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77주년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이영수)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원로 애국지사, 광복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 선전 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였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건립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6일(목) 밝혔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시작되는 터, 역사를 기억하는 표석이 되다’라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가진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을 표현한 것이다. 주요 디자인 개념을 살펴보면, 건물을 드러내기 보다는 주변의 역사적 상징성을 조화롭게 받아들이고 단순함을 통해 역사를 숙독하는 표석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중앙광장은 전 층을 관통하도록 하여 빛을 통해 하늘광장과 닿게 하였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건축물이 하나의 거대한 광장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774㎡,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당선작을 토대로 ’1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립대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학생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위해 ‘항일학생운동 참여 학교 학적(제적)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가 실시된 배경은 ‘일제강점기 학생이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퇴학을 당한 경우’가 새로운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기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국가보훈처에서 남한지역 166개 학교[광주학생독립운동 참가학교 명단(광주시교육청, 2006) 참조]에 대하여 학교변천, 보관 실태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국가기록원 또는 학교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55개 학교이다. 보훈처는 먼저 국가기록원에 항일학생운동 당시 학적부가 남아있는 22개 학교를 먼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학교 자체에 보관하고 있는 33개 학교를 순서로 직접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에 학적부가 남아있는 22개 학교 중 2018년 11월말 현재 확인된 것은 독립운동 관련 처벌자는 400여명이고, 이 중 85명은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적(제적)부에는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 동맹휴학 등 구체적인 처벌사유와 징계내용이 분명히 기재되어 학생 개개인의 항일 독립운동 참여사항을
[NBC-1TV김종우 기자]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올해 마지막 캠프인 ‘2018 통일리더캠프(국내) 마무리 캠프’를 성료하고 총 35회에 걸쳐 진행된 2018 통일리더캠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캠프는 4월 27일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교육 대학생 캠프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전국 권역별로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5~6학년) 12회, 중학생 13회, 고등학생 3회, 대학생 3회, 특별캠프 3회, 우수자 대상 마무리 캠프 1회, 총 35회의 캠프에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연천 소재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는 기존 초·중등 캠프 참가자 중 우수 활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특별함을 더했다. 올해는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재개 등 최근 남북한의 관계 호전에 따라 한반도 통일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빅데이터로 보는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 특강으로 그 시작을 열어 한 발 가까워진 통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통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통일 레크리에이션’과 ‘통일교육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8년도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보훈문화상 수상자는 ▲개인 부문 정상규 님 ▲예우증진 부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기념홍보 부문 해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사장 임성현) ▲교육문화 부문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부문 수상자 정상규 님은 “독립운동가” 앱을 최초 개발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독립운동사 교양서적 출간 등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8만여명의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에 대해 무료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실시했으며, 묘역정화활동을 비롯한 동절기 이불 지원 등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복지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해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보훈정신고취를 위한 울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역 보훈행사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하고, 호국보훈의 달 등을 통한 보훈선양활동과 홍보참여, 보훈대상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카드 도입과 전용창구 운영 등의 공로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주)스타키코리아와 공동으로 <생존 애국지사 보청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4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이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와 함께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태순 애국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보청기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모든 생존애국지사들에게 보청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처와 ㈜스타키코리아는 국내 생존 애국지사 대부분이 고령으로 청력이 좋지 못한 것을 감안, 이태순 애국지사를 포함해 총 35명의 애국지사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키로 했다. 심덕섭 국가보훈차장은 “내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예우를 다해 “따뜻한 보훈”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연말을 맞아 모범 현역병과 의무 경찰·소방원을 대상으로『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대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방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현역병과 의무 경찰·소방원 중 각 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에서 선발된 974명의 모범 의무복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선발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우선, 3일 처 본부 주관으로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소속된 모범 의무복무자 434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각 소속기관 대표와 모범 의무복무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부산지방보훈청(부산·대구·경상·제주)과 대전지방보훈청(대전·광주·충청·전라), 19일에는 서울지방보훈청(강원) 주관으로 각각 위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3일 행사는 국민의례, 격려금 증서수여, 격려사, 명사강연, 힐링토크 등으로 진행되며, 국민아버지 최불암씨가 강연자로 나서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 탄생 93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9일 오전 옥천문화원 주최로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옥천문화원과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가 공동으로 계획한 이날 행사는 유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숭모제는 유정현 옥천문화원부원장이 초헌관, 육대수 옥천육씨대종회장이 아헌관, 이창규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장이 종헌관, 민족증흥회 옥천지역회 금효길 씨가 축관 등으로 나서 헌작했다. 이어 육영수 여사 약력소개, 영부인 영상물 상영, 내빈 분향과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 등 숭모제 참석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인접해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해 육 여사의 생전의 업적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