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8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 IPU는 각국 의회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179개국 의회와 14개의 지역 의회가 회원으로 참여. 매년 춘계와 추계, 2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총회에는 총 142개국에서 711명의 의원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종윤ㆍ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웅 의원(국민의힘),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연합)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평화와 이해 증진의 가교를 구축하는 의회외교'를 대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제1상임위원회에서 자율무기체계와 인공지능(AI)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결의안을 ▲제2상임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접근 제고에 관한 결의안을 각각 검토해 채택했다. ▲제3상임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차기 총회에서 채택될 결의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세안+3 그룹' 회의와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 그룹(APG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으며,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이준 열사님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고 남기며 이준 열사의 넋을 기렸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고종황제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가 순국한 장소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가 1993년 헤이그시로부터 동 건물을 구입해 1995년 개관했다. 김 의장은 이기항 이준아카데미원장과 송창주 이준기념관장 부부로부터 이준 열사가 순국한 방과 침대 등 전시물들을 안내받고,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노
[NBC-1TV 이석아 기자] '제9회 동시와 동요의 즐거운 만남' 행사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동시와 동요의 즐거운 만남(이하 동동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아 1부 <자연의 향기>와 2부 <동심의 노래> 나뉘어 총 34개 곡이 발표되어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영국을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궁을 찾아 린지 하비 호일 하원의장과 존 프란시스 맥폴 상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의회 외교와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하원의장 접견실에서 이뤄진 호일 의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한국전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영국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작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양국 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돼 기쁘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작년 12월 우리나라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 결의문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회는 의회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고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 의회와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일 의장은 "양국은 피를 바탕으로 맺어진 깊은 관계"라며 김 의장의 방문을 환영했고, 이어 김 의장과 호일 의장은 교역·통상, 과학기술, 에너지, 인적교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김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청년회(회장 김홍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복수면 용진리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노후주택을 새롭게 단장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천장 수리부터 도배․장판 등 포괄적인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시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청년회는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집 고쳐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22호 집까지 시행됐다. 지난 17일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매년 소외계층 집고쳐주기에 나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김기영 금산군지회장, 김홍윤 청년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윤 청년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봉사로 조금이나마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16일 오후 열린 '제49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충남 온천초등학교 6학년 이혜수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월 21일 열렸던 제36회 대회에서 동메달로 퀴즈대회에 입문했던 이혜수는 이번 대회에서 94점으로 우승하며 누적점수 120점으로 정규리그 전반기대회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미 2023년 6월 30일 열렸던 제40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이혜수는 이번 금메달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연말 열리는 ‘2024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 입상자 후보군에 올랐다. 은메달은 서울 개운초등학교 6학년 최재원이 차지했다.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은메달의 기쁨을 안은 최재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태권소년으로 2019년 2월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 “이대훈 선수를 좋아하며 장래희망이 수의사”라고 밝힌 최재원은 “다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게 1차 목표”라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충북 내토초등학교 5학년 권윤솔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날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누적점수 190점으로 2024 정규리그 전반대회 단독 1위로 등극했다. 한편,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16일 충남도청 태권도 훈련장에서 제6기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 감독과 코치 및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박 2일간 워크샵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시범공연단은 국기 태권도진흥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19년도에 창단하고 국외는 물론 국내 스포츠 및 각종 행사에 태권도를 통해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공연단은 지난달 25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단원 50명과 예비 단원 15명을 포함 총 65명으로 구성하고 한권상, 이충영, 박동영 교수를 감독으로 김태성 사범을 코치. 주무로 이재현 씨 주무를 임명했다. 시범공연단 모든 단원에게는 훈련비와 공연수당, 교통비를 지원하게 되며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 등을 주제로 태권도시범 공연을 통해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고 새로운 태권도 시범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안 시범공연단은 KBS, SBS, MBC 등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연간 30여 차례의 초청을 받아 공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시범단 관계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논산시에서 개최하는 2024 논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실이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Digital Responsibility Committee) 출범식에 참석해 유튜브를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 등 AI 발달의 부작용을 바로잡는 '디지털 책임' 강화를 역설하고 저출생 해결을 위한 AI 공교육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디지털 책임'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구글코리아의 디지털책임위원회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책임위원회가 운영할 예정인 '앱 생태계 포럼', '유튜브 오픈 포럼', '책임감 있는 AI포럼' 등 3개 포럼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의 사용자가 폭증하면서 그 영향력 또한 위력적"이라며 "유튜브가 정보의 바다로 평가받는 반면 알고리즘을 통한 확증편향 확산과 가짜뉴스 양산에 활용되는 등 부작용도 있는 만큼 구글이 책임감을 가지고 바로잡는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 문제의 해결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