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전병국)은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공동주관으로 ‘베트남 도로포장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해외건설지원과)가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로 중온 아스팔트 최적화 사업(ODA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 사업이다. 베트남측 초청인원은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MOT) 및 도로총국(Directorate for Roads of Viet Nam, DRVN) 도로포장 실무 공무원 등 15명이었다. 이번 연수에선 한국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 설계, 시공 품질관리 및 유지보수 기술 소개와 이를 베트남 도로건설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원과 국내 아스팔트 생산 플랜트 시설을 방문해 한국의 중온 아스팔트 포장 기술과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 기술을 직접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NBC-1TV 김종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에 공식 착수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140여명의 신청자들 중 최종 선발된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13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공식 착수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국민참여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인천공항관제탑 현장 실사, 19일 제주공항관제탑 실사, 22일 인천공항관제탑 야간 실사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와 집중 토론이 포함된 총 4개월 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국민참여 현장 실사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교통관제 업무 현장을 직접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실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확충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항공교통관제 인력, 운영 절차 등 국토부의 준비 사항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의 88.1%는 자신을 갑이 아닌 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의 직업, 한국인의 직업의식’을 주제로 직업지표 및 직업의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팀장은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2018)’ 연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33%정도가 자신의 직업을 천직으로 느끼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은 5점 만점에 약 3.9점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더불어 고용주나 사업주의 직업윤리 수준은 5점 만점에 약 4.2점으로 일반 국민의 약 4.6점 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1998년 이래 매 4년 마다 한국인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 연구를 수행해 왔다. 2018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질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표적집단 인터뷰(FGI)를 추가 실시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2018년 서울시의 재위탁을 통해 새롭게 2기 청년허브(센터장 안연정)를 구성한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가 2013~2017년 1기 청년허브 사업과 활동을 아카이브 함으로써 서울시의 청년정책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청년지원 공공사업 최초의 아카이브 책자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가 청년허브를 통해 실행한 모든 청년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아카이브 북으로 1700여개에 달하는 청년활동단체의 목록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또한 청년지원사업의 연도별/주제별 통계와 지원 당사자들이 관심을 가진 키워드를 분석 비교해서 나타냈다. 이러한 통계적 자료는 공공의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책과 사업의 수혜자인 청년들의 활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서울특별시 청년기본조례’를 기반으로 문을 연 청년허브의 활동 이후 청년허브를 모델로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영역의 활동 및 지원이 전국
[NBC-1TV 김종우 기자]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는 22일 논평을 내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조정 절차에서 변리사를 대리인 자격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중기부는 9월 ‘중소기업기술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의 시정 권고 또는 공표 전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의 범위에 변리사를 배제하고 위원회의 조정 및 중재의 절차 대리인도 변호사로만 한정했다. 변리사회는 논평을 통해 해당 위원회의 분쟁조정절차는 전형적인 소송 외 분쟁해결절차(ADR)로 재판 절차가 아니다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부가 민사소송법의 변호사 대리의 원칙과 소송대리인에 관한 대법원의 판결을 들어 변리사가 분쟁조정·중재절차의 대리인이 될 수 없다고 한 점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변리사회는 또 산업재산권분쟁조정 절차의 경우 변리사가 대리인으로 명시돼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의 대상이나 절차의 친숙도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리사회는 지난달 말 중기부의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해당 위원회의 전문가 자문과 절차 대리
[NBC-1TV 김종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실시된 ‘2018 에너지 작품 공모전’이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홍보 강화 및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정책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 속에서 모두가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에너지 절약 실천과 에너지신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제로 포스터, 캘리그라피, 사진, 인포그래픽, 제품 아이디어, 친환경 설비(제품)디자인 6개 분야에 총 310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예심, 국민참여심사, 본심을 걸쳐 총 48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초·중·고 분야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플러그 사용으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현실을 ‘오늘도 과식 중’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정지원 학생이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 분야는 과도한 에너지소비로 전력난을 앓고 있는 현실에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뽑는 것이 처방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한주호씨의 ‘전력난, 긴급처방약’이 산업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포그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전력이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본격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열매나눔재단은 9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빌딩에서 ‘2018 한전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20개 기업은 국내에 기반을 두고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나주와 광주, 전남 지역기업 3곳을 우선 선발했다. 한국전력이 기탁한 2억원의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각 기업은 국외여비, 홍보비, 외주용역비 등 해외판로 개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항목에 대한 제한 없이 지원금 내에서 자유롭게 비용을 쓸 수 있는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필요에 따라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2017년에도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 20곳을 지원하여 6개월간 460887USD(한화 약 5억1
[NBC-1TV 이경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지리적표시제 판매 활성화 캠페인’ 일환으로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대한민국 전국민을 대상으로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품 소비자 평가 이벤트’는 소비자가 제작된 지리적표시품의 사연 및 지리적표시품 홍보 카드뉴스를 읽고,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리적표시제 인지도 상승 및 지리적표시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투표 가능하다. 투표는 지리적표시품 활성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리적표시품 사연, 소비자 평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지리적표시품의 가치와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