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국회 속기사가 주축이 된 대한속기협회(회장 고흥길)는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제48차 국제속기타자연맹(인터스테노) 총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한다. 한국속기 대표단은 이번 파리 인터스테노에서 IPRS(의회 속기사부) 등 각종 회의에 참석하고 국제속기경기대회에 나가며 한국형 속기기계를 전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속기의 총 본산인 국회 내에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속기협회는 국회, 지방의회, 자막방송 속기사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3년 속기인들의 국제기구인 인터스테노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매번 총회와 중앙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다. 인터스테노 총회는 2년마다 한번씩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속기계 최대 행사로, 이번 파리 인터스테노에는 총 35개국 596명의 속기인들이 참가, 속기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속기 실력을 겨룬다. 한국 대표로 국제속기경기대회에 출전하는 4명은 모두 컴퓨터속기사들로, 국내 예선을 통해 선발되었다. 지난 2009년 베이징 인터스테노 국제속기경기대회에는 한국 대표 속기사 7명이 처음 출전, 실수 없이 속기 실력을 발휘했으나,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불
[NBC-1TV 박승훈 기자]대한항공이 항공기 기내 환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반석 좌석에도 최신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갖춘 159석급 B737-900ER ‘보잉스카이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 차세대 여객기 2대를 최근 신규 도입했다. 이 항공기는 국내선 투입에 이어 7월 중 동남아/중국 등 중단거리 국제선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초 중대형 항공기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를 마친데 이어 지난 6월부터 ‘날아다니는 특급호텔’ A380 차세대 여객기를 동북아 항공사로서는 첫 도입해 운항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전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중단거거리용 항공기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 프리미엄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B737-900ER ‘보잉스카이인테리어’ 차세대 여객기에는 전 좌석에 AVOD를 비롯, 전원공급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어 노트북이나 MP3,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AVOD는 아이콘 형태의 메뉴와 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누구나
[NBC-1TV 박승훈 기자]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리랑'을 둘러싸고 최근 한·중 양국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아리랑 축제' 격년제 개최가 검토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27일 오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제아리랑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 한 것...강 시장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국내 아리랑 전체를 수집해 내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면서 “문화재단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협의해서 내년에 아리랑축제를 마련하고, 광주비엔날레 사이 사이 연도에 축제를 열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문화재단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만들어 국제규모의 아리랑 축제 개최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조직을 진단해 적절히 정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강 시장은 “조직진단을 빨리해서 불필요한 것 있으면 정비하고 업무량이 많아지고 있는 부문은 보강해야 한다”면서 “인사는 만사인 만큼 외부 청탁에 의한 인사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NBC-1TV 김종우 기자]9살 때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협주곡 17번 전 악장을 암보로 협연해 화제가 되면서 영재 박소연으로 음악계를 놀라게 했던 피아니스트 소냐 박(30. 스위스)의 어머니 김종희(61) 여사가 25일 오후 망중한(忙中閑) 을 즐기고 있다. NBC-1TV는 자녀 교육에 각별한 열성으로 현대판 신사임당 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는 김 여사의 뒷 얘기를 집중 조명 할 예정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NBC-1TV를 통해 집중 보도 되었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이 주말을 맞은 18일 오후 여름바다를 연상케 할 만큼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 거렸다.친구와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찾은 물빛광장은 맞닿은 한강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로 인기 피서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교통 체증과 바가지 요금이 극성을 부리는 해수욕장과는 달리 이 곳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에 부담이 없다. 또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특히 햇빛가림 텐트를 각자 자유롭게 설치 할 수 있어 파라솔 보다도 더 실용적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수심이 얕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는 오히려 안전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피서객 김정태(51. 서울 신림동)씨는 “물빛광장이 바다와 수영장의 장점만을 갖춘 것 같다”고 평가하고 “아마 올 여름 히트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NBC-1TV 이석아 기자]보컬리스트를 꿈꾸는 전세계의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보컬 트레이닝의 교과서로 삼고 있는 진정한 R&B 소울의 정의, 에릭 베네(Eric Bent)가 오는 9월 22일 오후 8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세번째 내한공연을 빠른 시일내에 재확정한 것으로 한국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드에 수차례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그의 천재적인 송라이팅 실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에릭 베네는 작년 말 다섯번째 정규 앨범 [LOST IN TIME]을 발매하여 자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첫번째 싱글 “Sometimes I Cry”는 앨범 발매 전 공개되면서, 작년 말 가장 빠르게 전미 AC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른 곡 중 하나로 선정되는가 하면, 빌보드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Urban Adult Contemporary)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싱글 공개 직후 미국 내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앨범 [LOST
[NBC-1TV 김종우 기자]22일 김포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린 '2011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 참가한 베트남 여인 담티박(47. 왼쪽에서 세번째) 씨가 베트남 여인들과 함께 행복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김포시와 김포시세계인의날집행위원회가 주관한 ‘2011 김포 세계 큰잔치’가 22일 김포 걸포중앙공원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일반시민들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함께 어울린 이번 행사는 내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주도하는 행사로 기획되어 이색적인 세계문화 체험 등의 볼거리가 풍성했다.이날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세계먹을거리, 세계놀이터, 외국인체육대회(축구․농구․줄다리기), 학생백일장․그리기, 다문화 O.X퀴즈, 벼룩장터, 놀이체험 등 세계인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었다.거주 등록외국인 수가 인구대비 6%인 50개국 1만3천여 명에 달하는 김포는 양촌산업단지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오는 2012년 준공 목표로 예정하고 있는 등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