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0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가보훈처는 올해 60주년을 맞아 3‧15의거가 촉발되었던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해 (사)3‧15의거기념사업회, 창원시 등과 함께 준비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하여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 이 기념식은 1960년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자유·민주·정의라는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국가기념일로 승격되어 정부주관으로 열어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기념식 취소와 별도로 3·15의거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1919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초유의 초등학교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박망아(朴望牙) 선생 등 10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3명(애국장 9, 애족장 14), 건국포장 14명, 대통령표창 69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5명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1,068명, 건국포장 1,331명, 대통령표창 3,532명 등 총 15,931명(여성 477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사료수집 등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정신을 드높이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 위원과 의원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2020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안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의원(100명)도 다음 달 9일까지 공개·추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서울특별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체류하고 있는 사람, 서울특별시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 교육을 받고 있는 만 9세~24세 미만(1996~2011년생)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두 참여기구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는 없다. 만 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주어짐에 따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및 참정권 등에 대한 관심과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의 권익, 복지 등의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에스리테일(이하 GS리테일)과 함께 조국광복을 위해 힘쓴 ‘생존 애국지사’가 후세대에 전하는 ‘어록 알리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의 생존 애국지사가 전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홍보수단인 편의점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여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4,000여개 소매점을 통해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30인의 어록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시락 상품에 부착하여 홍보될 예정이다. 스티커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통해 찍으면 ‘애국지사에게 전하는 감사의 공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 공간에서 애국지사의 성함, 공훈사항 등의 정보와 함께 애국지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으며, 이 메시지는 향후 애국지사에게 액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살아계신 애국지사의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되찾아 낸 민족주의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 순국 84주기 추모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시 상당구 단재 묘소에서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추모식은 장숙남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16일 21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쓴 고(故) 이대산 애국지사가 작고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만주에서 독립군 연락원 및 유격대장으로 활약하였으며, 일본군인 수송열차를 급습 등으로 포로가 되어 사형언도를 받았으나 광복으로 출옥되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77년에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16일 오후 9시 50분, 서울보라매병원에서 향년 96세 숙환으로 임종을 맞은 이 지사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제8호실)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19일에 발인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 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28명, 국외 6명으로 총 34명이 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앞으로도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최대 승리로 우리민족의 자주독립 역량을 입증한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군가 다시 부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많은 국민들이 독립군가를 부르면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의 공로를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경연 곡은〈독립군가〉,〈용진가〉,〈승리 행진곡〉,〈압록강 행진곡〉총 4곡으로 이 중 한곡을 선정하여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편곡, 개사 등)하여 부르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다음달 23일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28일에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 1인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우수한 작품은 오는 10월 24일에 개최되는‘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식’에서 참여하여 공연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는 유시시(UCC), 랩(rap), 웹툰(webtoon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대표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국과 보훈사업 협력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6박 8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중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미(美)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설계비 20억 원을 전달하며, 아울러 로렌스 매컬레이(Lawrence MacAulay) 캐나다 보훈부 장관, 로버트 윌키(Robert Wilkie) 미국 보훈부 장관과 만나 6·25전쟁 70주년 보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명, 고엽제질환 등 의료지원체계와 복지서비스 등 보훈관련 주요정책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 첫 일정으로 오타와에서 캐나다 보훈부장관을 만나 양국간 보훈업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캐나다전쟁박물관(Canadian War Museum)’ 내 기념비에서 공식 참배행사를 가진다. 이후 ‘6·25참전용사 초청 감사만찬’ 자리에서 6·25전쟁 70주년 사업을 설명하고 참전용사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18일에 ‘펄리 리도(Perley R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