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는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이 18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낙중 사진기자협회장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동관 청와대대변인 등이 참석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했다.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대상을 받은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의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 국보1호’를 비롯해 최우수상 연합뉴스 김주성 기자의 ‘난장판 국회’ 등 전국 통신과 신문사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총 5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한편, 대상을 받은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는 개막식에 참석한 정치인들이 “몇 컷 중에서 고른 사진(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 국보1호)이냐?“고 묻자 ”3천컷 이상의 사진에서 골랐다“는 회고담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NBC-1TV 박승훈 기자]
“우리 민족은 배가 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못 참지 못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끌어주고 밀어주어야만 영웅이 탄생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한국언론인협회 서정우 회장은 10일 오전 63빌딩 별관에서 열린 2008 제8회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선정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 축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우리 사회의 영웅을 찾아서 여러분 앞에 보이고자 해서 이 상을 시상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우리 사회는 영웅을 만들지 않아 영웅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영웅이 많은 사회가 좋은 사회이고, 발전 가능한 사회”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6.25 전쟁 후 한강의 기적을 이룬 위대한 민족인 우리는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근대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이 지구상에 유일한 민족”이라며 “우리에겐 꿈이 있다. 믿음이 있다. 자랑스런 한국인들은 뭘 하느냐? 국민에게 역할 모델을 주고 꿈을 키워 준다”며 개별 수상자들의 업적을 극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조순 전 부총리 등 내외빈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대한 의미를 높였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대
“한국은 정말 멋진 나라 입니다” 마르코 이엔나(25 이탈리아)가 5일 오후 한국 방송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 사람들도 모르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서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KBS 미남들의 수다’. 'SBS 진실게임‘, '아리랑TV' 등에 출연하며 한국 방송프로그램을 접했던 마르코는 “NBC-1TV 리포터에 출연 하면서 새로운 좋은 인연을 맺었다”며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