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태권도인들의 축제 '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태권도원에서 엄수되었다. 오전 11시,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계명대학교 정병기 교수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 요르단 태권도협회 하젬 나이마트 부회장 등 11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임동문 국제부장은 외교부 및 재외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태권도 공공외교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외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213개국과 난민팀 등 ‘213 + 1’이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땀과 노력으로 태권도를 발전시켜 주신 원로사범님들을 비롯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함께 오늘을 경축한다”라며 “우리 태권도인들은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문화로 발전하는 태권도, 올림픽 종목 태권도, 무예로서 정통성을 유지하는 태권도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은 김상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의 조정원 총재 축사 대독, 양진방
[NBC-1TV 구본환]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4일 오전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태권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일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등의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하였다. 검찰개혁 관련 공청회는 4일 오전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법사위 회의에서는 1일 국민의힘 박형수 간사 대신 새로이 보임된 나경원 위원(5선)의 인사말이 있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방송(NATV)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 역사를 속기록을 통해 살펴보는 광복 80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다시보는 속기록 대한민국 정치사」 13부작을 4일 밤 11시 10분에 첫방송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보고로 유명한 한민족 기록문화의 정통성은 오늘날 국회의 의정활동을 낱낱이 기록하는 '국회 속기록(速記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은 대한민국국회의 뿌리라 할 수 있는 1919년 4월 10일 개원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독립투쟁사를 집중 조명한다. 27년간 중국 전역 6,000㎞를 넘나들며 이어진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항일 독립투쟁사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복 후 환국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백범 김구 선생의 육성 자료도 공개돼 당시 해방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나라 건설에 대한 벅찬 기대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화 <강철비>·<협상의 기술>과 스토리 다큐멘터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 장현성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 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이번 방중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고, 의회외교 활성화 및 인적·문화 교류 복원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진핑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해 중국 정부에 설명하여 경제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협력,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중국 지도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각국 주요 인사들과도 폭넓게 교류하며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은 박지원·김태년·박정·홍기원·김준형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행사는 12.3 계엄군을 저지하고 국회의원들의 경내 출입을 지원하는 등 비상계엄 해제안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여한 459명의 국회 보좌진, 사무처 직원 등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50주년의 역사 중, 국회가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킨, 가장 기억에 빛날 한 순간을 고르라고 한다면 12.3 비상계엄의 밤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그 밤을 지킨 여러분들에게 오늘 상을 수여하면서 한분 한분 얼굴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국회를 지킨 국민들, 절차적 민주주의를 잘 지킬 수 있게 노력해 준 국회 직원들, 민주주의를 지키는 국회의 역할을 인식한 젊은 계엄군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면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국민들의 삶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NBC-1TV 부산특파원 서보천] 31일 오후 3시, 벽초(壁草) 박운봉 사직정 고문의 납궁례가 부산 사직정(사두 강대군)에서 봉행됐다. 납궁례란 나이들어 활을 쏘기 어렵게 되면 자정에 활을 반납하는 고유한 전통 풍속이다. 벽초 선생은 올해 93세이자 활쏘기가 무려 63년차로, 3년전에는 집궁회갑연을 열었고 이제 납궁례까지 치루는 명사이자 진기록을 소유한 살아있는 활의 역사 자체인 셈이다. 특히 이날은 사직정 32주년 개정 기념 상사대회를 맞이해 200여 명의 내외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치뤘다. 이날 부산궁도협회 김중돈 회장을 비롯해 타 지방에서 온깍지궁사회 정진명 회장과 전통활쏘기연구회 김상일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사두를 역임한 이석희 고문이 사이관덕(射以觀德)의 휘호 족자를 벽초 선생에게 선물하고, 납궁례 고유제에서 독축과 소지를 하면서 봉행했다. 온깍지궁사회 전진명 회장은 “이러한 풍습은 한중일 어디에도 어느 종목에도 없는 고유한 것으로 안다”며 과거 박운봉 고문과의 첫 인사 때에 남다른 악력과 전해지는 기력에 놀랐다고 증언하며 여생의 복을 기렸다. 부산궁도협회 김중돈 회장은 이날 박운봉 고문의 약력을 알려주면서 존경을 표했으며, 부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열린 '제10회 MBC 계룡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대전 MBC대회)' 각 종목 결승전 경기가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31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120분간 중계방송되었다. 특히, 경기중계방송을 대전 MBC 남유식 아나운서와 조직위 김영근 이사장이 맡아 경기 전반의 생생함을 전했는데, 이로인해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김영근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외 30개국 56개 팀 400여 명과 국내 169개 팀 2천여 명이 참가 역대 최고 대회로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며, 스포츠를 넘어 국제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두 가지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김 이사장은 대전 MBC 중계방송 예고 PR를 송출하여 많은 태권도 가족들이 본 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