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기현주)가 3월 27일 대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배상록)과 대전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특화 진로·정서 자가진단 ‘안녕, 잘 지내?’(이하 자가진단)를 대전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경향성 파악을 통해 향후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자가진단은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와 정서 분야의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온라인 검사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뿐만 아니라 광주시 등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역에 관계없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고민상담소 hi, there(이하 하이데어)에 접속해 자가진단을 실행하고, 자신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데어에서는 온라인 고민게시판 또한 운영하고 있어 청년 누구나 무료 고민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의 사회 진입 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6년부터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서비스를 비롯해 사회참여 지원사업,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이 4월 21일까지 스마트미디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미디어는 ICT 신기술과 미디어가 결합해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TV 앱, 모바일 미디어 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디지털 사이니지, 실감 미디어,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이 그 예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서 동작되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및 대국민 안전에 기여할 경우 더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대학(원)생 또는 만 29세 이하 국민이며 팀(4인 이내)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현대백화점그룹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를 보급한다. 방역키트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용 스프레이, 1회용 라텍스장갑, 손 소독용 물티슈 등의 물품으로 꾸려져 있으며 장기화될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과 아동 가정의 소독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미 3년째 ‘가꿈(같이의 가치를 이루는 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 청소년, 청년에 이르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의 열매지역아동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물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시설 소독 등이 난감했는데 적절한 때에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어 기쁘다”며 “방역 키트를 지원해 주신 현대백화점그룹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 개별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소독제 비축 등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방역 키트 지원은 돌봄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R&D)의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확대·실시한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 전담기관 최초로 ‘온라인 메타순환평가’를 도입하여 개념평가에 적용 중이었으며, 그간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됨에 따라 ’20년도 모든 신규과제 선정평가에 확대 적용하게 되었다. 에기평은 이번 신규과제 평가를 온라인 비대면 평가로 실시하며, 총 정부출연금 규모에 따라 온라인 서면평가와 혼합평가(온라인 서면평가 + 화상회의)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본 평가 이전, 온라인 서면평가는 1차 검토(심층검토자료, 사업계획서 등)와 2차 검토(발표 동영상 등)로 진행하며, 각 검토마다 평가위원과 수행(신청)기관의 질의답변이 온라인으로 전달된다. 총 정부출연금 200억원 이상인 대형과제는 온라인 서면평가에 화상회의를 접목한 혼합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혼합평가도 1, 2차 검토로 이루어지나, 2차 검토는 화상회의를 추가 진행
[NBC-1TV 김종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창의재단)은 중소기업이 과학기술문화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14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학기술문화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 세미나 - 중소기업으로의 확장’은 그동안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마음껏 사회공헌을 펼치지 못했던 중견 중소기업은 물론 과학과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시도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다. 창의재단은 2019년 12월부터 사회혁신 R&D기업 이노소셜랩(대표 고대권)과 함께 국내외 중소기업 사회공헌 지원정책, 과학기술문화 조성실태, 과학기술문화를 활용한 기업 사회공헌의 사례들을 연구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중소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의 과학기술문화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임연구를 맡은 유승권 이노소셜랩 이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이미 낮은 수준이 아니다. 이 기술과 기술 속에 내재된 과학적 사고가 인재
[NBC-1TV 김종우 기자]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ADHD 등 다양한 심리정서 문제 개선을 위한 ‘Art For Healing’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rt For Healing’ 사업은 선천적 또는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티문화재단은 지난해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 중 사업의 효과성 및 지속 자원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광진교육복지센터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를 연속 지원 기관으로 선정하였고, 이들 기관에 2차년도 사업비 3100만원을 지원했다. 2차년도 사업을 맞은 광진교육복지센터는 광진구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중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집단심리치료를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자살, 자해와 관련된 이슈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매체를 통한 심리상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심리적
[NBC-1TV 김종우 기자]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고경곤)는 ‘더 나은 모바일 시대를 탐험하다! 2020 모바일 트렌드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한 ‘ 2020 스마트앱 트렌드 컨퍼런스를 오는 5월 26일~27일로 일정을 변경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행사를 기존 4월 9일~10일에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날로 심해지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행사는 5월 26일~27일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20 스마트앱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앱 어워드 수상기업 및 국내 내로라하는 IT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2020 모바일 트렌드 분석 및 전략'을 주제로 2020 모바일 트렌드와 이슈를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말 열린 우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시상식인 ‘스마트앱어워드 2019’ 수상작을 중심으로 스마트앱어워드 수상 모바일앱 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 받은 스마트앱 서비스 운영 실무책임자와 '다음소프트', '카카오페이지', '구글코리아' 등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 산업분야별 트렌드를 분석, 전망하고 이에
[NBC-1TV 김종우 기자]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제21대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 본 화두를 던지며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슈 공론화의 장(場), ‘장애인 아고라’가 지난 3월 26일(목)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우리도 쉽게 투표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이번 아고라에서는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한 사전선거 정보 획득에서부터 투표소에 진입하는 과정, 투표소 내에서 기표 행위를 하기까지 장애인으로서 겪는 여러 불편함과 그 원인,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당사자로서의 바람을 여러 유형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나눴다. 아고라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차별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유형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총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방역 차원에서 투표 시 마스크, 비닐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시청각 장애인들이 의사소통하고 기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관계 당국이 이 점을 인지하고 대안을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장애인 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