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사)한국애견연맹(KKF)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상지대학교 주운동장에서 ‘강원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강원 KKF 챔피언쉽 도그쇼‘, ‘원주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원주 KKF 챔피언쉽 도그쇼’ 등 총 4차례의 도그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과 출진자들이 ‘2018 강원 FCI 국제 도그쇼’를 찾았다. 도그쇼에는 셰틀랜드 쉽독, 포메라니언, 불독, 아펜핀셔, 쁘띠 바셋 그리펀 벤딘 등 약 1,000마리의 다양한 견종이 출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우수한 견종들이 링 안에서 펼치는 경합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꾸준히 성장 중인 도그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 전견종 심사위원인 마리오 놀(브라질), 애나 베아트리스 놀(브라질), 마리오 막사이사이(필리핀), 샌드라 매쉬포드(호주)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수준 높은 한국 도그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경기 FCI 국제 도그쇼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감사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한국광복군 창군 제78주년 기념행사」가 17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이영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광복군은 조국광복의 염원 아래 1940년 9월 17일에 창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군의 토대가 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광복군동지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광복군 창군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한시준 단국대 교수의 학술강연회가 열려, 한국광복군의 시대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가진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내고,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보존․연구․전시하며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 건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 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하여 등록해야 한다. 건축설계 공모 일정은 참가자 등록(9.13~9.19)을 시작으로 현장 설명회(9.20), 작품 접수(11.28) 후 작품심사(12.5)를 거쳐 당선작(12.6)이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NBC-1TV 김종우 기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3일 오후 15시,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대전 유성구 현충원로)에 있는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무연고 묘소에 대한 관리사항을 점검한다. 무연고 묘소는 연고자(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가 없는 안장자의 묘소로서,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있는 묘소 85,728기 중에서 1,876기의 무연고 묘소가 있다. 피우진 처장은 애국지사 묘역과 사병 묘역을 찾아,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무연고이신 순국선열 승대언 선생, 전몰군경 김선만 병사의 사연에 대해 보고받고, 이들 묘소를 참배한다. 고(故) 승대언 선생은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만주로 건너가 한족자치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중 1920년 일본 경찰에게 피살되었다. 2005년 국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에 안장되어 있던 승대언 선생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대전현충원에 안장하였다. 고(故) 김선만 병사는 6·25전쟁 중 전사하였으나 유해를 찾지 못한 병사 중 한 명이다. 2010년 6·25전사자 발굴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되었으나, 유가족이 없어 후배 전우가 대전현충원에 안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4일부터 4․19혁명 유공가 <추가> 포상을 위한 신청·추가 자료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 신청 접수는 최근 마산 3·15의거 관련 「형사사건부』등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되어 이에 대한 심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른 예우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진하게 되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공고히 하는데 헌신 진력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이들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혁명발발 2년 뒤인 1962년 보건사회부 주관 하에 처음 실시되었고 이듬해 문교부에서 시행한 뒤, 1970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여 6차례 이루어져 그 동안 1,081명(희생자 186, 부상자 358, 공로자 537명)이 포상되었다. 이번 포상은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신청을 접수하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4․19혁명 기념일에 포상할 계획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관보나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NBC-1TV 김종우 기자]유엔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 자유 수호를 위한 전투 중 상이를 입은 8개국 전상용사 17명과 동반자 17명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의 초청으로 10일 방한하였다. 이번 방한단은 4박 5일간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하고, 임진각, 전쟁기념관, 인사동 등을 방문하고 폐허 속에서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감상한다. 환영 위로연은 12일 오전 11시 30분,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각국 외교사절 및 상이군경회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남 상이군경회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위로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유엔참전용사가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한 분 한 분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제 연합(유엔)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을 입은 전상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각국 전상자간의 우의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 및 한국독립당 창당하고 삼균주의의 독립국가를 꿈꾸었던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을 기리는 <조소앙 선생 서거 60주기 추모제> 가 1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조소앙선생(1887.4.∼1958.9.)은 지난 1989년 임시정부 활동 등의 공로로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았다. 선생은 1917년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하고,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당시 임시헌장을 기초하였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무부장을 역임하며 중국·미국·영국 등 연합국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1930년 한국독립당 창당하고, 삼균주의를 창시하였으며, 1941년 삼균주의에 의거,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기초하는 등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다. 한편 조소앙선생 가문은 6형제, 부인, 자녀 등 총 14명이 독립운동 포상을 받은 독립명문가이다. 그의 형 조용하선생(1977, 독립장)은 미국에서 박용만 선생 등과 함께 대조선독립단·한인협회를 조직하였으며, 1918년 태평양시사를 창간 독립을 위한 외교·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여동생 조용제선생(1990, 애국장)은 중국으로 건너가 한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미국 자치령)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여 명을 초청한다. 특히 올해에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들이 방한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1950년 9월 23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3개 보병대대와 1개 포병 대대, 그리고 1개 탱크 중대로 이루어진 푸에르토리코 제65보병연대가 부산에 상륙하였다. 푸에르토리코 군대는 미 육군 제3보병사단에 배속되어 주요 전투에 참전,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였다. 특히, 1950년 12월 장진호전투에서 중공군에 포위된 미 해병대를 엄호하고 방어진을 구축함으로써 장진호전투 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6·25전쟁 당시 61,000여 명의 푸에르토리코 장병들이 미군 소속으로 참전, 이 중 756명이 전사하고 100여 명이 실종된 큰 희생을 치렀다. 푸에르토리코는 제주도의 약 5배 정도 되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으로, 약 37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자치령이다. 2016년 9월, 재방한 초청 행사로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들이 최초로 방한한 이후 관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