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미리 대기 중이던 새로운 전용헬기(마린원)편으로 미 8군으로 이동했다.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시작한 대통령은 오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한 뒤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연달아 가진다.특히 “세월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발표 할 예정인 오바마 대통령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당시 백악관에 게양됐던 성조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또 안산 단원고에는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전달하는데, 이는 목련 묘목을 통해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미국이 느끼는 깊은 연민을 전달하고자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박2일간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애벗 총리는 방한중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치·안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창조경제·규제개혁, 에너지·자원 등 경제·통상,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환영,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 및 북한 인권상황 개선 중요성 강조, 북한 핵무기·핵프로그램 포기 및 북한 비핵화를 위한 관련 국제 합의사항 준수 등 한국 측이 호주에 제시한 안을 사실상 모두 수용했다.한편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정상회담 이외에도 경제인 모임 참석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의 방한 일정을 소화 했으며,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후 서울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통상적으로 국빈들의 현충탑 참배는 오전 9시나 10시경에 진행 되지만 애벗 총리의 이날 행보는 오후 4시 30분경에 이루어졌다.특히 참배 후의 동선이 이례적이었다.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을 마친 애벗 총리는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 한 후 예정에 없던 도보 행진을 했다.무명용사의 탑 부근에서 현충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담소를 나누던 총리는 갑자기 정문 방향으로 이동하며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했는데 이 과정에서 현충원 뜰에 핀 수양벚꽃을 관람하던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한편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방한 일정을 마친 후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중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애벗 총리는 오늘 박근혜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의 방한 일정을 가진 후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이어 두 번째 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네덜란드·독일 순방을 마치고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불용'을 비롯한 대북공조 기준을 마련한 박 대통령은 북핵 6자회담 재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이번 순방에서 통일에 대한 확고하고 실질적인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독일에서의 남북통일에 관한 행보는 외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통일경험을 가진 독일 정부의 전폭적인 통일협력 약속 까지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발휘했다.박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50년전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 18명을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반세기만에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통일과 경제혁신을 통해 제2의 국가부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이날 공항환영식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와 주한 독일대사 대리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순방을 축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5박7일간의 네덜란드 및 독일 순방을 위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길에 올랐다.박 대통령은 24일과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책임과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아래 국제 핵안보체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개막 선도연설을 할 예정이다.또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루터 총리와는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도 체결한다.박 대통령은 25일 헤이그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어색한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는 북핵 문제가 회담의 목적이지만 아베 총리의 태도에 따라 박 대통령 특유의 촌철살인 외교의 칼날을 배제 할 수 없다.자칫 정상회담 이라는 형식만을 위한 만남으로 끝난다면 경색된 한일 관계가 오히려 부작용만 남길 수 있고 행여 자국에서 야기했던 역사 왜곡성 실언이 나온다면 아베 총리 개인은 물론 일본의 국제적인 고립이 더욱 심화될 가능이 다분하다. 앞서 박 대통령은 헤이그 도착직후 시진핑(習近平)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방한 했다.하퍼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11일 오전 비공개로 용인을 방문한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할 예정인 하프 총리는 FTA에 대한 강한 의지가 감지돼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의 외교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하퍼 총리는 출국 전 웹캐스트를 통해 "캐나다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FTA를 맺게 될 것"이라며 "한국은 비교적 개방적인 동시에 발전된 경제를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모든 아시아 국가들과 무역으로 연결돼 있다"고 밝힌바 있다.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2005년 7월 FTA 협상을 시작했지만, 자동차와 쇠고기 관세 등에 있어서 의견 차이를 빚으면서 협상이 중단된 후 2012년 1월 협상이 다시 재개되었고, 이번에 협상이 타결되면 무려 9년만에 협상이 마무리되는 것이며, 우리나라는 캐나다와 최초로 FTA를 체결한 아시아 국가가 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26일 방한했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아부다비 왕세제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모하메드 왕세제는 2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고 공식만찬을 함께하며 UAE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 창조경제와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을 접목시킨 양국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모하메드 왕세제는 아부다비 왕족 가운데 핵심적인 친미 인사로 이복형인 UAE 대통령이자 아부다비 국왕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다음에 왕위를 이어받게 되는 UAE의 최고 실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