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종구)는 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벤처ㆍ스타트업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공청회를 실시한다. 미래성장동력인 벤처·스타트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효율적 금융지원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각 계 전문가 3인이 진술인으로 나선다. 신진호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벤처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 및 효율적 지원을 위한 금융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하여,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이사는 벤처투자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의 모태펀드의 역할에 대하여,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발전 배경과 스타트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 방안에 대하여 진술할 예정이다.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은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는 실패하고 있다.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머지 않아 우리 경제가 주저앉을 것”이라며, “암울한 미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진입을 앞당겨야 한다. 이를 위해 현행 정책금융 지원방식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 금융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파이낸셜뉴스(회장 전재호)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시상식을 열어 대상(국회의장상) 1편, 최우수상(국회입법조사처장상 및 파이낸셜뉴스신문회장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편 등 총 8편의 제안에 대해 시상했다. 2019년 제안대회는 10대부터 60대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느끼는 제도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해 총 174건이 제안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안들에 대해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2차례에 걸쳐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제안대회에 작년보다 66명이 많은 260명이 참가하고, 제안건수도 전년대비 23% 증가한 174건으로, 대회의 규모가 더욱 커졌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제안들이 많이 발굴되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된 대회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하중 처장은 “국민들이 제안한 귀중한 의견을 조사처 보고서 작성 등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의원님들의 법안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국회접견실에서 한중여성고위지도자 포럼 참석자들을 만나 "한중 (교역)관계는 한미·한일 양자교역을 합한 것 보다 더 많으며, 이러한 관계는 앞으로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한중 국가발전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있으며, 여성의 역량강화가 국가발전의 화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유엔에서도 지속가능발전과제 17개 중 가장 중요한 의제로 여성문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회발전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모두가 중국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마오쩌둥, 덩샤오핑, 시진핑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전 인민이 오늘의 중국을 이만큼 부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문자 그대로 ‘중화민국’이 됐고, 세계 중심국가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고수련 전(前)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겸 중국차세대를 위한 위원회 주임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국가로 1992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면서 “양국이 서로 우호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한중 양국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이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수확보와 위생 문제, 가뭄과 홍수 재해 등 수많은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면서 “아시아 각국이 국내외적으로 제도와 입법을 통한 물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각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되, 이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세는 아시아 전역이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초국가적 협력을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환경의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고 했다. 아시아 국회의원들의 입법적·정치적 협의회는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는 아시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국회의원이 모여 물 관리에 관련된 각국의 입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미래연구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현재 전 세계는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그 어느 나라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면서 “이는 급격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고 있으며, 각국마다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경제시스템의 변화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기후변화의 위협 등 전 세계는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안타깝게도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인류는 부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세계 각국이 혁신을 통해 미래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각국의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 5월 출범 1주년을 맞아 기후환경, 에너지, 과학기술, 사람, 정치행정, 경제 등 13개 분야와 관련해 2050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예측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3일 오후 2시 경남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엄용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과 공동으로 ‘생분해성 액상멀칭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잡초 억제, 토양침식 방지 등을 위하여 토양 표면을 덮는데 사용된 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는 등 농촌의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액상멀칭 등 최근에 개발된 소재를 소개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동 개최자인 엄용수 의원은 “기존의 비닐멀칭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문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후 처리 문제로 인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생분해성 액상멀칭 등 새로운 소재를 소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정책과 법률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영농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업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용수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일에 오영훈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상 다문화가족 용어를 글로벌가족으로 개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글로벌가족지원센터의 지정․운영기준 등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며, 민간단체 등에 대하여 그 운영 및 사업 수행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규정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일에 박덕흠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수도권 외의 지역에 한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인가등을 받은 개발사업과 관련 개발부담금 면제 규정을 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