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남 국기원 이사(조선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5세. 빈소는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22) 1호실에 마련 되었으며,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영락공원. 연락처: 장례식장 062-220-3352.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9단 김영근)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와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태안군(군수 가세로)가 함께 후원하며, 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태안 종합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국제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라고 31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국가와 선수단이 국내외에서 참가했다며, 지난해에는 22개국에서 2,096명이 참가했으나, 이번 대회는 28개국 총 190개 팀 2천5백여 명이 참가 접수를 마쳤고, 지난 29일 이스라엘과 30일 보스니아 선수단이 입국 충남체고와 충남도청 선수단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겨루기, 품새, 개인전과 태권 체조, 3인조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 쇼 태권도, 장애인 경기 등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내달 8일에는 참가 선수단 등록과 대표자회의, 심판교육을 시작으로, 9일에는 겨루기 선수들의 계체를 시작 12일까지 A, B 매치 겨루기, 품새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올림픽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어 10일 11시에는 가세로 군수,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대전MBC 진종재 사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7월 3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대안)」 및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건의 타위법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추후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법사위는 장경태의원 등 170인이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통해 법사위로 회부된 「검사(김영철) 탄핵소추안」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오는 8월 14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증인과 참고인의 출석(별지 참조) 및 관련 서류제출을 요구하였다. 한편, 법사위는 소관기관 중 법무부(장관 박성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오동운), 군사법원(장관 신원식)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기관의 현안에 대하여 위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시 29분 산회하였다.
국회축구회 안동찬 회원 빙부 한기문 옹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곡성섬진 장례식장(전남 곡성군 곡성군 곡성로 935)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2일 오전 6시, 장지는 오곡면 압록리 선영. 유족으로는 ☞아들 한인권 인식 ☞며느리 이영선, 김윤정 ☞딸 한성숙 인옥 옥자 ☞사위 남정구 김영길 안동찬 연락처 : 061-362-9200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26일부터 닷새간 경북 문경에서 55개국 4,446명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었던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30일 오후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92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개최했던 제1회 대회가 유래가 된 한마당은 발격파왕 강신철(남장도장) 관장 등 무도 태권도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유명세를 탔다.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종목을 활성화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으로 확장한 한마당은 1999년 대회를 국기원으로 이관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발전해 왔다.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지막날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첫 참가국인 슬로바키아의 참가자가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한마당 넷째 날인 29일,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IVANA KYSELOVA, 2005년생) 선수가 해외 공인품새 시니어 Ⅰ(여자)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31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8.283점을 받은 태국의 올나위 스리사하킷(ORNAWEE SRISAHAKIJ, 2000년생)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 라차다완 타파엔통(RATCHADAWAN TAPAENTHONG, 2005년생) 선수가 8.182점으로 2위에 올랐다. 한마당 첫 참가국으로 관심을 모은 슬로바키아의 유일한 참가자인 이바나 키셀로바 선수는 2022년부터 슬로바키아에서 활동 중인 오형근 국기원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의 인솔하에 한마당에 참가했다. 슬로바키아 내 태권도 보급과 재정적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에게 꼭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주고 싶었던 오 사범은 이종호 전 슬로바키아 한인회장에게 도움을
[NBC-1TV 박승훈 기자] 김건희 여사는 29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한다. 이에 미(美) 참전용사 찰스 루살디는 미국 참전용사들의 넥타이를 모아 만든 퀼트(quilt)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저녁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화면에 송출, 이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손 편지에서 “70여 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여러분들은 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 되어 싸워주셨습니다”라며 “그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대한민국은 참혹했던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특히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뒤에서 묵묵히 헌신한 가족분들의
[NBC-1TV 구본환 기자] 정상민 사범(1982년생, 거인회 소속)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주먹격파 부문에서 우승하며 반전의 드라마를 썼다. 한마당 셋째 날인 7월 28일 위력격파 고수들이 참가한 국내 주먹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10위로 간신히 예선을 통과한 정 사범은 결선에서 기왓장 15장을 완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안양 한마당 국내 손날격파 시니어 Ⅲ(남자) 부문에서 3위를 한 이후 한마당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정 사범은 이번 경연에서 14장을 격파한 2위 김효중 사범(1983년생, 거인회 소속)을 제치고 한마당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기원 유튜브 콘텐츠 ‘격파왕’의 1편 출연자이기도 한 정 사범은 영상 속에서 기왓장 16장을 완파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1만 회에 가까운 시청수를 기록했다. 정 사범은 격파팀 거인회 감독으로 지난해 성남 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에서 1위를 3명 이나 배출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선수를 양성하며 위력격파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소속 선수 지도와 개인 수련까지 병행하고 있는 정 사범은 지금도 오전 3시간과 도장 운영을 마친 밤 11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