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6.25 전쟁 60주년 사진전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글로스터 영국공작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과 국방부, 보훈처, 국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전부터 세계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한-영 양국간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NBC-1TV 이석아 기자]올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이 펼쳐졌다. 26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사고 수습에 필요한 26개 기관에서 모두 7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함에서 실종된 후배(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흑암의 차가운 바다에서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3일 오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선·후배 장병, 전두환 전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요 당 대표 등 천여 명의 조문객이 참석해 고인의 살신정신과 애국심에 애도를 표했다. 정 총리는 해군본부 김광훈 중령의 안내에 따라 고인의 영정 앞에 충무 무공훈장을 추서, 고인의 애국정신을 고취 시켰고, UDT 전우들은 그의 영현운구를 막아서며 고인이 생전에 즐겨 불렀던 군가 "우리는 사나이다~ 바다의 사나이~"를 부르며 고인과의 이별을 아쉬워 했다.국군수도병원에서 열결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이날 오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NBC-1TV 김종우 기자]
김 양 국가보훈처장은 25일 오후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하여 주한유엔군사령관이자 한미연합사령관이자 주한미군사령관인 월터샤프장군을 만나 내년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기조와 역점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미국 정부와 주한미군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날 두 사람의 회동은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중요 직책을 맡고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들의 만남으로, 샤프대장은 6․25전쟁 당시 美 육군 40사단 224연대소속 보병 소대장으로 참전한 Mr. Earl W. Sharp(대령 예편)의 아들로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확고한 군사동맹 강화와 한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김 양 국가보훈처장 역시, 임시정부 주석 시절 돈독한 한미관계를 강조했던 백범 김구선생의 손자며 6․25전쟁 당시 한국공군의 최초 전투기인 F-51(무스탕)을 조종한 김 신 장군(前 공군참모총장)의 차남으로 지난 9월 14일 이어 두 번째로 만나 공동관심사 표명은 물론 6․25전쟁 참전용사의 아들들이 함께 6․25전쟁 6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한미관계에도 매우 고무적인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군 인사로 자리를 옮기는 육군과 공군의 중장들에 대한 보직 및 진급 신고를 받았다.이 대통령은 자리에서, 지난달 민간인이 군사분계선 철책을 뚫고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북에서 방송으로 알려준 이후에야 철책이 뚫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나는 우리 군의 사기 증진을 위해 취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군 지휘관들이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병영생활관 개선을 포함해 직업군인의 주택문제 해결 등 전반적인 사기와 복지 증진에 최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NBC-1TV 김종우 기자]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프레스데이 행사가 강풍으로 인해 예정된 시험비행이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에어버스의 A-380 항공기만 시험비행 했다.현존하는 최대의 주여객기(수용인원 853명)인 A-380은 2010년 12월 대한항공이 도입해 노선에 투입하기로 예정된 기종(機種) 이다.이번 행사는 47개국에서 81명의 국방 주요인사가 참석하고, 한국을 포함한 27개국 273개 항공우주·방위산업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방위산업전시회로 20일 개막돼 25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한나라당 포천.연천)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軍 신종플루 감염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인천공항에서 검역보조활동을 하던 장병 3명이 신종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군의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두달여 만에 801명(9월9일 16시)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민간인의 신종플루 감염환자 확산속도보다 2배이상 빠른 것이어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801명 확진환자 중 722명 완치퇴원, 현재 79명 치료중)각 군별 환자 발병 내역을 보면 육군 696명(1군 : 142명, 2작사 : 72명, 3군 : 365명, 육직 : 117명), 해군 18명(해병대 8명), 공군 48명, 그리고 국방부직할부대 39명인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일대에서 근무하는 장병의 확진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발병 원인별 현황(9월 2일 기준)을 보면 부대내 접촉감염이 440명, 부대외 지역사회 감염이 148명, 해외여행 1명 그리고 원인미상이 107명으로 이는 부대내에서 호흡기 등을 통해 급속히 전염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은 없으며, ‘신종플루 백신 우선접종대상
국군체육부대(일명 상무) 이전사업 기공식이 26일 오후 3시 호계면 견탄리 사업현장에서 열린다.이날 기공식은 한승수 국무총리,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이한성·유승민 국회의원,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은 국군체육부대장, 이종상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종인 대림산업대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경시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군체육부대는 호계면 견탄리 일대의 148만㎡의 부지에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설계 시공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맡아 오는 2011년 10월까지 부지면적 148만㎡규모에 3,9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메인스타디움,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건축물 59동에 건축면적 89천㎡로 25개 종목 70여종의 체육시설이 건설되고 영외아파트 128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NBC-1TV 이석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