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김원웅 광복회장이 21일 오전 10시에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이,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했다.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2019~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5단계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최종 선정된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기관은 인증유지를 위해 연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역사회와 연계, 항공안전전문가 교육기관으로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고 항공기초인구 저변확대, 항공안전 전문인력풀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항공안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항공안전기술원 주요업무 소개 및 실무전문가 인터뷰, 안전성인증 시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무전문가 인터뷰는 항공기 인증, 항행시설·항공보안장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기존 일자리 연계 방식의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방식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형태의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강원도 춘천시 근화동)하고 오는 21일 14시에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혁수 2군단장과 병무청관계자, 기업관계자 및 제대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보훈처와 강원도는 효율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취임 이후, 16일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만찬 행사를 주관하였고 이번 강원제대군인센터 개소식 행사를 주관하며 보훈의 3개 영역인 ‘독립, 호국, 민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보훈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또한, 센터 개소식 이후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의암 유인석 선생 유적지 등 방문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 한편, 강원도는 남북접경지역으로 군부대
[NBC-1TV 김종우 기자]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주 특수임무부상자 지경환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지경환(71세)님은 1971년도에 야간 침투 임무훈련 중 눈 덮인 계곡에서 추락하여, 무릎과 허리 등에 부상 입었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장, 지자체장, 보훈단체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는데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후 (주)GS리테일과 함께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주)GS리테일 조윤성 대표(GS25대표) 및 관계자, 그리고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7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장에서 양 기관 대표가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며 한분 한분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위로공연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증손 윤주빈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하현우씨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씨가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등을 열창하며 함께한 후손들에게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양 기관이 ‘독립유공자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GS리테일 ‘대한민국 독립역사 알리기 사업’ 수익금을 모금하였다. 그 수익금의 일부인 총 2억 원의 후원금은 영주귀국 후손 62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 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한편, 이병구 차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 시간은 선조들의 독립운동으로 먼 타지에서 살아온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현충시설 118개소, 국외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24개소를 점검․조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주요 독립운동 현충시설 중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주 찾는 시설인 118개소를 중심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였고, 이중 건립 후 20년 이상 경과한 합금성분의 동상 25개소를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전체적으로 안전 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도색, 세척 등 보수가 필요한 일부시설은 지자체 및 관할 보훈관서와 연계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중에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러시아 연해주, 중국 길림성․흑룡강성 지역에 현지 점검단을 파견하여 주요 사적지 24개소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우리 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해, 충칭 임시정부청사 등 대다수 사적지는 관리상태가 양호하였으며, 관리가 필요한 일부 사적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 현지관리기관, 명예관리관 등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보존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NBC-1TV 구본환 기자]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6개국 37명을 초청하여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1920년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만주,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로 건너온 후에도 임시정부를 도왔던 홍재하 선생의 차남 장 자크 홍 푸안 씨가 방한한다. 홍재하 선생은 프랑스 최초의 한인단체인 ‘재법한국민회’ 결성에 참여하고 제2대 회장을 지냈으며, 독립운동자금을 모아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지원하였다. 또한, 만주 지역에서 경학사, 신흥무관학교 설립, 서로군정서를 조직하여 독립군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도 초청됐다. 아울러, 부부 독립유공자인 이원하·박기은 선생 및 윤응호·김도연 선생의 후손 등도 방문하며, 그 외에도 하와이 대한인국민회에 참여하여, 친일미국인 스티븐스를 처단했던 장인환·전명운 의사를 돕고, 독립자금 모금 활동을 했던 장금환 선생의 후손도 한국을 찾는다. 주요 일정으로, 13일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광복절 경축식에
[NBC-1TV 김종우 기자]“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9일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국에서 진행된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청년대표단을 포함한 65명의 대표단이 본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전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UN 2019 세계 청년의 날” 주제로는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며, 본 기념행사에는 UN-HABITAT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케냐 국민들로부터 많은 정신적 존경을 받고 있는 라일라 아모로 오딩가 전 케냐 총리를 비롯하여 유엔 산하기구의 대표 및 아프리카 각국가들을 대표하는 청년대표들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본 기념행사에 참여하였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본 기념행사에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이 대표 연설자로 참여하였다. 박수현 회장은 대표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미래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 나갈 것이며, 이와 같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여를 통해 UN-HABITAT의 발전 목표인 ‘모두를 위한 교육과 전세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