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9.23.~9.2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틀간 다양한 입법정책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입법정책 토론회 및 세미나는 국회 소속 연구기관, 국회의원 연구단체, 시민단체, 학회 및 국회사무처 법제실 주관으로 총 12건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의 세 가지 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모여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극복' 관련 토론회·세미나 소개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한다. 23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우리 동네 탄소 중립, 아동 50인의 제안 -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현지시간 9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신임 위원장을 만나 두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는 WT서정강 사무총장과 IOC 신임 스포츠국장 피에르 뒤크레이(Pierre Ducrey)도 함께 자리해, 양 단체 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정원 총재는 WT가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추진해온 성평등과 포용 정책을 소개하며 ▲올림픽 태권도 경기 심판진의 성별 균형 ▲선수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 지원을 통한 회복력 향상 ▲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 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태권도 인기와 성장을 언급하며, 올해 11월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와 12월 케냐에서 개최되는 21세 이하 태권도선수권대회를 IOC위원장에게 소개하며, WT가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협회의 발전을 지원해온 노력을 공유했다. 조 총재는 “코번트리 위원장이 WT의 성과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2026
[NBC-1TV 박승훈 기자]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에 있어 ▲안용규 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윤웅석 前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前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단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화(문자 포함) ▲정보통신망(전자우편, SNS 포함) ▲명함 배부 및 지지호소 ▲소견발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 및 개표는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진행된다. 투표는 19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이후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강남구선관위 내에 단속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8일 오후 2시 제429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미국 조지아주 내 우리 국민 체포 및 구금 등과 관련하여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하였다. 금일 전체회의에서는 외교부·통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조지아주 소재 현대-LG 공장에서의 우리 국민 구금 관련 ▲ 미국 측에 대한 강력한 유감 표명 및 향후 재발 방지 위한 요구 필요에 대한 지적, ▲ 구금된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관련 대책 마련에 대한 지적, ▲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필요성에 대한 지적 등에 대한 질의가 다각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외에도 ▲ 남북협력기금의 향후 활용 방향, ▲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대북 제재, ▲ 중국 전승절 행사 이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그림일기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주관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관심 제고 및 우리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부터 재외동포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2,3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는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말과 그림으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한 어린이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잘 살피고 '대한민국이 내 고국이구나'하는 생각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영호·조정훈·진선미·이용선·정성국·정을호·김대식·백승아 의원이 주최했으며, 최은옥 교육부 차관,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임영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500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고, 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를 가르쳐주고 퀴즈 쇼를 통해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고, 영상으로 제작해 국기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ukkiwonpr)에 게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위임에 따라 환대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APEC 참석 계기 시 주석의 방한은 양국간 실질협력 발전의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한중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딩 부총리는 "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문화교류 뿐 아니라 지방·청년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의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일정은 김태년·박정·홍기원·김준형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2012년 설립된 독일 소재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로, 독일·유럽 및 전 세계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 저우 양 중국사무소 전력부문 담당 및 염광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소 중립이 국가 생존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며, 특히 에너지 전환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였다. 또 "한국의 경우 전력계통 제약과 규제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으나, 향후 시장개편과 제도개선으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은 중국의 에너지·기후 정책 전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재생에너지 급속 확산과 산업의 전기화 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정점을 보이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