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23일 과 24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사위 고유법안 심사)에서 심사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26건을 의결하였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37건도 심사하여,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총 35건을 의결하였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국토교통위원회 소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관한 기본계획·실시계획 수립 등 신공항 건설에 관한 절차,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신설 등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행정안전위원회 소관)'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가 위자료 등의 특별한 지원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주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박 의장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복합문화시설로 부산의 동서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광역권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우리 국회가 지방에 설치하는 최초의 도서관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국회가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국민들이 국회를 친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 해주신 대림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역관계에도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6월에 완공됐을 때 많은 분들이 국회도서관분관을 짓기를 잘 했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공사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으로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1㎡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예방을 받고,“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가 발주되도록 할 것이다. 2월에는 세종의사당 공청회 개최를 할 것”이라며 “여야 지도부와 상반기 내로 법과 제도를 완비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워지면 국회타운에 대한 계획도 있어야 하고,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61만 6천㎡를 포함한 2백만㎡를 국회타운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회의원·보좌진 숙소, 국회사무처 직원들 공간, 방송국 등 언론사, 컨벤션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의장님이 국회 세종의사당 그림을 그리실 동안, 국회타운을 어떻게 도시계획적으로 만들 것인가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박 의장은 “국회타운도, 충청권 메가시티 프로젝트도 교통망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하고 이 시장은 “교통망 중에서도 철도망에 대해서는 작년 1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합의를 봤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한 달 정도 만에 국비도 배정
[NBC-1TV 김종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폐렴 확진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강경한 어조로 정부를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수없이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 국가시설의 중국폐렴 감염실태를 거짓없이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병원 이송의 방역 문제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만약 박근혜 대통령의 신변에 조금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살인적 추・문(추미애, 문재인)정권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구치소의 경우 전형적인 밀집, 밀폐, 밀접 시설로 직접적 접촉이 불가피하여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추미애와 문재인은 집단감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데만 몰두하였다”면서 “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불러온 야만적이고 살인적인 문재인 정권은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반인권, 살인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척추질환 등 온갖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면서 “사실상의 중대재난인 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해 철저한 원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 대사의 예방을 받고,“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이 과정에서)당사국인 한국의 입장을 적극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신임 의장국이 된 노르웨이에 대해“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문제가 세계에는 일부분이지만, 남북에게는 죽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사자인 한국이 가장 절실하게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르웨이는 지난 6일 독일에 이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신임 의장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술베르그 대사는 “노르웨이 역시 남북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 알고 있다. 이번에 맡게 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장의 자리도 쉽지 않은 일임과 동시에 중요한 일라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며 “대북문제가 평화적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장이 방한하게 되면 국회에도 방문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술베르그 대사는 “저희는 한국 국회, 정부 부처와 협력하는데 있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이임 예방을 받고 “미국은 우리의 굳건한 동맹이자 핵심 축”이라면서 “바이든 신행정부가 트럼프 정부에서 쌓은 싱가포르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해리스 대사 재임 동안 5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양국 의회에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통과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아울러“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입국제한조치를 하지 않고 교류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양국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미국 의회의 사정이 해결되는 대로 가급적 이른 시간에 초당적 국회 대표단을 꾸려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방에 국회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고, 미국 측에서는 루시 장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참사관, 숀 김 선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NBC-1TV 박성훈 기자] 김하성 강남구 문화체육과장이 15일 국회법인 국회의원태권도연맹(명예총재 박병석 국회의장. 이사장 명재선)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김하성 과장의 수상에 대해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태권도를 한류 대표 공연을 만들어 공연문화 활성화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고 밝혔다. 여. 야 국회의원 116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명예총재를 맡고 있으며, 총재 홍문표 의원, 이사장 명재선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국회법인 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정책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양도소득세 완화 얘기는 시장에 줄 시그널(신호)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정부가 흔들리거나 선거 때문에 정책이 변경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주게 되면 시장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정부도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올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론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또 “국가적으로나 국민 전체적으로 보나 가장 절박한 것이 부동산 문제”라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다. 긍정과 부정의 양쪽 측면을 균형적으로 파악해 부동산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아울러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유동성이 많이 풀리고 금리가 낮아져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라 평가하면서 “인구는 줄어들지만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주택수요가 더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공급과 수요를 맞춰야 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