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지청천 장군을 ‘19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장군은 1888년 1월 25일(양력 3월 7일) 서울 삼청동에서 태어났다. 장군은 1907년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했으나 1909년 폐교되어 일본 사관학교에 유학하여 1912년 5월 졸업할 때까지 군사학 등을 공부했다. 이후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독립군 간부 및 병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흥무관학교는 서간도 일대에 거주하고 있던 교포사회를 기반으로 성립한 중학과정의 독립군 양성 학교였다 장군은 1921년 3월 한인 무장세력이 세운 ‘대한의용군 총사령부’의 참모부원으로 선출되었고 ‘대한독립단’으로 개편된 후 군사고문으로 추대되었다. 같은 해 6월 하순 홍범도·안무(安武) 등의 부대와 함께 장군 휘하 부대는 고려혁명군정의회 제3연대로 편성되었는데, 장군은 이 부대의 주요 간부 직책을 맡게 되었다. 1925년에는 남만주의 통합 독립운동 조직이자 교민 자치조직인 정의부(正義府) 군사위원장과 사령관을 겸했고, 1928년에는 만주의 유력조직인 정의부·참의부·신민부 등 3부(府) 통합운동에 노력했다. 1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2020년 보훈예산 정부안은 5조 6,211억원으로, 이는 ’19년 본예산 5조 5,116억원 대비 1,095억원(2%) 증가한 편성이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생활 지원을 위한 보상금 및 수당 인상 확대, 보훈의료·복지시설 확충․개선 및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10주기 기념사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예산편성 내역을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보상금 및 수당은 4조 3,022억원으로, 이는 ’19년 본예산 4조 2,000억원 대비 1,022억원(2.4%) 증가한 편성이다. 보상금 및 수당은 물가상승률 등 경제지표보다 높은 인상으로 ’18년 5% 인상에 이어 ’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6·25자녀수당, 고엽제수당 포함)이다. 또한, 상이정도가 심하여 다른 사람의 보호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1∼2급 중상이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간호수당도 5% 인상한다. 아울러, 전몰․순직 유족 보상금과 7급 상이자 보상금을 각각 2%와 1.5% 추가 인상하고, 6.25제적자녀의 위로가산금을 3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
[NBC-1TV 김종우 기자]광복회(회장 김원웅) 주최, 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 주관의 제109주년 국치일 민족 각성의 날 ‘독립운동선열합동추모대전(이하, 추모대전)’이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광복회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추모대전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 회장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김원웅 광복회장의 대회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및 이해찬 대표, 심상정 대표, 정세균, 설훈 국회의원의 추념사, 결의문 낭독, 독립군가 제창, 주요내빈의 헌화, 폐식으로 추념식을 마무리 한다. 광복회는 이날 추모대전과는 별도로 일본 경제침략 아베규탄 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 40분에는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두 단체의 임원단 및 광복회원 30여명이 모여 경제침략 일본 아베규탄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2시 30분에는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추모대전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아베 경제침략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는 2019년도「제20회 보훈문화상」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수상자는 오는 12월에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보훈문화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분들의 보훈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보훈문화상은 개인부문, 단체부문(예우증진, 기념홍보, 교육문화), 지방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시상금 각 1,000만원(총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보훈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훈문화상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널리 알려, 보훈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루고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김원웅 광복회장이 21일 오전 10시에 주한 중국대사관 2층 접견실에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향후 한중 양국 항일열사 후손들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추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추 대사가 충칭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구지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치하했고, 이에 대해 추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일본이 자행한 과거사의 공동피해자로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해 입장이 같았고, 앞으로도 일본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양국이 노력하자”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장세봉 의전복지국장과 함종곤 복지팀장이, 주한 중국대사관 측에서는 왕웨이(王煒) 정무과장과 풍방(馮芳) 2등 서기관이 배석했다. 두 사람은 양국의 항일열사들이 일제침략 당시 동지로서 항일 투쟁을 함께 벌여나갔다며, 향후에 활발한 한·중 항일 열사 후손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2019~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5단계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 최종 선정된다.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기관은 인증유지를 위해 연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역사회와 연계, 항공안전전문가 교육기관으로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고 항공기초인구 저변확대, 항공안전 전문인력풀을 확대하기 위하여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항공안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항공안전기술원 주요업무 소개 및 실무전문가 인터뷰, 안전성인증 시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무전문가 인터뷰는 항공기 인증, 항행시설·항공보안장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기존 일자리 연계 방식의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방식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형태의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강원도 춘천시 근화동)하고 오는 21일 14시에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혁수 2군단장과 병무청관계자, 기업관계자 및 제대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보훈처와 강원도는 효율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취임 이후, 16일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만찬 행사를 주관하였고 이번 강원제대군인센터 개소식 행사를 주관하며 보훈의 3개 영역인 ‘독립, 호국, 민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보훈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또한, 센터 개소식 이후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의암 유인석 선생 유적지 등 방문을 통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 한편, 강원도는 남북접경지역으로 군부대
[NBC-1TV 김종우 기자]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주 특수임무부상자 지경환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지경환(71세)님은 1971년도에 야간 침투 임무훈련 중 눈 덮인 계곡에서 추락하여, 무릎과 허리 등에 부상 입었다 한편, 보훈처는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장, 지자체장, 보훈단체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는데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