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20일 오후 3시 30분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당이득금 등의 효과적 징수를 위해 법률자문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법무사협회는 △부당이득금 등 체납자를 상대로 공단이 수행하는 민사소송 및 강제집행 절차 등에 대한 실무적인 법률자문과 △소멸시효 도래자의 소송 지원, △민간보험사 등 우수 채권관리 사례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단의 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법무사협회 최영승 협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상근부협회장, 홍동희 공익활동위원회 부위원장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임재룡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장기요양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장기요양 급여를 둘러싼 부정부패의 방지와 부당이득금 반환 등을 위한 실질적 법률자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한법무사협회와 실무교육 지원 등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법무사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더욱 양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1일 11시 대전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64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심재권 기념사업회장,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유가족, 유관 기관, 보훈단체,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도대첩 기념일은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가 6․25전쟁의 혼란 속에서 독도에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치룬 전투 중 가장 크게 승리한 1954년 11월 21일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독도대첩일”로 선포해 올해 제64주년 독도 대첩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독도대첩은 일본의 영토침략 야욕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워 지켜냄으로써 현재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땅’ 독도 산문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017 아동학대현황보고서(이하 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의 아동학대 신고는 총 3만4169건으로 작년대비 15.1% 증가하였다. 2016년 들어 54%에 육박했던 신고 건수의 증가세가 2017년 들어 둔화된 것이다. 한편 2017년 전체 신고건수 중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된 비율은 65.5%(2만2367건)로, 이는 2015년 60.9%, 2016년 63%보다 한층 높아진 수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의 정확성 또한 동반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동 1000명 당 학대 피해아동 수를 의미하는 발견율 역시 2017년 들어 2.64‰로 증가하여 작년 대비 0.49‰ 증가하였다. 이는 미국(9.1‰) 또는 호주(9‰) 등 주변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이지만, 최근 몇 년 간 우리나라의 발견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잠재되어 있는 학대에 대한 대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
[NBC-1TV 박승훈 기자] 아나운서 배성재와 이지애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17일 '이회영 서거일' 및 '순국선열의 날'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가족이 전 재산을 팔아 만주로 망명한 후,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 전신)'을 설립하고 수많은 독립자금을 지원한 역사적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배성재와 이지애는 "의미있는 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1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림공연,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선열들의 혼과 얼이 서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순국선열추념탑을 참배한 뒤,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기림공연으로 기념식이 시작된다. 또한,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128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해 서훈이 추서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서훈 추서자 다섯 분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중앙기념식 외 계기행사로는 17일 오후 2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앞에서「제79회 대한민국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전」을 개최한다. 또한, 광복회가 주관하는 전국 15개 시․도 기념식을 비롯해 춘천의병아리랑제와 추모음악회, 논술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가 각지에서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우당 이회영선생의 순국 86주기 추모식이 17일 오전 11시 상동교회(중구 남대문로)에서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순국 86주기를 맞이하여 거행되는 것으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모예식, 2부 추모식 및 장학금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우당장학회(이사장 이종찬)에서는 매년 이회영 선생의 순국 주기에 맞추어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독립운동가 차태희 애국지사(‘90년 애족장)의 손자녀 차상현 학생 등 독립유공자 후손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 회원 20여 명이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송정1동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펼친 이번 연탄배달은 1가구당 300장씩 총 11가구 3천3백장의 연탄을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탄 배달을 받은 이연임(90)씨는“연탄창고에 연탄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시름 덜었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다던데 연탄을 선물로 받아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연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불우 이웃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일본과 중국 등 국외에 안장됐던 독립유공자 유해 2위가 15일 국내로 봉환돼 봉영식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4일 “일본과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민춘기 애국지사와 김산해 애국지사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 15일 14시 인천국제공항 제1터널 입국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봉영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봉영식은 유가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훈장 애족장과 건국포장 헌정, 봉영사, 헌화, 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봉영식이 종료되면 두 애국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민춘기 지사)과 국립서울현충원(김산해 지사)으로 봉송해 임시안치한 뒤, 16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안장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민춘기 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6묘역, 김산해 지사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된다. 민춘기 애국지사(’95년 애족장)는 1942년 1월 일본 오사카에서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한 뒤, 동지규합과 동포에 대한 지도계몽 등 민족의식 고취활동 중 같은 해 10월 15일 일제에 체포돼 징역 3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