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국가 원수로는 12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친치야 대통령의 시민증 전달식에는 엔리께 까스틸요(Enrique Castillo) 외교부장관과 아나벨 곤잘레스(Anabel Gonzalez)통상부장관 및 정부대표단, 마뉴엘 로페스 트리고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부부 등 총 18명의 수행원이 배석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코스타리카대통령의 방한은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와 서울시간의 국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서울시 명예시민은 1958년부터 시작, 그동안 92개국의 666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주요인사로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국가 원수 11명과 거스 히딩크 감독(2002),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2006) 등이 있다.한편 19일 입국한 친치야 대통령은 나흘간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아침 인천국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1일 오전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를 방문했다.10시 30분께 센터원빌딩에 도착한 친치야 대통령 일행은 곧바로 19층으로 이동해 김우상 KF 이사장실과 면담을 가진 후 이어 2층에 있는 KF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KF-국립코스타리카대와 한국어강좌 운영 등 '한국학 진흥을 위한 학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동참했다.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91년,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학술, 인적, 문화교류 사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아래에 NBC-1TV 방송 창이 있으나, 일부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으니 화면창이 보이지 않으시면 Flash Player 프로그램을 설치 하시거나 인터넷으로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코스타리카의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발전된 우리 의료현장을 둘러봤다.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 오후 입국한 친치야 대통령은 자국 공공병원 의료 인프라 선진화 사업과 병원 디지털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정희원 병원장 등 간부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위암센터, 소아심장센터, 병원 디지털시스템 등으로 진행된 이날 프리젠테이션은 대통령을 비롯한 수행단의 큰 관심으로 끌었다.정희원 병원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화와 의료교류라는 큰 틀 아래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남"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병원과의 의료협력을 구체화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통령 일행은 단기병동으로 이동해 고급 입원실을 둘러보며 "입원료가 얼마냐?"고 묻는 등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입원실과 연결된 야외전망대에 도착해서는 눈 앞에 펼쳐진 창덕궁의 전경에 "아름답다"는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친치야 대통령은 전망대를 손으로 가리키며 "기념촬영을 이곳에서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대한민국 수교50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친치야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수교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서로 잘 알지 못했고, 지리 역사 언어 문화 등 다른 것이 많아서 모든 것이 양국을 멀게 만드는 것 같았지만 한국 국기의 태극 문양처럼 음양을 역동적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한국과 코스타리카 양국은 바로 이렇게 정체성을 형성하는 주요 요소인 교육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을 바탕으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한국과 코스타리카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적으로 경제교류를 확대해 왔다. 1970년 1000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간 교역액은 지난해 5억달러를 넘어섰다. 올 상반기에도 한국의 대(對)코스타리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수입은 104% 늘어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증가율(0.6%)과 수입증가율(2.4%)을 크게 웃돌았다.☞아래에 NBC-1T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왼쪽)이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대한민국 수교50주년 리셉션'에 참석해 외교사절단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0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 교내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박철 총장으로 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김종덕 대학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친치야 대통령은 치안개선과 교육예산 증액,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발전을 도모했다"며 "환경청정도 세계 5위의 환경생태국가 대통령으로서 지구환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한국과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코스타리카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친치야 대통령은 코스타리카 공공안보부 장관, 법무부 장관, 부통령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 2월 대통령에 당선됐다.☞아래에 NBC-1TV 방송 창이 있으나, 일부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으니 화면창이 보이지 않으시면 Flash Player 프로그램을 설치 하시거나 인터넷으로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0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 교내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박철 총장으로 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수행단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방한중인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0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 교내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박철 총장으로 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