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재호 육군 일등병을 ‘19년 7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일등병은 1926년 전라남도 광양군 출생으로 육군에 입대 후 수도사단 제26연대 1대대 소총수로 복무하면서 수도고지 전투에 참전하였다. 수도고지 전투는 1952년 중부전선의 금성돌출부에 있는 수도고지에서 국군 수도사단과 중공군이 군사분계선 설정에 대한 휴전협상의 주도권 장악을 목적으로 전개한 고지 쟁탈전이었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규모 공격을 저지하고 수도고지를 사수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가 김재호 일등병이었다. 1952년 10월 6일 저녁, 중공군의 전차 4대가 수도고지에 포격을 가하고 6,000여 발의 포탄을 고지 일대에 쏟아 부으며 집중 공격을 가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중대의 전선이 무너지고 적이 진내로 돌입하면서 수도고지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다. 김재호 일등병은 접전이 벌어지기 직전, 적의 전차포 사격으로 엄체호가 무너지면서 잠시 정신을 잃고 말았다. 다른 전우들이 모두 전사한 가운데 홀로 정신을 잃고 쓰려졌던 김재호 일등병은 얼마 후 정신을 차리고 무너진 흙더미를 헤치고 나왔다. 그 때 그의 눈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하 독립유공자법) 개정․시행으로 다음달 1일부터 독립유공자 자녀에 대한 장기·저리 대출 및 주택우선공급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손)자녀 중 1명으로 한정하였던 기존 대출 및 주택지원 대상을 현재 생활지원금을 받고 있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개정 독립유공자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대출 및 주택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인원은 약 2,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위탁은행(국민·농협)에서 2~3%의 저금리로 주택·사업·생활(가계)자금을 대출받거나, 아파트 특별분양, 영구·국민 임대 등 공공주택의 우선 입주자격을 갖게 된다. 한편, 보훈처는 작년 1월부터 신설하여 지원중인 (손)자녀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이번 대출 및 주택지원 확대가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분들의 주거안정 및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그 분들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포상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유공자 6명이 정부포상을 수여 받는다. 이번에 수상을 받는 유공자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9명, 총리표창 11명이다. 특히,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김정규(75세)씨는 ‘69. 12월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 후 작전을 훌륭히 수행하여 ’70. 5월 화랑무공훈장과 월남정부로부터 금성무공훈장을 서훈 받는 등 군 장교로 탁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으로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13. 3월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무총장 부임하고 국가유공자 임종지원을 위한 장례의전 지원단 조직과 장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대한민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CCP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2019 평화음악회’(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처와 주필리핀대사관(대사 한동만),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필리핀 참전용사와 가족, 주필리핀대사와 문화원장 등 외교사절, 필리핀 정부관계자, 교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그간 평화음악회의 지휘를 맡아온 배종훈 감독의 지휘아래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초 교향악단, 국립국악단의 화려한 연주에 맞추어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고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1부(memorial)와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2부(peace)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것이다. 한편, 보훈처와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평화음악회와 2
[NBC-1TV 김종우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은 7월 11일과 12일 이틀 간 건설기술교육원 서울분원(역삼동 KG타워 6층)에서 제10차 공공건설계약 및 클레임 전문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공공건설 제도변화와 주요이슈, 공공건설 중재와 계약관리, 공공건설 계약금액 조정과 법적분쟁, 건설보증 및 하도급 쟁점, 건설분쟁 리스크 관리와 의사결정까지 공공건설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정보가 제공된다. 법무법인 율촌 부동산그룹의 박주봉 변호사를 비롯하여 이경준, 정원, 정유철 변호사와 황문환 수석위원, 이은재 전문위원과 김인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사전에 클레임 관련 자문의뢰서를 제출하면 해당분야 강의시간에 담당 변호사 및 전문위원이 자문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42조에 의거한 설계시공기술인 또는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전문교육 16시간 이수 인정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30만원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주 환급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원은 11월 14일·15일에 민간 건설 클레임을 중심으로 한 과정도 개설 예정이다. 건설기술교육원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가족 62명과 해외에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가족 20명 등 82명을 초청한다. 이번 방한은 6·25전쟁을 기억하고 유엔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 6·25전쟁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사연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참전용사 중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작전 등에 참전하였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람 중에 리차드 루비(Richard RUBIE, 만 90세), 조셉 벨랑져(Joseph BELANGER, 89세), 토마스 쓰다(Thomas Tsuda, 만 87세)가 있다. 또한 미국 영화배우인 글렌 파웰 쥬니어*(Glen POWELL JR., 만 30세)가 포함되어 있다. 그는 1952년부터 1954년 2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윌리암 파웰(William J. POWELL)의 손자로 이번 재방한 초청 행사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비(非) 군인 6·25참전자 등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그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에 나서고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그 동안 노무자와 유격대원 등 비(非) 군인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분들은 70여 년의 세월이 지나 증빙자료 등이 없어진 경우가 많았고 함께 참전한 동료 보증인을 찾기도 어려워 참전유공자로 인정받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정부주도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생존자 77명을 발굴하여 참전명예수당(월 30만원) 지급 , 병원 진료비 감면, 국립묘지 안장 등 맞춤형 지원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6·25참전자 90만여 명 중 42만여 명이 보훈대상자로 등록하지 못하여 발굴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18년부터는 비 군인 6·25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및 훈장 수여자 중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 대상자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간 정부가 이 분들의 참전 자료를 직접 찾아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57,436명(생존자 6,597명, 사망자
[NBC-1TV 이석아 기자]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14일부터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매년 새로운 탐구주제로 열리며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탐구하고 얻은 결과를 발표대회 형식으로 공유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생태연구전문가와 생태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단이 탐구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전문성 확보 및 교육 품질의 차별성을 높임으로써 2018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제6회 대회의 탐구주제는 ‘외래생물이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탐구주제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 동아리로 선발되면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지원되며 참여팀 전원이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고 생태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탐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