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찾아가 위로 격려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국가보훈처에서는 이번 위문기간 동안 생존애국지사 225명을 비롯하여 전국 5개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원(수원시 하광교동)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등 2,2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훈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한편 김정복 국가보훈처장은 21일 오후 4시 서울보훈병원(강동구 둔촌동)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 본 후,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대사 필립 띠에보)과 한국전 UN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회장 권진호, 전 NSC상임위원장)에서는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의 후원으로 17(월)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역 광장에서 한국전 프랑스군 참전지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주한 프랑스대사, 패트릭 보두앵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장(쌩망데 시장, 프랑스하원의원), 김선교 양평군수, 오정석 20사단장, 송영길 참전기념사업회고문과 한국전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 4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프랑스 전몰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추모와 경의를 표한다. 제막식은 표지석 제막, 국가보훈처장 치사, 프랑스 참전용사협회장 축사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되며, 20사단의 협조로 군악대와 의장대가 참여하여 품격 있는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프랑스군 참전지 표지석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1개 대대가 중공군 3개사단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승전지인 경기도 양평군의 지평리역․대대CP․쌍터널과 가평군 구필대교, 강원도 양구군 단장의 능선 등 5곳에 건립된다.국가보훈처는 2003년 1
제16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가 4일,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49개 팀에서 529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첫날 겨루기 부문 144개 경기와 군 대표팀의 '품새' 경기로 서막을 열었다.팀별 5명씩, 8개 군 대표팀이 참가한 '품새 부문'에서는 이은석 선수가 출전한 해병대팀이 1위를 한 가운데 육직 2위, 2군사령부가 3위에 올랐다.한편, 품새부문에서 출전한 이란태권도국가대표팀 품새 코치 출신인 3군사령부 소속 민승기 선수는 탁월한 개인기에도 불구하고 단체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敗)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국 미래리더스포럼과 (사)한국 사회복지협회가 주최한 '소년소녀 가장돕기 연예인 자선음악회 "무궁화가 피었습니다"가 12일 오후, 세종대 대양관에서 열렸다.유쾌한, 김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수 설운도, 김태곤 씨와 탤런트 전원주, 선우용녀 씨 등 연예인 15명이 참석해 5백여명의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특히, 김혜영 씨의 박근혜 전 대표의 성대모사는 압권.. 김혜영은 박 전 대표의 행사 축사를 모사, 관객들의 폭소와 박수를 받았다.한편, 대한경호협회 요원들은 행사 시작부터 현장에 출동해 음악회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동양화가인 최송대는 얼핏 보면 서양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린다. 꽃의 외면을 보다는 그 속에 감추어진 꽃을 내면을 표현하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외래주에 밀려 사양길에 들어가는 전통술 막걸리를 5대째 이어가는 '배다리술박물관'은 '박정희 술'로도 유명하다.
작년 11월, 미술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들었던 '벽초 박홍규 필묵의 향기전'이 오는 11월 10일, 5일간의 일정으로 같은 장소인 공주문화원에서 전시된다.호랑이와 자연을 조화시킨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던 박홍규 화백의 작년 전시회를 재구성 해 보았다.