화를 도모하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유엔참전국과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네덜란드 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네덜란드 현지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준열사 기념관, 참전부대 등 주요시설 방문외에도 참전용사 후손으로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년 보훈처에서는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을 초청해 국내 대학생과 평화캠프를 실시하고 있지만, 참전국 현지에서 캠프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16명과 네덜란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명 등 총 32명이다. 특히, 국내 참가자 중 2명은 6․25 당시 네덜란드 부대에 배속되어 참전한 한국 참전용사의 손자녀로서, 네덜란드 현지에서 할아버지의 옛 전우를 만나 참전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는 캠프 준비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기획하는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26일 오후에는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한-네덜란드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참전용사 감사 번개공연(플래시몹)”이 펼쳐질 예정이다. 번개공연(플래시몹)은 약 4분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건립 방향 모색을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의 역사적 의미를 찾다’라는 주제로「학술회의 및 공청회」가 21일 오전 9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소재)에서 열린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지난해 국가가 직접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올해 1월 기념관 건립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건립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종찬)의 주최로 열리는 이 날 「학술회의 및 공청회」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근현대사 관련 학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3・1운동과 임시정부, <2부> 기념관 건립, <3부> 종합토론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3・1운동과 임시정부를 주제로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이 진행한다.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3・1독립선언과 만세시위운동이 민족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박찬승(한양대) 교수는 국민주권과 민주공화제의 역사를 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박걸순(충북대) 교수는 중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여덟분의 독립유공자가 안장되어 있으나,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 아닌 한낱 공원으로 방치하고 있다.” 라고 지적하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혁신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여,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의 독립운동기념공원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권고를 수용하게 된 배경에는 효창공원 성역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요구가 있었던 점도 작용하였으며,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에 대한 국가의 직접 관리와 독립운동기념공원 조성을 골자로 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국가보훈처는 ’18년 8․15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와도 사전협의를 거쳐 ’19년에 관련 연구용역 등 독립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