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일부터 8일까지 보훈재활체육센터(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제4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와 제12회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주관으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1965년부터 ISMG(국제척수장애자체육대회)대회에 참가하면서 상이군경들의 재활체육 발전과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1967년부터 국립원호병원에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중상이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재활은 물론 전문체육인으로써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본 대회를 통해 선수 및 임원 11명을 선발하여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지난 4월 세월호 침몰이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연기되어 상이군경종합선수권대회와 동시 개최하게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는 서울, 부산 등 16개 지부와 십자성을 비롯한 용사촌 회원 및 상군체육회 선수 등 1,700여 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국빈 방문과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제69차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귀국한 가운데 전용기 담당하는 공군 관계자들이 박 대통령에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4시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명을 초청해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현역 부사관 중 모범적인 임무수행을 해온 용사들을 격려함으로써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정 의장은 격려사에서“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특히 67만 대군 속에서도 모범용사에 선정되어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 모범용사 내외가 참석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여러 부대를 돌아다니며 함께 고생하시는 내외분의 내조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면서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국군모범용사를 대표하여 답사를 한 이준근 원사(특수전사령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인원들이 마음 편히 국회를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더 나은 병영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격려사를 마친 후 120명의 모범용사와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약 30분간 간담과 다과를 나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광복군 창군 제74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가 17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기념사, 국가보훈처장ㆍ광복회장ㆍ재향군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학생 대표의 광복군 창군 선언문 낭독, 3ㆍ1여성동지회 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에 이어 “중경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한국광복군 기념관으로”라는 주제로 한시준 단국대 교수의 학술강연회가 열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규 군대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국광복군 공적 ◈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의 충칭(重慶) 가릉빈관(嘉陵賓館)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의 성립전례(成立典禮)를 가짐으로써, 임시정부 직할 국군으로 창설되었다.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한국광복군을 주축으로 대일선전(對日宣戰)을 정식으로 포고하였다. 이후 한국광복군은 중국 대륙 독립전선에서 중국군과 협동하여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왈우(曰愚) 강우규의사 의거 95주년 기념식'이 2일 오전 11시 구 서울역 광장에서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회장 강인섭)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강우규의사는 1919년 9월 2일, 당시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구 서울역 광장에서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일행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독립유공자이다.이날 행사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및 경과보고,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강우규의사 공적강우규의사(1855. 7. 14~1920. 11. 29)는 평남 덕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 북간도 두도구(頭道溝), 길림, 시베리아, 연해주 등지를 떠돌다 길림성 요하현(遼河縣)에 광동(光東)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교육을 통한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1919년 3ㆍ1 독립운동에 호응하여 만주, 노령 등지에서 만세 시위를 전개하고, 그 해 5월 노령의 노인동맹단(老人同盟團)에 참여하여 조선 총독을 폭살시킬 계획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는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인 해군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를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6.25전쟁 당시 낙동강 지구까지 밀린 전세를 완전히 뒤바꿔 놓아 노르망디상륙작전과 함께 대표적인 상륙작전으로 손꼽히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는 대한민국 해군첩보부대의 헌신적인 활약이 있었다.그 주역인 임병래 중위는 1922년 평안남도 용강 출생으로 1941년 평양 숭인상업학교를 졸업한후 1950년 4월 20일 해군 중위로 임관하여 해군정보국 창설 당시부터 창설요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였고 영흥도 첩보전 조장이었다홍시욱 하사는 1929년 출생으로 1948년 6월 1일 해군의 신병 10기로 입대후 동 작전의 첩보대원으로 참여하여 임무를 완수하고 1950년 9월 14일 장렬히 전사하였다.인천상륙작전 당시 ‘영흥도 첩보전’ 일명 X-RAY작전에서 해군정보국 첩보대는 인천 앞바다에 위치한 영흥도를 거점으로 인천에 잠입하여 인천 해안포대의 위치, 병력배치 상황, 주둔 병력의 규모와 해안방어태세 등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였다. 인천상륙작전 D-day가 임박하여 영흥도 첩보기지는 철수명령을 받았다. 하지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학생 UCC 공모전 『7․27을 알려라!』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26일(화) 오후 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UCC 공모전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에게 정전협정의 의미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학생(개인․팀)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3개 대학교 17팀(총 50명)이 참여하였다1차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최우수 1편 등 총 6편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작에는 조선대학교 조유란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요동미팀의 “7․27을 기억하라”가 선정되었다.공모전 주제는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 정전협정에 따른 이점, 정전협정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발전 등」이었다. 수상작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와 유투브(http://www.youtube.com/mpvakorea) 등 SNS를 통해 게시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2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한다. 여기에는 작년 6월 주일 한국대사관 이전 과정에서 발견된『3․1운동 피살자 명부』(1953)에 등재된 30명이 포함되어 있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4명이다. 훈격별로는, 건국훈장 161명(독립장 3, 애국장 87, 애족장 71), 건국포장 17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훈장증은 제69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에서 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친수하며, 26명의 후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공관을 통해 유족에게 전수된다. 그 외, 후손이 확인되지 않는 161명의 훈장증은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확인되는 대로 전수된다. 이번 포상자 192명 중, 국가보훈처가 일제의 행형기록과 정보문서, 신문 기사 등 각종 문헌자료를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자체 발굴‧포상하게 된 독립유공자는 1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