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70주년 기념식'이 9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대리 임우철) 공동주관으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유철 광복회장,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관련단체장과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식사와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대일선전포고문 낭독에 이어 서울지방보훈청장ㆍ광복회장의 축사, 3ㆍ1여성동지회의 독립군가 합창, 원로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안동대 김희곤 교수의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와 바른 역사의식”을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 대일선전포고와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권회복을 위한 우리 겨레의 자주독립 의지와 결의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역사적인 쾌거였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무력을 갖춘 정부로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응징하기 위해 연합국의 일원으로 당당히 참전하게 되었고,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뚝섰음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이태영 해군 중령을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이태영 중령은 1927년 11월 서울 마포에서 출생하였으며, 해군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교하여 1946년 12월 졸업과 함께 해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49년 8월 첩보부대 파견대장일 때 납북된 미군 고문관의 전용보트를 되찾기 위한 몽금포기습작전에 참가해 북한군 경비정 1척을 나포하는 전과를 올렸다.6․25전쟁 발발 후 제704함 함장으로 재임시절에는 서해봉쇄작전과 동해경비작전에 참가하여 적의 항만과 해상로를 차단, 주요 해상 요충지역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1950년 12월 25일 원산 해역에서 제703함으로부터 임무를 인수한 후 호도반도 근해에서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다른 함정들이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것과 달리 이태영 소령이 지휘하던 704함은 적진으로 돌진하여 적 진지에 각종 함포를 총동원하여 맹타를 가하였고 제704함의 명중탄에 의해 적의 포격은 중단되었다. 이처럼 함장 이태영 소령 이하 전 승조원의 용전분투로 제 704함은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에 빗대 ‘고추호’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12월 26일 해상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위국헌신의 정신을 기리고, 민간인 희생자에게는 정중한 조의를 표명하기 위해'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1주기 추모식'을 23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전사자 유가족과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식전행사로는 안보동영상 상영(제목 : 잠들지 않은 우리의 바다 서해), 해군 군악대와 중창단의 공연이 있으며, 추모식후에는 주빈, 유족대표, 정당대표 등이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전사자 묘역을 둘러볼 예정이다.한편 연평도 현지에서는 추모식 및 화합행사, 전사자 흉상 제막식(11.22일,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전국 주요지점에서는 안보사진 전시회,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행사(단국대, 군장대),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 전사자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계기행사가 펼쳐진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은 연평도 해병부대가 우리 해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을 트집 잡아 기습적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포탄이
[NBC-1TV 박승훈 기자]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17일 오전 10시께 서울공항에 주기된 전용기에 탑승하자 제15혼성비행단 장병들이 중계석을 이동 시키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이자 영연방국가의 현충일인 11일 오전 11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ㆍ25전쟁 유엔군 전사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UN군 6.25전사자 추모행사(Turn Toward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고윤환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종철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UN참전용사, 영연방대사 및 무관들을 비롯하여 부산지역 보훈단체장과 참전용사, 일반시민, 학생, 군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모식은 11시 정각에 전 세계에서 행해지는 묵념을 시작으로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의 헌화, 추모행사 제안자인 Mr. Vince Courtenay의 경과보고, 국가보훈처장의 추모사, 학생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추모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추모행사 후에는 영연방 참전용사를 환영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국가보훈처장 주재 오찬이 개최되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에게 참전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Thank you 액자’와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증정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지난 5일간 러시아 방문과 칸 G20 정상회의 참석일정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 나온 우정규 제15혼성비행단장을 격려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중국 하얼빈 역에서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등박문(伊藤博文)을 저격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의사 의거 102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10시,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안홍순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동성 안중근기념관장의 약전봉독 및 정래현 학생(경복고 2년)의 의거 이유봉독, 국가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장(부회장 대독)의 기념사에 이어 김소엽 시인의 헌시 낭독, 역사음악어린이합창단의 안중근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안중근의사(1879.9.2~1910.3.26)는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1906년도에 민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삼흥(三興)․돈의(敦義)학교를 설립하여 인재양성에 헌신하였다.또한 일제의 강권에 의해 광무황제가 폐위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해외로 나가 이범윤․김두성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1908년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하여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독립군의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는'한국독립군 중국동북지역대첩 기념식'이 21일 오전 10시 30분 백범기념관에서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이병호)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단체장․광복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의 기념사, 서울지방보훈청장·광복회장·김을동 국회의원·이종걸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독립군가 합창으로 진행된다.기념식 후에는 서굉일 한신대 명예교수의 "중국동북지구에서의 한국독립군의 항일투쟁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한국독립군 중국동북지역대첩 기념식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중국 동북지역에서 무력항쟁을 전개하였던 한국독립군의 주요 대첩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독립군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대전자령 전투의 승리는 일제의 탄압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