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보훈가족 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보훈병원과 요양원, 국립묘지 등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7216억원에서 올해 8151억원으로 13.0% 늘었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 주요 분야로는 태양광·풍력에 1547억원, 수소 에너지에 704억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에 987억원이 있다.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물 처리기술, 원전사고 방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등에 5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별도 지정하여 ‘안전관리형 과제’로 관리하는 제도가 신설된 점이다. 선정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위험물질을 취급할 경우 전문기관으로부터 매년 점검을 받는 등 연구과정의 안전을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뉴질랜드 현지에서 다음달 2일부터 5박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국경을 넘는 참전인연을 후손들을 통해 이어가고, 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보훈처 간 체결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등 총 40명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국내 참가자 5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 자녀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전쟁 체험담을 기초로 작성한 편지를 7일‘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4일에 웰링턴에 있는‘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A Heritage Memorial, Aotea Quay)를 방문하여 헌화․참배할 예정으로, 이곳은 뉴질랜드 군인들이 유엔연합국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김영국 육군 대위’를 2020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영국 대위는 1928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제9기생으로 입교하여 같은 해 12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후 제2사단 32연대에 소대장으로 배속되었다. 1951년 9월 1일 중공군 제80사단 239연대가 강원도 김화지구 734고지를 빼앗기 위해 총공격을 개시해오자, 제2사단 대대장은 734고지 전진거점을 전담하던 7중대 중대장 김영국 중위에게 어떠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기필코 734고지를 고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7중대는 대대 규모의 많은 적군에 대항하여 결사적으로 항전을 하였으나, 적군의 수에 이기지 못하고 고지의 9부 능선까지 밀리며 백병전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때 김영국 중위는 솔선수범으로 직접 적진으로 뛰어 들어 6명의 적을 사살하고 기관총 1정을 탈취하는 등 응전하는 전공을 세웠으나, 끝내 적의 흉탄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결국 김영국 중위가 이끄는 7중대의 분전으로 734고지를 사수할 수 있었고, 이 전공으로 김영국 중위와 7중대에 이승만 대통령과
[NBC-1TV 김종우 기자]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 전쟁기념관에서 민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국무총리 포함 위원들은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서 6․25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바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 175,801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前)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2인)으로 하고,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19년도에 제정된 ‘6ㆍ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사업종합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총 3개 분과위원회(①기억, ②함께, ③평화)로 구성․운영하며,‘기억’, ‘함께’, ‘평화’ 주제 하에 다양한 국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감사의 마음이 일상화되고, 국민통합과 평화 분위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시범단의 상근 단원 8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시범단 단원들은 독거노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손수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익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를 갖고,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김찬울 단원은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범단 단원들을 인솔한 전솔휘 주장은 “단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여건이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1993년에 설립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특화사업 복지관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 심신기능 강화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9일 일본 후생노동성 직속기관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의 모토하시 유타카 센터장 등 관계자 3명이 개발원 본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019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9 자살예방백서’의 OECD 회원국의 최근 청소년 자살률을 살펴보면, 일본은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9.1명으로 34개 OECD 회원국 중 5위로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은 SNS를 활용한 상담을 포함하여 도움 요청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 차원의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자살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의 청소년 자살·자해 개입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개발원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자살과 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사이버상담센터의 역할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2019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자살률이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7.6명으로 OECD 국가 중 11위이었다(자살예방백서, 2019). 또한 2019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올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사)한국음악협회(주관)와 함께「국민 대(大)합창 대회」를 28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국민들이 <4‧19의 노래〉를 부르면서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들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합창대회의 참가신청은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는데, (사)한국음악협회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한국음악협회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부문은 초등부(초등학생 이하), 중고등부(중‧고등학생), 일반부로 나누어 예선심사 및 본선경연이 진행된다. 경연 곡은 총 2곡으로 지정곡〈4‧19의 노래〉1곡과 자유곡(‘민주‧자유‧정의‧화합‧꿈‧희망’관련 주제 대중음악) 1곡으로 정해야 한다. 또한 4‧19혁명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참가신청 시 경연 곡 합창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해시태그(#4.19혁명60주년기념,#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