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우울증, 대인기피, 후유장애 등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18년 7월부터 시행된 심리재활서비스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9일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청하여 기념행사, 특별프로그램과 그 분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동안 집중센터 및 6개 전국 보훈관서에서 기초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 하였으며, 특히 음악·명상·원예치료 등 전문적이고 심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특히, 1주년을 계기로 하반기 심리재활서비스는 집단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 집중센터는 8월부터 본격적인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체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지방 거주자는 6개 보훈관서(서울청, 부산청, 대전청, 대구청, 광주청, 인천지청)에서 기본상담 및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보훈처는 “심리적 아픔 등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그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8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충분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해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무료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결과(2018,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8년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5033명)의 21.1%(1061명)가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8년부터 중앙보훈병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지원을 위해 연계하여 예방접종 및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으나 치료분야 및 지역적 한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보훈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보훈병원으로 의료지원 기관을 확대함과 아울러 기존 치료과목 이외에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추가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건강안전망을 강화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NBC-1TV 김종우 기자] 함께하는 사랑밭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25 한강 방어선 전투’를 계기로 삼아 6월 28일 금요일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1950년 6월 28일부터 1950년 7월 3일까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한강에 방어선을 치고 사투를 벌인 전투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6·25 한강 방어선 전투를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6.25 당시의 현장을 담은 ‘한강 방어선 전투 영상’을 시청했으며, 참전유공자 대표의 당시 현장 구술 및 감사 인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6월에 진행된 ‘현충시설 답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시상이 거행되었다.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참여한 ‘현충시설 답사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은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린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오는 4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제8회 나라사랑 보훈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또한,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고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캐슬린 김(소프라노), 김우경(테너), 김다미(바이올린), 양성원(피아노)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먼저,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박연폭포, 아 그이 였던가, 영웅 단지동맹 등 국악과 서양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선보여진다. 무대의 피날레는 위너 오페라합창단과 프라임 필하모닉오
[NBC-1TV 김종우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 이하 ‘위원회’)는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및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과 함께 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 분들의 생활안정을 위한「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완상 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기부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금된 후원금 지급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후원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연속 발행 중인 기념주화 3차분(최종) 발행과 연계하여, 100주년「기념금
[NBC-1TV 김종우 기자]제24주기 삼풍백화점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29일 오전 11시, 삼풍참사 위령탑(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內)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제는 300여 명의 유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시 낭송, 추도사,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건국 이래 가장 참혹했던 24년전 삼풍백화점(대표 이준) 붕괴사건은 1500여 명의 사상자와 3000여 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인재였다.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에 소재했던 지하4층, 지상5층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일 면적(4154평) 사고로는 세계 최악(사망 502명, 부상자 1천여명)이었다. 오후 5시 40분경, 에어컨이 일시에 꺼지면서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백화점 A,B동 중, A동이 지상5층부터 무너져내려 지하층까지 일시에 붕괴되는 사상 초유의 참사가 난 부실덩어리였던 삼풍백화점은 1992년 10월(1차), 1992년 11월 5일(2차), 1995년 3월(3차)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서 모두 “이상 없었음”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감독기관의 허술한 관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후대에 알리는「2019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6박 7일간 KB증권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국, 영국 등 15개 참전국에서 참전용사 후손 70명과 국내 대학생 44명, 총 114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평화캠프는 6․25전쟁을 계기로 유엔참전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참전용사 후손 등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켜 참전국과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주요일정은 현충원 참배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한류 및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참전용사인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의 전후 발전상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고(故) 에드워드 포니 (Edward H. Forney) 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P. Forney)가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6.25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고 전쟁 속에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동휘(1873.6.20.~1935.1.31.)선생을 2019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 1873년 6월 20일 함경남도 단천에서 빈농의 아들로 출생한 선생은 1904년 러일전쟁 발발 이후 일본의 침략이 가속화되자, 1905년 보창학교(普昌學校)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운동에 헌신하였다. 이후, 대중을 자각시켜 구국운동에 나서게 하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독교야말로 쓰러져 가는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종교라는 신념에서 기독교 전도활동에 힘썼다. 선생은 서북학회(西北學會)와 비밀결사 신민회(新民會)의 지도자로서 구국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1년 3월 안명근․양기탁사건에 연루되어 일제총감부에 체포되어 인천 앞 바다에 있는 무의도에서 1년간 유배생활을 보내야했다. 1912년 6월 유배에서 해제된 선생은 1913년 2월경 압록강을 건너 북간도로 탈출하였다. 선생은 북간도 한인자치기관인 간민회(墾民會)를 지도하는 한편, 북간도 각지를 순회하며 신교육 보급과 기독교전도활동을 계속하며 동포사회의 단결과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러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