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23일 10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위원으로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 14명에게 새롭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 국회출입기자제도 운영, ▲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이번「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 위원장으로는 배정근 교수가 위촉되었다. 위원장을 포함하여 자문위원은 언론관련 학회, 협회·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민간위원과 4명의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3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위촉식에서“대한민국 국회에는 400여 개 매체와 1,600여 명의 기자가 등록되어 거의 모든 언론사가 출입하는 유일한 곳임에도, 국가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출입기자들의 자율적 의사결정 기구인 출입기자단이 부재한 곳이다”라며,“이러한 출입기자단의 공백을 대신하고자, 2020년 1월 국회 언론환경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2일 「주요국의 그린워싱 방지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2-7호, 통권 제188호)를 발간했다. 사회적 책임(ESG) 경영원칙 개념의 발전에 따라 환경과 사회에 지속가능한 기여를 해야 하는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야의 활동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주요한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그린워싱’이란 기업이 제품의 생산 또는 서비스의 제공, 경영전략의 운영에 있어 친환경적인 특징을 과장하거나 잘못 표현하여 경제적 이익을 보는 마케팅 관행을 의미한다. 최근 이런 그린워싱 관행을 규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입법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에코라벨’제도를 규정하여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신뢰를 보호하고 있으며,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을통하여 제도적 정비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의 그린딜 정책을 국내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영국은‘친환경 주장 지침’을 발표하였고, 프랑스는 그린워싱을 위반하는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제재조치를 규정하였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친환경 표시 제품의 구체적인 기준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45개 지방의회(광역의회 : 3개, 기초의회 : 42개) 소속 전문위원 68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1차)」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지방자치법」의 이해,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조례안 비용추계 이론과 실제, 지방의회 의사·의안실무, 지방세 관련법, 2022 대한민국 지방재정,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지방자치와 4차산업’ 등 지방의회에 특화된 과목으로 구성하여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지방자치법」의 이해’를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관 제도 신설 등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지방자치와 4차산업’과목을 통해서는 지방의회 전문위원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심화과정인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2차)」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하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정치와 경제, 외교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이번 IPU총회에 참석한 110개국 세계 의회 대표단 중 조코위 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한 의회 지도자는 박 의장이 유일하다. 박 의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PU총회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한 직후 가진 면담에서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경험 공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한국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박 의장은“한국이 행정수도 이전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 인구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해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의장은 “의정생활 20여년의 반 이상을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노력을 해왔다. 국회의장을 맡고 난 이후에도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는 데 힘을 썼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코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오른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현지시간) 경유지인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750만 해외동포를 위한 정부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사항”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간 외교관이자 양국 관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은 물론 문화홍보대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싱가포르는 글로벌 이슈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며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역규모는 2020년 대비 약 40%가 증가한 2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앞으로 인프라, 디지털 경제 협력, 핀테크 분야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은 2021년 12월에 한-싱가포르디지털 파트너십 협정(Korea-Singapore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공식방문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를 순방한다. 박 의장은 18일 오후 출국해 싱가포르를 거쳐 20∼22일 제144회 IPU 총회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 박 의장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각국 의회의 기후행동’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세계평화 촉진 및 방역과 자유의 조화 등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31개국 의장과 13개국 부의장 및 66개국 의원단 등 총 110개국의 세계 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기간 중 박 의장은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세계 의회 지도자와 연쇄 양자 회담을 갖는다. 특히 조코위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 의장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배터리 등 미래산업 협력을 도모한다. 박 의장은 정권 교체기에 경제·안보·환경 분야 지속 협력을 위한 국익
[NBC-1TV 육혜정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6일,“SK실트론의 대규모 투자와 신규채용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SK실트론은 그간의 논의를 거쳐 1조 495억원의 신규투자 계획을 공식화 했는데, 이와 함께 현재 3,300명 규모의 사업장 임직원규모를 약 4,300명 규모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의원실에 직접 전달했다. SK실트론은 글로벌 웨이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0mm 웨이퍼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증설 부지 4만2,716㎡(1만2,922평)는 구미 3공단에 위치한 SK실트론 인근 LG디스플레이, 대성산업가스 등의 부지 매입을 통해 마련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제품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의 대규모 신규투자는 구자근 의원의 정책적 지원과 끈질긴 구애로 현실화 되었다.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정책질의와 관련법 개정에 힘을 쏟았고, 지난해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SK실트론을 비롯한 국내 반
[NBC-1TV 김종우 기자]「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 대표단으로는 최형두 의원(국민의힘)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도와 질적 측면에서 최적화된 회복의 추구(Optimising the strength and quality of the recovery)’를 메인 의제로 하여 9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OECD 주요 현안에 대한 OECD 사무국 관계자의 주제 발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션별 일정 및 세부 의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은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극복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협력을 도모하는 등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회의」는 OECD 주요 현안을논의하고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매년 2월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국회는 2001년 이후 동 회의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