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中國 ) 화가 '탕밍(唐明)'의 '미술세계'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 주관으로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천영세 민주노동당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관계인사와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뜻과 가르침을 되새겼다.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헌화와 헌다, 사홍서원 순으로 불교 전통의례에 따라 진행됐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이날 봉축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한없는 세월을 기다려 우리에게 온 중생 사랑의 화신”이라며 “서로 존중하여 버리지 않는 것이 부처님이 우리 가까이 오신 뜻”이라고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삼라만상이 법과 진리를 따라 항상 변화한다는 부처의 가르침처럼 모두가 새로운 시대 요구와 달라진 환경에 맞춰 그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불상위(不相違·대중의 뜻을 거스르지 말아야 함)의 정신을 마음에 담아 항상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한 불교
벚꽃축제가 봇물을 이룬 4월..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최한 '제2회 육사모 목련꽃사진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육영수여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60soo)'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작년 4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사진전으로 목련꽃과 육영수 여사의 이미지를 재조명 하는 취지로 열렸다.
목련꽃의 아름다운 자태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음카페 '육영수 여사를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60soo)'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2회 육사모목련꽃사진전'은 육영수 여사가 생전에 좋아했던 '목련꽃'을 통해 육 여사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벤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열리고 있다.육사모 관계자는 "목련꽃사진전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본인이 직접 찍은 목련꽃 사진을 10장까지 출품 해 육사모 게시판에 개설된 육사모 목련꽃사진전 게시판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전시(접수)되고, 오는 18일 입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 입상작은 육 여사의 생가(축북 옥천군 교동리)에서 일일 전시한 후 모교인 죽향초등학교에 기증된다.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2월 11일 천연기념물, 명승 325건의 지정명칭을 변경 예고 하였다.천연기념물, 명승은 그동안 통일된 기준 없이 관례나 소수 전문가에 의해 작명되면서 당해 문화재의 특성, 소재지 등이 불분명한 문제점이 있어 문화재위원회(천연기념물분과)의 검토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일된 명칭 표기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지정명칭의 불합리한 부분을 정비하였다.대부분 천연기념물, 명승의 지정명칭은 당해 문화재의 소재지를 조합하여 명칭을 정하고 있은데, 소재지(시·도, 시·군·구, 마을단위/읍·면·동·리) 일부 정보가 누락되거나 조합이 일괄적이지 않아 정보전달이 명확하지 않고, 동일 의미를 가진 여러 용어를 혼용하고 있는 등 의미전달에 혼선을 가져오고 있었다.또한 일제시대 때 지정된 명칭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조사 ‘의’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현재까지도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는 국보, 보물, 사적과 같은 다른 문화재 종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천연기념물·명승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다른 문화재 종별과 차별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예를 들면 ‘대구면의 푸조나무’는 ‘대구면’의 소재지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