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 제18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상자 선정은 상이군경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였는데, 특히,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청와대 습격 사건 당시 전투에서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상이를 입은 공상군경 1급 남편과 결혼하여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남편을 보살피고 네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이미순 님, 1984년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척추에 상이를 입어 하반신이 마비된 남편을 간호하는 동시에 재활체육에 매진하게 하여 양궁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조한 박정애 님 등 20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금융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 등 각 부처 장・차관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 참여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와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국무위원 등 중앙행정기관장이 참여하는 6․25참전유공자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주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 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함께 피우진 보훈처장이 지난 4일 실시하고, 12일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첫 참여에 이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4일 참여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17일에 6․25참전유공자의 집에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었으며, 18일은 정무경 조달청장과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도 6․25참전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아준다.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외교부, 고용노동부, 통일부, 조달청, 기상청, 방위사업청 등 중앙행정기관장도 행사의 취지에 동의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민주화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 등 40여만 명의 집에 명패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및 전 유엔 사무총장의 모친 신현순 여사가 17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99세.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신 여사는 생전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주어진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훌륭히 마칠 때까지 하루도 멈추지 않고 부처님 전에 불공을 드린다"며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반기문 총장 방한 전 일정을 밀착 취재했던 NBC-1 TV가 고인이 91세 때인 지난 2011년 8월 14일, 반 총장이 생가(충북 음성군 상당1리 윗행치마을)를 방문했을 때 신 여사가 친인척들과 보냈던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재조명해보았다. 상주로는 장남인 반 전 총장을 포함해 기상 기호 등 5남매가 있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마련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18시에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국군 모범부사관 60명과 배우자를 초청하여 그 분들을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국군 모범용사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모범용사는 각 군에서 모범적으로 근무 중인 부사관을 추천받아 국방부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60명(여군 3명 포함)을 선발하였으며,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미니콘서트, 연극관람 등의 식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석한 배부식 원사(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1990년에 공군에 입대하여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한 번도 군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으며, 묵묵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초청에 감사하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선발된 모범용사 중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하여, 화재진압 공로자, 헌혈 및 오랜 기간 묵묵히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봉사한 모범 공적자도 포함되었다. 한편, 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가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인들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최고의 위로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보훈처에서는 ’78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보
[NBC-1TV 김종우 기자]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적인 삶으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주는『제42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전몰군경유족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효자․효부상은 부모를 나라에 바치고 오랜 세월동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하는 국가유공자 유족 및 가족에게 매년 수여하는데, 특히, 6․25전쟁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어린 여동생과 조부모님 밑에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고, 첫째 아들이 IMF때 행방불명되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병환이 깊은 남편과 시부모님을 돌보며 남겨진 두 손자를 훌륭히 키워낸 배청자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수상자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19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737명이 수상하게 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보훈가족과 따뜻한 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복지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계획․추진되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KEPCO)와 협업으로 전기요금 감면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소방청의 협조로 노후 단독주택 거주 중상이자 등 안전취약대상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화재 안전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직능단체, 사회적기업 등 민간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서비스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및 한국이용사회중앙회와 뜻을 모아「이·미용 봉사행사」를 진행하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하는「주거환경 소독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 중 위기가 의심되거나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를 발굴하여 지방 보훈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지방 보훈관서에서도 연계 기관과 함께 ‘따뜻한 동행’ 사업이 효과가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보훈가족과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보훈’의 슬로건을 내걸고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18년도 ‘행정관리역량 부문 평가’에서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관리역량 부문은 매년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4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직・인사・정보화분야의 기관역량을 종합평가하는데, 보훈처는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도를 포함한 기관역량 제고 노력도 등 평가운영과 우수사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정책현장설명회, 간담회, 위문 등 정책대상자들과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정책홍보 활동을 하는 등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다양하고 균형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여성・비수도권 위원 참여를 확대하였다. 또한‘국민중심보훈혁신위원회’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보훈정책 발전방안을 논의(32건)하였고, 창의적인 업무혁신 성과 등에 대한 승진, 포상 등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정책성과를 제고하였다. 아울러, 보훈혁신 추진과정에서 주니어보드, 국민스마터, 국민생각함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보훈정책을 추진하였다. 피우진 처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알베르트 휴 맥브라이드’(Albert Hugh Mcbride, 만 85세)씨의 유해봉환식과 안장식이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11일 오후 1시 50분경 미망인 ‘이자벨 맥브라이드’ (Isabelle McBride, 만 84세)씨 및 손자 ‘브랜던 맥브라이드’ (Brandon McBride, 만 29세)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2시 50분부터 유해봉환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자벨 맥브라이드’씨는 1954년 1월 고인과 결혼한 뒤, 2017년 사망 시까지 혼인관계를 유지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이번 유해봉환과 안장은 고인이 사망한 이듬해인 2018년 ‘이자벨 맥브라이드’씨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유해 봉환식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주한 캐나다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의장대가 함께 하는 품격 있는 의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잠시 안치한 후 12일 오후 1시 30분, 유엔참전용사들이 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