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21일, 전국의 사찰에서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일제히 거행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조계사에서 종정 법전 스님과 자승 총무원장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하고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겼다.6.2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법요식에는 고(故) 한주호 준위와 탤런트 한혜숙 씨, 조용석 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회장이 불자대상을 수상했다.고 한주호 준위는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앞장서 실종자 구조에 나서다 순직하면서, 불교의 보살도 정신을 실천 했고, 한혜숙(법명 관음성) 씨는 1951년생으로 불교극의 대명사 ‘등신불’에 출연하는 등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원숙한 중견배우의 모습을 보여 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용석 씨는 1983년생으로 2007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청년포교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평범한 청년으로 눈길을 끌었다. 불자대상은 불법홍포와 한국불교 위상제고, 불자의 자긍심 고취,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제정된 조계종의 대표적인 상 이다.한편 NBC-1T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조계사 봉축 법요식을 마친 불자들이 공양을 위해 경내 밖 도로에 까지 줄을 서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宗廟大祭)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종묘 정전에서 거행됐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과 영녕전에서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인 종묘제례는 지난 2001년 5월 유네스코 인류의 무형유산에 선정된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개최되어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전통의례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종묘제례와 더불어 종묘제례악과 일무(佾舞)가 함께 어우러진 악 · 무 · 의식은 전통시대 충과 효를 근본으로 한 우리 전통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상징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NBC-1TV 김은혜 기자]
2일 오후 종묘에서 열린 '종묘대제 봉행' 참관자들이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례를 지켜보고 있다. [NBC-1TV 김은혜 기자]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홍매화가 특유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서울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한 플라워 아티스트가 만든 조화 작품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제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은 친할머니입니다” ‘2009 월드스타체험전’ 주관사인 휴크리에이티브(HUE creative) 윤현정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NBC-1TV 보도국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도자기에서 근무 하셨던 지혜로운 조모(祖母)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젊은 여성 CEO로 촉망 받는 윤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화목했던 자신의 가족사와 회사운영철학 등을 진솔하게 말하고, 향후 급변하는 세계 멀티미디어 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윤현정 대표는 ‘2009 월드스타체험전’에 대해서는 “밀랍인형이 실제인물과 비슷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visual적으로만 표현되고 있다”며 “이번 저희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visual이 아니라, 많은 위인과 스타들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어떤 환경 속에서 지금의 모습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12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프리펑션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월드스타체험전’은 전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색 볼거리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밀랍인형 박물관인 LA무비랜드박물관의 밀랍인형 백여 점과 한국에서 만든 밀랍 이십여
휴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 윤현정)가 겨울방학을 맞아 주최하는 밀랍인형전시회 '월드스타체험전'의 개막식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스포츠서울 정홍희 회장, 송대수 사장,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정영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시를 후원한 대웅제약 윤재훈 부회장,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 김영철 회장, 좋은전시 이상엽 대표이사, EPP휴먼네트웍스 강우석 대표이사, 휴크리에이티브 윤현정 대표이사, 인기그룹 쥬얼리의 서인영과 김은정 등이 참석했고, 행사직 후 조정원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2월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미국 최대규모의 밀랍인형박물관 '무비랜드' 소장품 등 밀랍인형 100여 점이 소개되고, 할리우드 스타들과 비, 신승훈, 서태지 등 국내 연예 스타들과 박지성 이승엽 등 스포츠스타, 안중근과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김수환 전 추기경 등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보급 국악인 김영임이 '제10회 2009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악상을 수상했다.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 의원: 이성헌 의원) 주최로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박근혜 정몽준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시상식은 영화, 대중음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진행 되었으며, 수상자선정은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수상자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대중음악 <소녀시대>, 올해의 영화 <국가대표>, 올해의 TV 프로그램 <북극 곰의 눈물>,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올해의 국악 <김영임>, 올해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올해의 뮤지컬 <대장금, 올해의 만화 <박제동>, 올해의 스포츠 <20세 이하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공로상 <이봉주>, 특별상 - 드라마 ‘아이리스’ 남여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