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25전쟁 70주년’의 의미를 전 국민이 함께 되새기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70주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단체포함)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크게 3부문으로 ‘기억과 감사의 장’, ‘화합과 평화의 장’, ‘미래 희망의 장’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된다. 향후, 아이디어 제안자 중 ‘6.25전쟁 70주년’ 사업과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반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1건, 상금 500만원), 우수상(3건, 각 100만원), 장려상(6건, 각 50만원) 등 총 10건(11백만 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여 11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내년 6·25전쟁 70주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NBC-1TV김종우 기자] 최근 일본 극우성향의 한국인 학자들이 공동 출간한 『반일 종족주의』서적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 일부 대학의 강단에서마저 일제식민지배 역사를 왜곡하고 그 시기에 있었던 일제의 경제수탈과 강제동원의 실증적 연구 성과마저 부정 폄훼하는 친일교수들의 반민족 '토착왜구'적인 발언이 연속되면서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이를 깊이 인식하고 우려한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1일 오후 3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회장과 김중위 전 환경부 장관, 이동일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등 200여명의 광복회원과 일반시민이 모인 가운데, 뉴라이트 계열 이영훈 등이 펴낸『반일 종족주의』의 반민족적 친일사관을 비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광복회 학술연구원 창립을 기념하여 ‘친일학자 이영훈의 『반일 종족주의』 비판’을 대주제로 정한 이번 학술대회는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개괄적인 비판과 함께 ‘식민지근대화론’, ‘독도 일본 소속’,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비판을 함으로써 민족사관 정립과 친일사관 극복 및 친일청산 청산과 역사정의 실천을 개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김원웅 회장은 “정치인과 언
[NBC-1TV 김종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20개국 38개 우수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투자자가 1:1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팅에 참석하는 38개 스타트업은 전세계 20개국에서 지원한 1677팀 중 선정된 우수팀들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와 해외 고급인력의 유입으로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처음 마련되었다. 해외 스타트업에는 국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에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품을 만드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있다.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해외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 모색과 국내 투자자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은 AI, e-비즈니스, IoT , 핀테크, 그린테크 등 분야에서 참여했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8일 『의료폐기물 관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다룬「지표로 보는 이슈」보고서를 발간했다. 의료폐기물은 2008년 약 9만 1천톤 배출되었으나 2017년까지 약 10년 동안 2.5배 증가하여 약 21만 9천 톤이 배출되고 있다. 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로 분류되는데 이중 감염성이 낮은 일반의료폐기물이 전체의 73%를 차지한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전국에 14개소가 존재하며 지역별로 편중되게 배치되어 있어 전염성의 우려가 있는 의료폐기물의 상당량이 해당 지역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경기지역에 3개(6.2 톤hr), 경북지역에 3개(8.2 톤hr), 충남지역에 2개(2.9 톤hr), 경남, 부산, 전남, 울산, 충북지역에 각각 1개가 있다. 전체 의료폐기물 발생량의 47%인 10만 톤이 한강청 관할 권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이 권역에서 처리될 수 있는 소각시설 용량은 약 5만 4천 톤에 불과하다. 현재 의료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면, 전체 의료폐기물 47%가 한강청 관할 권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의료폐기물 배출량의 74.3%가 전염성이 낮은 일반의료폐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 이하 연구원)은 8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1984년 9월 ‘지방행정연구소’로 개소한 연구원은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이하여 연구원 직원과 관계자를 모시고 미래를 향한 연구원의 도약과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기념세미나를 준비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가 ‘지역발전 선도기관으로서의 혁신방안과 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류임철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연구원과 행안부 및 지방자치단체 협력강화 방안과 관련한 등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 이항진 여주시장,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윤태범 원장은 기념세미나를 통해 연구원이 지난 35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법제처(법제처장 김형연) 및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7일 오후 2시 “알기 쉬운 법률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누구나 법률을 쉽게 읽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법률용어나 표현을 쉬운 우리말로 쓰는 데 필요한 공통 기준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법을 만드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쉬운 용어와 올바른 표현을 쓰도록 새롭게 노력을 기울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① 일본식 용어, 전문용어, 외국어 등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용어나 표현을 쉬운 우리말로 쓰는 데 필요한 공통 기준 마련, ② 공통 정비기준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연구추진 및 정보공유, ③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교육 및 세미나 개최 ④ 상시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인태 사무총장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처음 만든 것은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생각을 표현하지 못 하는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라며 “세종대왕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법은 있으나 법을 알지 못하여 불편을 겪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국민이 없도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현판식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제대군인에게 자긍심 부여」,「제대군인에 대한 감사」,「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라는 주제로 정부, 지자체, 기업, 국민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범 정부행사로 운영한다. 7일 11시,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이 박삼득 보훈처장, 보훈단체장, 제대군인,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국무총리 영상말씀을 통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제대군인주간’의 시작을 선포하며,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대군인과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등에게 표창장과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8일 16시, 롯데시네마(월드타워관)에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제대군인주간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역별 ‘
[NBC-1TV 김종우 기자] 톨게이트 수납업무를 하는 노동자들로 구성된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동조합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대한)으로 다음달 1일 공식 통합 출범한다. 두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관련 모든 업무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로 일원화됨에 따라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9월 전국대의원대회를 거쳐 통합노동조합 출범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수납업무를 담당하던 6,500명 중 자회사 방식에 동의한 5천여명 대부분 통합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되었다. 통합 노동조합의 명칭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노동조합’으로 정해졌고, 통합 노동조합의 위원장에는 기존 한국도로공사영업소노동조합의 이대한 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송미옥 위원장은 고문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04월까지다. 이대한 위원장은 “노동조합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워낙 커서 통합이 가능했다”며 “통합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단결된 힘으로 사측에 조합원의 목소리를 강력히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